스크랩

구간

비단강을 건너다

나태주 저 | 푸른길 | 2009년 12월

북트리

정가
$40.00
판매가
$22.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4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2911206 / 126쪽 190 x 23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6,200
  • 17,100
  • 18,900
  • 10,8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2011 아침독서 추천 도서

하릴없는 듯, 안에서 비단강이나 자세히 보며 살았다. 오래 보게 되었다.
그랬더니 사랑하게 되었다.


공주에 대한 사랑, 그리움, 그리고 추억에 대한 이야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풀꽃이라는 시 안에는 행간마다 꽃이 피어 있었다. 행간이 아니라 꽃의 간격이었다. 사진과 시를 번갈아 보며 주제로 정한 비단강을 사이에 두고 넘실대며 흐르는 강을 보았다. 밤을 새워 가며 건넜다. 꽃의 간격을 건넜다.
공주를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사진작가 김혜식은 서정 시인 나태주가 지은 단 세 줄의 시,「풀꽃」을 만나 감동을 받고 그날로 사진을 추리기 시작하였다. 공주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추억이 담긴 57편의 아름다운 시와 사진을 잘 어울러 담아낸 사진시집이다.

그랬더니 사랑하게 되었다

공주에 살고 있으나 비단강을 보지 못한 사람은 자세히, 오래 바라보기를 권한다. 공주를 떠나 그리움을 품은 사람 또한 가슴 속에 비단강 한 줄 흐르길 바라는 마음이다. 비단강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시 한 편을 읽어 주는 마음으로 사진을 묶었다. 사진과 시 사이에 비단강을 튼다.
도시 가운데 강을 둔다는 것은 나뉘는 것이 아니라 건너간다는 의미를 전제로 한다. 삶에 다리를 만들고 사람과 마음을 주고받는 교감을 예감한다. 어떻게 건널 것인가. 늘 연습을 하며 산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겠다. 많이 건너 본 사람, 그래서인지 시는 읽을수록 따뜻하다. 훈훈한 마음으로 사진을 묶어 들고 시 곁에 서 본다. 시를 건너 사진으로 가는 맛은 어떨까.

1부에는 비단강을 중심으로 작가가 함께 해 온 공주의 풍경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담겨져 있으며, 2부에는 그리움이, 그리고 3부에는 공주 구석구석에 서린 추억이 담겨 있다. 시에 사진이 더해져 한층 더 애잔한 마음을 느끼게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또한 살았던 고향을 추억 속에서 꺼내어 그리워하고 사랑하게 만든다. 시 한 편에 한 걸음, 또 시 한 편에 한 걸음. 그렇게 징검다리를 건너듯 한 걸음 한 걸음 설레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비단강을 건너가 본다. 함께 따뜻하길 바란다. 늘 곁에 있었지만 그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며 살았던 공주 사람이라면 비단강을 건너는 동안 더욱 공주를 사랑하게 될 것이고, 공주 사람이 아닌 이들은 공주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나태주
지은이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시인이 되었다. 공주사범학교를 나와 1964년부터 2007년까지 43년 동안 초등학교 교직에서 머물렀으며 정년퇴직 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공주문화원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지금은 공주시에서 세워준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며 글 읽기, 글쓰기, 문학 강연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창작시집『대숲 아래서』에서부터『틀렸다』까지 38권을 출간했으며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시선집 등 100여권의 책을 출간했다.
받은 상으로는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고운문화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이 있고 교직을 정년하면서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태초에 시가 있었고, 이 시들이 모여서 한국문학사의 크나큰 별이 되었다. 나태주 시인의 애송시집 {풀꽃시인의 별들}은 한국문학사의 찬란란 별들, 예컨대 김기림, 김동환, 김상용, 김소월, 김영랑, 노천명, 박용철, 박인환, 백석, 오일도, 윤동주, 이병철, 이상, 이상화, 이용악, 이육사, 이장희, 정인보, 정지용, 한용운, 함형수 등, 21명의 시인들의 대표작을 선정하여, 그 시인들의 시세계를 나태주 시인의 문학관에 비추어 조명한 기념비적인 시집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이메일 - tj4503@naver.com  

사진 : 김해식
3회의 개인전 및 공연과 함께하는 사진전을 열었으며 2008년에는 사진집『공산성』을 출간하였다. 현재 공주에서 ‘새이학가든’을 경영하며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목차

1부
강 건너, 강 건너란 말 속에는 아름다움이 살고 있다.
그 아름다움을 따라 나서면 어여쁜 꽃, 유순한 웃음의 사람도 만날 수 있을 것만 같다.

비단강 1 / 비단강 2 / 비단강 3 / 강물과 나는 / 사랑 / 겨울 흰구름 1 /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45 /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38 / 내가 사랑하는 계절 /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30 / 멀리까지 보이는 날 / 사랑은 혼자서 / 배회 / 바람에게 묻는다 / 물고기와 만나다 / 들길을 걸으며 / 거기 바로 거기서 당신 / 하늘의 서쪽 / 풀꽃

2부
산 위에 두둥실 떠 있는 흰구름, 저 녀석
조금 전까지만 해도 내 몸 안에서 뛰어 놀던 바로 그 숨결이다.

떠나와서 / 봄눈 / 산수유꽃 진 자리 / 나무를 위한 예의 / 꽃 피우는 나무 / 사는 일 / 순정 / 천천히 가는 시계 / 가을 서한 1 / 삼월에 오는 눈 /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 지상에서의 며칠 / 그냥 멍청히 / 하오의 한 시간 / 부탁 / 다리 위에서 / 추억이 말하게 하라 / 돌멩이 / 대숲 아래서

3부
깨끗한 추억이 살았었는데, 여기 사람의 숨결이 들렀었는데.

변방 42 / 앉은뱅이꽃 / 돌계단 / 버리며 / 눈부신 세상 / 약속 / 공주 / 옆자리 / 촉 / 시 / 꽃잎 / 변방 52 / 변방 67 / 변방 69 / 미소 사이로 / 상록원 / 금학동 귀로 / 단풍 / 내가 사랑한 공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