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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550209 / 40쪽 210 x 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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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부모와 아이 사이를 더욱 가까워지게 만들어주는 책! 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책을 어떻게 읽어야 우리 아이에게 제대로 읽어주는 건지 모를 경우가 많습니다.『하늘 나무』에는 그림마다 그림을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자연 세계의 과학적 사실들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질문 14가지가 있고, 뒷부분에 그 질문에 대해 설명해놓았습니다. 이는 부모와 아이들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더 깊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책을 읽는 재미와 함께 과학적 사실들을 흥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붉은 나무> 편에서는 “왜 이 그림은 슬픈 느낌이 들게 할까요? 나무가 죽어가는 걸까요?”라고 묻고 뒤에 이렇게 설명해줍니다. “화가는 하루가 끝나고 저무는 태양빛을 배경으로 언덕에 서 있는 나무를 그렸습니다. 하늘은 채도가 낮은 붉은 색조로 칠했어요.… 낮은 채도의 색과 어두운 빛으로 화가는 가을의 쓸쓸한 느낌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나무는 죽어가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수분을 보존하고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살아남기 위해 나뭇잎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림책을 그저 보고 읽어주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림을 보는 법과 그림에 담긴 과학적 사실들을 동시에 설명해주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들은 한 번 더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로커의 환상적인 그림과 크리스티안센의 꼼꼼한 해설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단순히 ‘하늘과 나무’를 그린 그림책에 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 ‘하늘 나무’일까요? 그럼 이 책의 제목이 왜 ‘하늘 나무’일까요? 크리스티안센 선생님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해줍니다. “하늘과 나무의 관계는 매우 특별합니다. 나무는 사계절 내내 빛과 공기와 물을 하늘로부터 얻습니다. 하지만 나무는 물과 산소를 내뿜어 하늘을 다시 깨끗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나무의 삶과 하늘이 이렇듯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이 하늘 나무인 것입니다.” 이 책은 곧 하늘과 나무를 통해 하늘과 나무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서로 얼마나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어른들은 가끔 이런 말들을 하죠. 우리는 요즘 너무 바쁘게 살아서 하늘 한 번 제대로 쳐다볼 시간조차 없다고요. 그렇습니다. 하늘과 나무는 늘 그렇게 우리 곁에 있는 듯 없는 듯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들이 의식하지 못할 뿐이지요. 토머스 로커는 우리가 잊고 지내는 하늘과 나무를 아이들에게는 돌려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지은이의 말처럼 이 책은 어른과 어린이 모두에게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나무의 생활과, 하늘과 나무의 관계를 여러 가지 다른 방향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대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