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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

배영달 저 | 동문선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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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386574 / 466쪽 19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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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회학과 철학의 테두리 밖에 머물면서 어느 한 곳에 구속되기를 거부한 보드리야르는 초기 저작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도발을 시도한 급진적인 이론가였다. 그는 \"급진적 사유\"를 통해 전통적인 사회문?화이론을 배격하는 독특한 글쓰기로 주목받았다. 그의 글이 철학 .문화.사회 이론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일로 인해 다채로우면서도 아이러니컬하고 도발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보드리야르의 사유와 이론을 관통하는 아이러니가 탈근대를 통찰하는 그의 급진적 사유의 한 형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는 어떻게 보면 시뮬라... 사회학과 철학의 테두리 밖에 머물면서 어느 한 곳에 구속되기를 거부한 보드리야르는 초기 저작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도발을 시도한 급진적인 이론가였다. 그는 \"급진적 사유\"를 통해 전통적인 사회문화이론을 배격하는 독특한 글쓰기로 주목받았다. 그의 글이 철학 .문화.사회 이론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일로 인해 다채로우면서도 아이러니컬하고 도발적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보드리야르의 사유와 이론을 관통하는 아이러니가 탈근대를 통찰하는 그의 급진적 사유의 한 형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는 어떻게 보면 시뮬라시옹과 하이퍼리얼리티 속에서 자신의 역설과 함께 강렬한 빛을 발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아이러니, 곧 급진적 사유를 퍼뜨리기 위해 그는 우리 시대를 가로지른다고 말한다. 저자의 견해로는 보드리야르의 급진적 사유는 비판적 사유와는 대립되는 것으로 ‘실재세계에 내재하는 환상의 놀이에 끼어들기’로 나타난다. 이는 바로 실재와 다르면서도 늘 실재와 관계를 맺고 있는 시뮬라시옹을 사유하는 것이다. 시뮬라시옹에 대한 이러한 입장으로 인해, 보드리야르는 세계를 실재보다는 환상으로 재구축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가 오늘날 ‘실재의 사라짐’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오늘날 정치.권력.역사.성.예술.미디어 등이 실재보다 더 강한 환상으로서 존속하려고 하면서 환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보드리야르의 아이러니는 세계의 환멸에 대한 보편적.정신적 형태”라고 강조한다. 그가 말하는 아이러니는 주체의 기능도, 세계의 불확실성이 반영되는 비판적 거울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세계 자체의 거울, 말하자면 우리를 둘러싸는 인위적인 대상세계의 거울인데, 이 거울 안에서 주체와 부재와 투명성이 반영된다. 따라서 저자는 오늘날 주체의 비판적 기능에 뒤이어 대상의 아이러니컬한 기능, 즉 주관적이 아닌 객관적인 아이러니가 생겨났다는 보드리야르의 지적을 숙고한다. 보드리야르의 이런 상황 인식을 진단한 저자의 눈에는 우리의 세계가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러니의 절정에 도달한 듯이 보인다. 하지만 이 아이러니 속에는 상황의 급변이나 역전의 미묘한 형태들이 존재한다. 이는 바로 정치?권력?역사?성?예술 등이 일직선적으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하여, 보드리야르가 말하는 ‘우리 시대의 아이러니’가 아니겠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탈근대의 사유와 이론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은 가능성과 전망으로만 열려있는 탈근대의 새로운 영역들을 탐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배영달
저자 배영달
부산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불어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파리4대학 ,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 초빙 교수를 지냈고, 현재 경성대학교 프랑스지역학과와 문화기획.행정.이론학과(협동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보드리야르와 시뮬라시옹》《예술의 음모》(편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사물의 체계》《생산의 거울》《유혹에 대하여》《토탈 스크린》《불가능한 교환》《건축과 철학》《탈출 속도》《정보과학의 폭탄》등이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장 보드리야르, 폴 비릴리오, 현대예술, 미학, 사진, 문화이론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에
제1부 아이러니로 가는 길
제2부 우리 시대의 아이러니
제3부 사유의 아이러니
제4부 현대예술의 아이러니
원고 및 일러스트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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