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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정치학

가네코 아쓰시 저 | 박광현 외 역 | 논형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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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576008 / 236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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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보여주기’를 통한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근대 박물관 속에 담긴 정치와 권력의 표상을 발견한다! 근대 박물관은 이른바 권력 표상의 공간이었다. 박물관의 기본 기능인 수집과 전시는 일?정한 의도 하에 전시물에 대한 가치의 조정을 동반하는 이상, ‘정치성’을 내포할 수밖에 없다. 사회의 다양한 매체 중 ‘보기/보여주기’라는 장치는 이데올로기를 보급하는 매개로 선택되었던 것이다. 시대에 대응하는 이데올로기가 변용하면서 박물관의 정치학도 민주주의나 과학을 추구하게 되었는데, 일본에서는 특히 ‘천황제 이데올로기’를 옹호하기도... ‘보여주기’를 통한 교육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 근대 박물관 속에 담긴 정치와 권력의 표상을 발견한다! 근대 박물관은 이른바 권력 표상의 공간이었다. 박물관의 기본 기능인 수집과 전시는 일정한 의도 하에 전시물에 대한 가치의 조정을 동반하는 이상, ‘정치성’을 내포할 수밖에 없다. 사회의 다양한 매체 중 ‘보기/보여주기’라는 장치는 이데올로기를 보급하는 매개로 선택되었던 것이다. 시대에 대응하는 이데올로기가 변용하면서 박물관의 정치학도 민주주의나 과학을 추구하게 되었는데, 일본에서는 특히 ‘천황제 이데올로기’를 옹호하기도 했다. 근대 일본에서 박물관이라는 제도를 성립시킨 사상은 무엇이고, 그 사회는 박물관에 어떤 기능을 부여했으며 또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했을까. 그런 의문에 대한 열쇠는 ‘천황제 이데올로기’에 매개된 ‘정신성’과 총력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군사력과 직결된 ‘과학성’이라는 두 가지의 이질적 요소를 박물관에 요구했다는 사실에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일본 정신’과 ‘과학’이 결합된 공간으로서의 일본의 근대 박물관이 구상되어온 과정의 해석을 통해 그런 의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가네코 아쓰시
1970년 도쿄에서 출생, 지바대학 교육학부 졸업
도쿄학예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 수료
현 다마시문화진흥재단 학예사, 박물관사연구회 회원
주요 논문으로는 「파시즘기의 일본의 박물관 정책」, 「박물관의 '정치성'을 중심으로」외 다수

목차

목차
서장. 박물관의 ‘정치성’에 대하여
1장. 박물관과 정치 세계
1. 변용하는 정책 과제
2. ‘박물관 정책’의 등장
3. 황실 의례와 박물관 진흥
4. ‘국체명징’ 운동과 박물관
2장. 내셔널리즘의 제전 속?에서
1. 기원 2600년과 박물관
2. ‘기원 2600년 축전 계획’
3. 환영의 ‘국사관’
3장. ‘정신성’에서 ‘과학성’으로
1. 과학 정책의 전개와 박물관
2. ‘과학의 사회교육시설’론과 ‘생활의 과학화’ 운동
3. 교육 정책 속의 박물관
4장. 식민지주의와 박물관
1. ‘대동아공영권’ 건설과 식민지 박물관
2. 환영의 ‘대동아박물관’에 관하여
종장. 그리고 전후로
저자 후기
역자 보론. 식민지 조선과 박물관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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