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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사마천 저 | 노만수 역 | 일빛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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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6451435 / 496쪽 165 x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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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기』원전 130권을 입체화하여 한 권에 담아내다! 『사기』는 24사(二十四史)의 시작이자 기전체 통사의 시작이며, 삼황오제의 황제(黃帝)로부터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3천 년의 중국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 체계는 비범하고도 박식하며, 문장은 심오하고도 의미심장하여 중국의 사상가이자 문학가였던 노신(魯迅)은 『사기』를 일컬어 ‘사가의 절창이요, 가락 없는 이소’라고 극찬했다. 이 책은 원전인 사마천의 『사기』를 바탕으로 그림과 일러스트, 도표를 사용한 새로운 해설과 편집 방식으로 『사기』 130권의 에센스를 한... 『사기』원전 130권을 입체화하여 한 권에 담아내다! 『사기』는 24사(二十四史)의 시작이자 기전체 통사의 시작이며, 삼황오제의 황제(黃帝)로부터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3천 년의 중국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 체계는 비범하고도 박식하며, 문장은 심오하고도 의미심장하여 중국의 사상가이자 문학가였던 노신(魯迅)은 『사기』를 일컬어 ‘사가의 절창이요, 가락 없는 이소’라고 극찬했다. 이 책은 원전인 사마천의 『사기』를 바탕으로 그림과 일러스트, 도표를 사용한 새로운 해설과 편집 방식으로 『사기』 130권의 에센스를 한 권에 담아냈다. 따라서 독자들은 중국 고대 왕조와 제왕, 장수, 재상, 풍류 인물들의 드라마틱한 삶과 운명을 통해서 인생의 지혜를, 상전벽해에 버금가는 역사의 변화무쌍함을 통해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과거를 통해 미래를 깊고 넓게 통찰한 고전 『사기』 문장의 각을 세운 뒤 시공의 좌표가 드러나게 해설, 편집하다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구명하고, 인간 탐구의 역사서로 일가지언을 이루어낸 사마천 『사기』는 중국의 여명기(황제)로부터 사마천이 살았던 한나라 무제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기전체 사서로, 「본기」12편, 「서」8권, 「표」10권, 「세가」30권, 「열전」70권을 합해서 모두 130권으로 이루어진 역사서의 모범이다. 사마천은 이러한 다섯 가지 형식으로써 「본기」에서는 역사를 움직여 가던 군왕들의 계보로 삼고, 「세가」에서는 그들을 둘러싸고 전개되는 인물들의 내력을 적었다. 그리고 이 양자 사이에서 역사의 흐름에 참여한 인간들을 「열전」에서 기록하고, 인간사회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서」에서 논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회에서 생성, 유통되었던 역사적 사실을 「표」에서 정리했다. 요컨대 사마천은 『사기』에서 통일된 웅대한 역사 세계를 구성하려 했던 것이다. 그렇다고 『사기』를 단순한 역사서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 한마디로 『사기』는 인간 탐구의 역사서이자 문학서이다. 즉 사마천은 『사기』를 통해서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느냐 하는 문제를 역사 서술의 형식을 빌려 기술하면서 인간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밝히고, 더 나아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역사와 인간의 대서사시다. 특히 「열전」은 그 시대의 전기(傳記)라는 형식을 빌려 수많은 인간 군상들의 내면과 외면적 특징을 정확하게 기술했다는 점에서 사마천의 천재성에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당나라 태종(太宗) 이세민은 “동(銅)을 거울로 삼으면 의관을 바로잡을 수 있고, 옛날을 거울로 삼으면 성쇠를 알 수가 있고,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알 수가 있다”라 말했다.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세상사는 사필귀정하기 마련이다. 역사의 과정은 단순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며, 역사를 읽는다는 것은 바로 종이 뒷면의 심원한 뜻을 깊이 헤아려본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사마천의 『사기』는 바로 역투지배(力透紙背 : 붓의 힘이 종이 뒷면에 까지 배어들다)의 책이다. 『사기』 130권의 에센스를 원전의 체제에 따라 한 권에 담아내다 이 책은 ‘한 권으로 읽는 ~’ 류의 책과 전혀 다르다. 즉 『사기』의 방대한 양에 부담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내용에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사기』 원전의 체제와 동일하게 「본기」, 「세가」, 「열전」, 「서」의 네 개 장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부록」에서는 사마천의 연대기와 주요 역사 연표 등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사기』 원전 130권의 내용을 압축하여 해설함으로써 역사 발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시대를 바꾼 역사의 전환점과 주요 영웅 인물들의 특징, 주변 인물들의 관계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책 한 권이면 상고 시대의 황제에서부터 한나라 무제에 이르기까지 중국 3천 년의 역사와 함께 주요 등장인물들을 일람할 수 있는 재미와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다. 텍스트와 그림, 일러스트의 절묘한 조화로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하다 사마천의 『사기』는 인물 배치가 복잡한 호견법에 따라 저술되었기 때문에 책읽기가 어려운 ‘난서(難書)’로 평가받아 왔다. 더더구나 한국어로 번역하면 분량이 크게 늘어나 몇 권의 책으로 늘어난다. 따라서 일반 독자들이 『사기』 전체를 감상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한 권으로 읽는~’ 류의 『사기』 관련 책을 읽고 『사기』를 읽었다고 대놓고 자랑하기에도 왠지 쑥스러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사마천 사기』는 그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백과사전판 『사기』의 결정판’이다. 이 책의 미덕은 ‘본문 한 단원에 도해 한 장’이라는 편집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독자들이 방대한 분량의 『사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컨셉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 특히 그림과 일러스트, 도표로 구성된 도해에는 주요 등장인물의 특성 분석은 물론, 주변 인물과 당시의 시대 상황, 관련 지식까지 망라하여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의 전후 맥락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사마천이 구사한 호견법의 절묘한 미궁을 쫓아다니며 읽는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성인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인문 교양서의 지평을 열다 이 책은 한 장 한 장의 생동적인 도해와 표를 통해 정확하고도 편안하게 『사기』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자들이 『사기』에 대해 무미건조한 느낌을 갖지 않도록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일반 성인은 물론 고등학생까지도 역사서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사기』를 일독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고전 속에서 삶의 지혜가 탄생하는 지적 포만감과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사기』는 『플루타르크 영웅전』처럼 인물에 대한 이야기다. 8권의 「서」, 10권의 「표」를 합한 18권을 제외한 112권은 전부 사람에 관한 기록이다. 내용의 9할이 사람에 관한 기록이자 평가다. 그 속에는 오욕과 발분, 미와 추, 선과 악, 사실과 진실, 정의와 불의, 용기와 비겁함, 거만함과 겸손함, 권력욕과 인덕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욕망과 가치가 녹아 있다. 이렇게 인간의 본성과 본질의 성(城)으로 들어가는 동양의 첫 번째 관문인 『사기』를 입체적인 한 권의 책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인문역사서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자(字)는 자장(子長)으로, 전한시대의 역사가다. 열 살 때 [좌전(左傳)] [국어(國語)] [상서(尙書)] 등 역사서를 달달 외워가며 역사와 문학 두 분야에서 기초를 쌓았다. 책 읽는 것을 즐겼던 사마천은 스무 살이 되자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다. 책 속에 기록되거나 전설 속에서 이름이 거론됐던 곳은 모두 직접 찾아가 내용을 확인하고 묻혀 있던 사실을 최대한 발굴하였다. 이런 광범위한 역사 여행과 조사를 통해 사마천의 안목은 더욱 넓어졌고, 백성들의 질고를 이해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 모든 경험은 이후 사마천이 [사기]를 저술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사마천이 살았던 전한(前漢)은 통일 국가였다. 국력이 강성했던 그 시절, 각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들이 이루어졌다. 태사령으로서 고대 [춘추(春秋)]와 같은 위대한 역사서를 쓰고 싶어 했던 아버지 사마담은 병을 앓던 중 아들에게 역사서를 집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임종하고 만다. 사마천이 36세 때였다. 2년 후, 한무제에게 태사령으로 임명받은 사마천은 나라에서 보존하고 있던 각종 진귀한 도서와 문서, 역사 자료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수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가 넘는 길을 다니고서야 붓을 들고 편찬을 시작했다. 이렇게 사마천은 평생의 재능과 지혜, 피와 땀을 쏟아 부으며 온 마음을 다해 [사기]를 저술해 갔다. 기원전 99년, 명장군 이광(李廣)의 손자 이릉(李陵)이 흉노를 정벌하러 간 전투에서 흉노에 투항해 버렸다. 한무제는 불같이 화를 내며 사마천에게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았다. 사마천은 이를 자신들의 당략에 이용하려는 기회주의적인 대신들이 괘씸하여 이릉을 두둔했다. 혹 그가 진짜 적군에게 투항했더라도 이전의 노고는 높이 살 만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화가 난 한 무제는 사마천을 궁형(宮刑)에 처하니, 그의 나이 48세 때였다. 부형(腐刑)이라 불리는 궁형은 사람이 당하는 모욕 가운데 가장 심한 형벌이었다. 궁형의 치욕을 견디며 사기를 완성하여 후세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면 그 치욕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발분하여 사기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사기』는 왕도정치의 이상을 담은 공자의 『춘추』를 계승한 책이다. 역사서를 집필하기 시작한 지 13년이 흐른 뒤였다. 

역자 소개

  • 역자 : 노만수
대학 시절 연작시「중세의 가을」로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경향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동아시아를 공부하기 위해 일본에서 수학한 후,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 동아시아학술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서울디지털대학 문예창작학부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외에 동아시아권 전문 번역가 및 출판 기획과 창작 활동을 겸하고 있다. 역서로는 『헤이안 일본』, 『논어와 주판』, 『신비로운 여인 효장태후』 등이 있다.

목차

목차
1장 사마천의 『사기』
1. 사마천 / 2. 『사기』의 사상과 역사관 / 3. 성세의 한나라 왕조 / 4. 기전체 / 5. 오제에서 한나라 무제까지 / 6. 화려하고 아름다운 역사서 / 7. 역사의 직필서 / 8. 독특한 비극의식 / 9. 역사적 인물의 다양성 / 10. 문학에 끼친 영향 / 11. 천고의 명구 / 12. 상세하고 정확한 사료 / 13. 후세의 연구
2장 본기 : 가사·국사·천하사
1. 본기 개설 / 2. 오제 시대 / 3. 하나라 / 4. 상나라 / 5. 주나라 / 6. 진나라 / 7. 진시황 / 8. 항우 / 9. 유방 / 10. 여태후 / 11. 문경지치 / 12. 한나라 무제
3장 세가 : 세상은 모두 변하고 인물도 바뀌네
1. 「세가」란? / 2. 오나라 / 3. 제나라 / 4. 노나라 / 5. 연나라 / 6. 진나라 / 7. 위나라 / 8. 송나라 / 9. 진나라 / 10. 초나라 / 11. 월나라 / 12. 정나라 / 13. 조나라 / 14. 위나라 / 15. 한나라 / 16. 전씨의 제나라 / 17. 공자 / 18. 진섭 / 19. 외척 / 20. 제나라 도혜왕 / 21. 소하 / 22. 조참 / 23. 장량 / 24. 진평 / 25. 주발 / 26. 오종
4장 열전 : 살아서는 이기고 죽어서는 이름을 남기다
1. 「열전」 70편 / 2. 백이와 숙제 / 3. 관중과 안영 / 4. 노자와 장자 / 5. 한비자 / 6. 손무 / 7. 손빈 / 8. 오기 / 9. 오자서 / 10. 상앙 / 11. 소진과 장의 / 12. 백기 / 13. 왕전 / 14. 맹자와 순자 / 15. 전국 사공자 / 16. 범저 / 17. 악의 / 18. 염파와 인상여 / 19. 노중련 / 20. 굴원과 가의 / 21. 여불위 / 22. 자객 / 23. 이사 / 24. 몽염 / 25. 장이와 진여 / 26. 한신 / 27. 육고 / 28. 원앙과 조조 / 29. 석분 / 30. 편작 / 31. 두영과 전분 / 32. 이광 / 33. 흉노 / 34. 위청과 곽거병 / 35. 주보언 / 36. 사이 / 37. 사마상여 / 38. 회남왕 / 39. 순리 / 40. 급암 / 41. 유림 / 42. 혹리 / 43. 대완 / 44. 유협 / 45. 영행 / 46. 화식
5장 서 : 중국 고대문명 총람
1. 「팔서(八書)」 / 2. 「예서」/ 3. 「악서」/ 4. 「율서」/ 5. 「역서」/ 6. 「천관서」/ 7. 「봉선서」/ 8. 「하거서」/ 9. 「평준서」
부록 : 1. 「팔서(八書)」 / 2. 「예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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