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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755296 / 48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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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향토적 소재와 애상적 정조로 순수 창작 동요의 시대를 열다!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 한정동 작품 선집 출간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으로 시작하는 동요 는 어릴 적 한 번쯤은 불러보았?을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는 애뜻함을 ‘따오기’라는 향토적인 소재를 통해 형상화한 이 작품은 1920년대 동요 황금시대를 견인한 작가 한정동의 대표작이다. 현대문학에서는 시리즈로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 한정동의 작품을 모아 『한정동 선집』을 출간하였다. 이 선집은 현재 남아 있는 한정동의 작품 중 동요와 동시뿐만 ... 향토적 소재와 애상적 정조로 순수 창작 동요의 시대를 열다!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 한정동 작품 선집 출간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으로 시작하는 동요 는 어릴 적 한 번쯤은 불러보았을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는 애뜻함을 ‘따오기’라는 향토적인 소재를 통해 형상화한 이 작품은 1920년대 동요 황금시대를 견인한 작가 한정동의 대표작이다. 현대문학에서는 시리즈로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 한정동의 작품을 모아 『한정동 선집』을 출간하였다. 이 선집은 현재 남아 있는 한정동의 작품 중 동요와 동시뿐만 아니라, 동화와 동극, 수필까지 수록하여 한정동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아동문학 최초 신춘문예 등단 동요 작가인 한정동은 1925년《동아일보》에 외 네 작품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그가 활동을 시작하던 1920년대는 창가 조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무미건조한 작품, 계몽적인 동요가 범람하던 시대였다. 이때 예술성이 가미된 동요를 선보인 한정동의 등장은 아동문학계의 획기적 사건이었다고 할 만하다. 특히 교육과 계몽이라는 틀을 벗어나 순수 동요의 기반을 굳혔다는 점에서 한정동 작품의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한정동은 해방 이전에는 작가의 고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갈잎, 창포 등을 소재로 애상적 정조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리고 해방 이후에는 정형률에서 탈피하여 자유로운 동시를 창작하였다. 순수한 동요는 교육의 한 방편이나 특정 목적을 위한 보조용이 아닌 동요 그 차체여야 한다고 믿었던 한정동은 사재를 털어 1969년 ‘한정동아동문학상’을 제정하였다. 그런데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만든 이 상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작 한정동은 조명받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정동 선집』은 한국 아동문학의 원형과 아동문학이 발전할 수 있었던 토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한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작품집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집이 한정동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이끌어내고 더욱 깊은 관심을 불러모으길 기대한다. * 은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나 작품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작고문인들의 충실한 작품집을 발간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현대문학이 펴내는 이 총서는 앞으로 한국문학사의 가치를 정리·보존해 궁극적으로는 우리 문학의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한국문학의 재발견 ― 작고문인선집〉을 펴내며 한국현대문학은 지난 백여 년 동안 상당한 문학적 축적을 이루었다. 한국의 근대사는 새로운 문학의 씨가 싹을 틔워 성장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난세였지만, 한국현대문학은 많은 꽃을 피웠고 괄목할 만한 결실을 축적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시대정신과 문화의 중심에 서서 한편으로 시대의 어둠에 항거했고 또 한편으로는 시대의 아픔을 위무해왔다. 이제 한국현대문학사는 한눈으로 대중할 수 없는 당당하고 커다란 흐름이 되었다. 백여 년의 세월은 그것을 뒤돌아보는 것조차 점점 어렵게 만들며, 엄청난 양적인 팽창은 보존과 기억의 영역 밖으로 넘쳐나고 있다. 그리하여 문학사의 주류를 형성하는 일부 시인·작가들의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많은 문학적 유산들은 자칫 일실의 위험에 처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문학사적 선택의 폭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고, 보편적 의의를 지니지 못한 작품들은 망각의 뒤편으로 사라지는 것이 순리다. 그러나 아주 없어져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그것들 나름대로 소중한 문학적 유물이다. 그것들은 미래의 새로운 문학의 씨앗을 품고 있을 수도 있고, 새로운 창조의 촉매 기능을 숨기고 있을 수도 있다. 단지 유의미한 과거라는 차원에서 그것들은 잘 정리되고 보존되어야 한다. 월북 작가들의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기존 문학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작가들을 주목하다보니 자연히 월북 작가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그러나 월북 작가들의 월북 후 작품들은 그것을 산출한 특수한 시대적 상황의 고려 위에서 분별 있게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당위적 인식이,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소위원회에서 정식으로 논의되었다. 그 결과, 한국의 문화예술의 바탕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공적 작업의 일환으로, 문학사의 변두리에 방치되어 있다시피 한 한국문학의 유산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존하기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작업의 과정에서 새로운 의미나 새로운 자료가 재발견될 가능성도 예측되었다. 그러나 방대한 문학적 유산을 정리하고 보존하는 것은 시간과 경비와 품이 많이 드는 어려운 일이다. 최초로 이 선집을 구상하고 기획하고 실천에 옮겼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위원들과 담당자들, 그리고 문학적 안목과 학문적 성실성을 갖고 참여해준 연구자들, 또 문학출판의 권위와 경륜을 바탕으로 출판을 맡아준 현대문학사가 있었기에 이 어려운 일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사업을 해낼 수 있을 만큼 우리의 문화적 역량이 성장했다는 뿌듯함도 느낀다. 은 한국현대문학의 내일을 위해서 한국현대문학의 어제를 잘 보관해둘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마련된 것이다. 문인이나 문학연구자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시대를 달리하며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기를 기대해본다. 2009년 11월 출판위원 염무웅, 이남호, 강진호, 방민호
목차
Ⅰ. 동요 동시
꿈길 / 소금쟁이 / 달 / 갈잎 배 / 초사흘 달 / 낙엽 / 봄은 가나요 / 갈잎 피리 / 두루미(당옥이) / 강촌의 봄 / 봄비 / 고향 생각 / 바람 / 할미꽃 / 제비 / 수양버들 / 추석 / 크기 내기 / 가을 꿈 / 폐학 / 토끼 / 빨래 / 이른 봄 / 물레 소리 / 옛날 / 별나라 만세 / 여름 / 어머님의 혼 / 여름의 자취 / 기다림 / 엿 장사 영감 / 산막의 늦봄 / 설님 / 이른 봄 / 봄 / 봄비 / 새끼 게 / 뻐꾹새 운다 / 굴레 벗은 말 / 범나비 / 신소년 / 봄노래 / 베 짜기 / 왁새 놀이 / 이상한 달나라 / 바다와 바위 / 여름밤 / 햇살지겠네 / 가을이 되면 / 기다림 / 제석除夕날 / 고향 그리워 / 별당가 / 꼬아리 / 제비와 복남 / 의좋은 동무 / 눈 온 아침 / 겨울밤 / 졸업날 아침 / 칠월의 정서 / 하나, 둘, 셋 / 기러기 / 낙엽 / 나무 / 아름다운 나라 / 어린이날에 / 해와 달과 사람 / 갈잎 피리 / 제비 / 봄 / 보슬비의 재간 / 봄날 / 봄바람 / 종달새 / 별과 꽃 / 파랑새 / 아침 해변에서 / 바다 / 선창에서 / 발자국 / 이슬알 / 빨간 고추 / 낮달 / 못에 뜬 달 / 자장가 / 구름 / 회오리 바람 / 조그만 동네 / 올챙이와 개구리 / 첫여름 저녁 / 구름 / 별과 꽃 / 가을 나뭇잎 / 농촌의 저녁 풍경 / 하루의 소풍 / 길 / 가을 소풍 / 기러기 / 늦가을 / 단풍 / 가을 저녁때 / 봄 / 봄비의 자취 / 봄날 저녁 / 비 오는 날 / 비 오는 날 / 봄 / 아침 강가에서 / 갈잎 배 / 갈잎 피리 / 농촌에서 / 소금쟁이 / 바람 / 갈새 / 아침 강가에서 / 하늘과 나 / 차창에서 / 모란꽃 / 형제 딸기알 / 밤 / 달과 이슬 / 바람 부는 달밤 / 반딧불 / 강가의 반딧불 / 잔잔한 바다 / 가을 나뭇잎 / 산 너머 저편 / 참새와 마차 / 장마 뒤 / 자장노래 / 까마귀
Ⅱ. 동화
발 / 강군과 원군 / 먹칠령 / 웃기는 말 / 개미와 나 / 어부 할아버지 / 눈물 어린 노래 / 장책 보기 / 말굴레 / 천리마와 낙타 / 사과 / 가죽 장갑 / 쌍둥이 / 훌륭하신 할머니 / 사랑의 승리 / 원숭이 잔치 / 밤 인사 / 거리의 달구지 / 나는 놈들 / 종소리 / 시계 / 영옥과 인형 / 영삼의 첫 심부름 / 학수와 철수 / 소나기 / 그네 / 만균이와 꾀꼬리 /짐승들의 노래 / 굳센 아이 / 도토리와 재균이 / 눈 오는 날 / 차돌이와 쇠돌이 / 봄의 선물 / 숨은 꽃 / 착한 어린이 / ‘곰’ 같은 곰 / 삼길이 만세 / 시라소니와 달 / 생일 아닌 생일 / 빈대떡과 삼형제 / 나와 토끼 사냥 / 주제넘은 희망 / 손자와 할아버지 / 여우와 따오기 / 오르간 소리 / 흰 배트 / 판서가 된 종
Ⅲ. 동극
잃어버린 브로치 / 사슴과 뿔 / 박쥐가 된 할머니 / 토끼와 거북
Ⅳ. 기타
동요작법(3) / 어린이에게 ‘매’는 필요한가 / 내가 걸어온 아동문학 오십 년 / 따오기 / 동요에 있어서의 동심 문제 / 잊히지 않는 두 가지 / 달나라 전설 / 새해를 맞아 내가 주고 싶은 말 / 문단 데뷔와 작품 활동 / 동화와 공상 / 한정동아동문학상 제정 / 나의 시, 나의 동화 / 족제비와 꼬리 / 어머니와 ‘따오기’ / 인생과 사랑 / 고향과 나 / 그림자와 감격 / 꿈 / 무상촌감 / 내 고향의 민요 정조(평안도편) /〈소금쟁이〉는 번역인가?
해설_동요 황금시대의 선구자
작가 연보
작품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