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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복식

유희경 저 | 꼬레알리즘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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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3140040 / 268쪽 225 x 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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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제 후배들과 후손들에게 우리 ‘왕의 옷’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 유희경 박사의 이 말은 기쁨과 보람 그리고 안도(安堵)의 마음이었다.


‘王’
역사상 마지막 왕을 순종으로 보기도 하고 영친왕으로 보기도 한다. 어찌되었든 우리나라에서 왕
이 사라지고 100년 남짓한 세월이 흐른 셈이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왕은 역사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역사의 참 뜻은 계승에 있다. 단순한 ‘이음[續]’에서 의미 있는 ‘전함[傳]’까
지를 포괄하는 계승,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전통적 가치를 재생산하
고 후세에 전하는 것이다. 과거에 대한 연구는 현재의 삶을 반추하기 위함이며, 현재에 대한 관심
은 미래에 대한 포석 놓기이기 때문에 왕의 복식에 대한 연구 역시 21세기 한국이라는 시공간 속
에서 어떤 가치와 의미가 있는가라는 문제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러한 물음을 제시하는 것마저 우
리에게는 의미 있는 일이며, 더 나아가 시대의 최고 계층인 왕에 대한 들여다보기를 통해 우리문
화의 정통성과 위상을 제고함으로서 전통문화 원형의 고품격화를 이룰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服’, ‘飾’
옷이란 삶과 생활이다. 입을 수 있어야 하고, 입고 활동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실용적인 면이
충족됨과 동시에 자신만의 색을 낼 수 있는 멋을 담아야 하는 것이다. 옷은 당시의 시대정신과 기
술 그리고 미의식까지 포함한다. 특히나 왕의 복식은 당시 최고의 기술과 문화의 집약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왕의 복식을 통해 시대의 정치와 사상을, 생활과 문화를 볼 수 있다. 복식을
통해 왕과 조선이라는 시대와 그들의 삶을 보는 것이다.

『王의 服飾』
이 책은 오랜 기간 복식 관련 고전을 비롯한 국내외의 관련 사료들을 연구한 결과인 만큼 학술적
인 견고함이 실로 대단하다. 탄탄한 연구 성과를 통해 왕의 복식을 재조명하고 아울러 우리 전통
복식 전반을 통찰하고 있다. 이 책을 높이 평가할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는 당시의 왕의 복식
그대로를 복원하고 일습(一襲_으로 재현했다는 점으로, 이는 전례 없는 과정이다. 기술적인 복원을
위해 다년간의 문헌 고찰과 유물의 기법을 연구하여 이제는 남아있지 않은 왕의 옷까지도 재현하
였다. 학술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어찌 이보다 더 밀도 있게 왕의 복식을 다룰 수 있겠는가!
조선 후기 및 대한제국 시기의 왕의 복식을 다루는 유일한 책인 『왕의 복식』은 복식사뿐 아니
라 문화, 예술, 역사 전반에 이르는 인문학적 아우름을 통해 전통복식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에
게도 왕의 옷에 관한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 전통복식의 의미
를 새기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전초가 될 것이다. 동시에 이 책이 전통문화 관련 연구의
본보기가 되고 나아가 우리 문화예술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유희경
지은이 : 유희경
유희경은 전통복식 분야 제1호 박사이다. 1972년 왕의 제복(祭服)인 면복(冕服)에 대한 연구로
박사논문을 발표하여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 옷에 대한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연구의 포문을 열
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들을 지도양성 하였으며, 퇴임 후에는 복식문화연구원을 설립
하여 학계는 물론 현장에서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우리 옷의 발전과 계승에 이바지해 왔다.
1986년에 구장복 복원을 시작으로 궁중복식은 물론 전통 복식의 복원과 재현을 주도해 왔으며,
이후 한복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문화공보부 정책자문 위원,
한국의류학회 초대회장, 복식학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사)한국복식과학재단과 한국복식학회 고
문, 문화재위원회 위원, 아미박물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복식사연구』(1975)와 『한국복식문화사』(1989)가 있다.  

지은이 : 김혜순
전통 복식 연구가이자 전 세계가 인정한 한복 디자이너.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믿음으로 한 땀 한 땀 혼신을 다해 한복을 짓는 김혜순은 아름다운 우리 한복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드라마
<토지>
, 영화
<서편제>
<천년학>
등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특히 KBS 드라마
<황진이>
에서 다양한 무늬와 화려한 색감의 한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황진이>
의상은 섬세한 안목과 격조 있는 디자인으로 한복의 멋과 유행을 선도하고 패션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현대 한복의 미의식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예정藝丁 김혜순 한복' 대표이며, 한국복식과학재단 상임이사, 원광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 원광대학교 동양대학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왕실과 한국 전통의 만남' '2010년 G20 패션쇼' 'The Korea American Association of Greater New York'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패션쇼와 '저고리 600년사'와 같은 전시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FENDI는 '세계 아티스트 10인'으로 선정했으며, 2007년 한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왕의 복식》 《기녀에게 예인의 옷을 입히다》《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등이 있다.  




목차

발간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통서 | 도올 김용옥
한국복식사 연구에 대한 회고 |유희경
왕의 복식의 역사적 전개 | 김혜순
왕의 복식 연구에 있어서 미적 가치와 사회문화적 의미의 상관성 | 변청자
면복
십이장복
십이류면
의
십이장문
상
중단
폐슬
패옥
대대 . 후수
옥대
말석규
방심곡령
중치막
저고리
바지
구장복
구류면
의상
중단
폐슬
패옥
대대 . 후수
석규
조복
통천관
강사포
상
중단
폐슬
대대 . 후수
말화
상복
익선관
곤룡포
황룡포
홍룡포
흑룡포
융복
흑립
철릭
광다회
구군복
전립
동달이
전복
광대
전대
평상복
상투관
주의
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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