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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300305 / 40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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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곱디고운 스물다섯 청춘을 형제들 공부 뒷바라지 하느라
쉴 틈도 없이 트럭을 몰고 도로를 질주하는 신 기사, 신채이.
그리고 뻐꾸기새끼처럼 어느날 갑자기 채이에게로 날아든 그 남자.
법대 출신보다 명석하고 두뇌회전이 로켓보다 빠르다는,
훤칠한 생김새와 말끔한 차림새까지 갖춘 사기꾼인가 싶었는데
어랍쇼, 사장님이시라고요? 근데, 그건 그렇고…….
“재수 없단 소리 많이 듣죠?”
심장을 멈출 만큼의 달콤한 충격도,
온몸에 전해지는 짜릿한 긴장도 좋아.
하지만 사랑을 해서 가장 좋은 건
‘사랑해’라고 말하는 당신이랍니다.
세상을 사는 법은 알아도 사랑하는 법은 영 모르겠던 두 사람.
나란히 손톱에 봉숭아 꽃물 들이고 첫눈 오기를 기다렸다가
첫눈이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던 그 날,
새끼손톱 끝에 살짝 남은 꽃물에 무엇보다 기뻐하는 두 사람.
그렇기 때문에 연애는 서툴러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휴우. 연애 한번 하기 참 어렵다.”
“내 사랑은 거짓말 안 해요. 그러니까 날 좀 더 믿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