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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832604 / 37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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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탐정이 선물하는 9편의 ‘웰메이드’ 미스터리 “조심해요, 우연한 죽음은 따분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남자가 자살한다. 첫 시집을 출간하고 베?스트셀러에까지 오른, 그야말로 바라던 일이 모두 이루어진 시점이라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죽음! 한편 갑자기 날아온 난소암을 알리는 통지서에 당혹해 하는 여자가 있다. 정작 검사조차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어느 더운 날, 여직원은 갑자기 상사를 찌른다. 누구도 속내를 알 수 없는 가운데 피 묻은 드라이버만이 증거로 남아...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탐정이 선물하는 9편의 ‘웰메이드’ 미스터리 “조심해요, 우연한 죽음은 따분하고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남자가 자살한다. 첫 시집을 출간하고 베스트셀러에까지 오른, 그야말로 바라던 일이 모두 이루어진 시점이라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죽음! 한편 갑자기 날아온 난소암을 알리는 통지서에 당혹해 하는 여자가 있다. 정작 검사조차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어느 더운 날, 여직원은 갑자기 상사를 찌른다. 누구도 속내를 알 수 없는 가운데 피 묻은 드라이버만이 증거로 남아 있을 뿐이다. 사람들이 영화 같은 여름휴가를 즐기려 찾아드는 멋진 별장에서도, 수상한 낌새는 하무라 아키라를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하무라 아키라의 주변을 맴도는 잔혹하고 때로 애달픈 사건들. 전작 에 이어 하세가와 탐정 사무소에서 계약 탐정으로 일하게 된 하무라 아키라가 2년여 동안 겪은 사건 9편을 모은 연작단편집이다. 사건들 뒤에는 짙은 감색 양복을 입은 기묘한 남자의 그늘이 드리워 있다. 고독하다. 가진 것 없는 빈털터리다. 하지만 절대로 주눅 들지 않고, 오로지 진실 하나를 직시하며 덤벼든다. 특유의 톡 쏘는 유머 감각 또한 잃지 않는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하무라 아키라는 그래서 근사하고 또 사랑스럽다. 이 믿음 없는 시대에는 더더욱. ■ ‘탐정 하무라 아키라 3부작’작품 소개 지금, 네 이웃의 악의를 조심하라! 신문 1면을 장식하는 살인사건 속에만 미스터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어제 그 사람은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지나가는 저 여자는 바삐 어디로 가는 걸까, 의도하지 않은 작은 행위가 어쩌다 그런 결과로 이어졌을까…. 살아가면서 우리가 품어보는 의문들은 결국, 모두가 미스터리다. 와카타케 나나미는 이런 ‘일상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데 발군의 솜씨를 자랑하는 작가. 앞서 소개된 (북폴리오)은 삶 속의 소소한 수수께끼들이 줄 수 있는 즐거움과 오싹한 스릴의 모든 것을 보여준 작품으로, 미스터리 팬과 일반 독자 모두가 사랑하는 소설이 되었다. (은 일본에서 그 해 발표된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을 뽑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BEST 10에 오른 작품. 데뷔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놀라운 쾌거다. 한편 국내에서도 적잖이 입소문을 타면서 네이버 ‘일본 미스터리 문학 즐기기’ 카페의 회원 투표에서 2007년 출간작 중 전체 6위에 올랐다.) 평범한 사람들 사이를 스멀스멀 파고드는 질투와 욕망은 무서운 독이 되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 그런 주제를 다루는 데 있어 독보적인 이야기꾼인 와카타케 나나미가 돌아왔다. 보다 한층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의 뒤를 잇는 탐정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의 제 2편 가 2009년, 독자들을 찾아온다. 1: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유명 작가의 실종, 카펫 위 핏자국, 재산을 가로챈 친구, 기이한 저주가 서린 전화상담소……. 가면 뒤에 숨은 우리 이웃의 진짜 얼굴은 때로 대단히 위험하다. 이야기꾼 와카타케 나나미가 선물하는 8편의 웰메이드 미스터리! 한 편 한 편이 뜨끔하고, 아프고, 사랑스럽다. 2: (본서)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권영주 옮김 전작 에 이어 하세가와 탐정 사무소에서 계약 탐정으로 일하게 된 하무라 아키라가 2년여 동안 겪은 사건 9편을 모은 연작단편집이다. 사건들 뒤에는 짙은 감색 양복을 입은 기묘한 남자의 그늘이 드리워 있다. 3: (근간) 와카타케 나나미 지음 여전히 탐정으로 활약하고 있는 하무라 아키라. 그녀는 실종된 소녀들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곧 의외의 사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시리즈 첫 장편으로, 일본 독자들에게 “매우 충격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 독자들이 말하는 “각 편의 마지막마다 느껴지는 “아!”가 놀라움인지, 슬픔인지, 아니면 안타까움인지 직접 판단해보기 바란다.”(일본 아마존 독자) - 네이버 ‘일본미스터리문학즐기기’ 회원들, 을 말하다 “일본 미스터리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여탐정의 활약을 주목하라!” - 아자로 “의뢰인! 이 책은 읽고 죽었는가?” - 젊은짱 “당신이 잃어버린 스릴, 당장 이 책에 의뢰하세요.” - 관속의 유키토 - 일본 독자들, 을 말하다 ★★★★★ 허를 찌르는 결말에 앞부분을 다시 읽게 된다. 미스터리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불쾌한 등장인물과 탐정의 시니컬한 시선이 잘 어울린다. 여운이 남는 결말도 좋다. ★★★★★ 자신이 상처받으면서도 사건에 덤벼들고, 그러면서 절대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 그녀가 가슴 아팠다. 속편이 있어 기쁘다.
“미안한데,”
이윽고 미노리가 말을 꺼냈다.
“오후에 우리 엄마 좀 만나줄 수 없니? 근처까지 오겠대.”
“내가 왜?”
“부모가 어떤지 알잖니. 하지만 난 만나고 싶지 않거든.”
“부모가 걱정하는 건 당연하잖아.”
“그건 알지만.”
“알았어.”
동의의 표시로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집세라고 생각하면 친구 부모를 위로하는 것쯤 아무것도 아니지만 달갑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 세상에 공짜보다 비싼 것은 없게 마련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나는 신물이 나도록 그것을 알고 있었다.
“너한테 엄마를 만나달라는 데는 이유가 또 한 가지 있어.”
나는 경계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노리는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알아봐주면 좋겠어. 니시무라가 죽기 전에 우리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
- <의뢰인은 죽었다> ‘시인의 죽음’편 中
목차
1. 짙은 감색의 악마 - 겨울 이야기
2. 시인의 죽음 - 봄 이야기
3. 아마, 더워서 - 여름 이야기
4. 철창살의 여자 - 가을 이야기
5. 아베마리아 - 다시 겨울 이야기
6. 의뢰인은 죽었다 - 다시 봄 이야기?
7. 여탐정의 여름휴가 - 다시 여름 이야기
8. 내 조사에 봐주기는 없다 - 다시 가을 이야기
9. 편리한 지옥 - 세 번째 겨울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