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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각의 역사

폴프리드먼 저 | 주민아 역 | 21세기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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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0918668 / 368쪽 205 x 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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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 세계 음식 역사가들의 연구를 담은 최초의 결과물!

이 책은 전 세계 신세대 음식 역사가들이 그들의 연구 내용을 ‘음식’에 담은 최초의 결과물이다. 다시 말해 다양한 문명, 과거와 현재가 쌓아 온 요리 관련 성과물뿐 아니라 식사의 즐거움에 관해서도 유감없는 열정을 발휘하여 얻은 성과물이다.
이 책은 사람들의 미각 선호도와 취향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식품이 다양한 사회의 일부분이 되었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예술 작품들이 삽화로 풍성하게 들어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풍부한 삽화를 곁들인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이야기들은 우리의 삶을 생생하게 유지시키는, 아니 살아 펄떡거리는 생생한 느낌을 전해주는 가장 중요한 정보임에 틀림없다.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매일 접하는 음식에
이토록 많은 역사적·사회적 의미가 담겨있다!


다른 섬 주민들과 달리 시칠리아 사람들은 생선에 영 관심이 없다. 엄청나게 많은 생선을 소비했던 영국인들은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겨우 몇 가지의 생선과 조리 방식만을 고집하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럴까?
로마제국부터 유럽은 행신료를 많이 쓰기로 유명했는데, 왜 19세기에 와서 향신료에 대한 애정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을까?
커피나 초콜릿의 도입으로 국제 상업 무역은 어떻게 변했을까?
아랍 사막에서 창조된 정교하면서도 다양한 음식의 기원은 무엇이었을까?
프랑스의 그랑 퀴진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을까?
레스토랑은 언제, 어디서 발생했을까? 그리고 과거의 맛과 현대의 맛은 어떻게 절충해야 할까?

여러분은 이 책에서 명나라 멸망 이전 중국에서 민물 게, 대합조개 등을 즐기던 아름다운 추억을 기록한 글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전 시대 최초의 셀리브리티 셰프를 만나볼 수 있다. 마르셀 프루스트가 자세하게 기술하는 식사에 대한 추억을 접할 수도 있다. 단순한 마들렌 케이크 이야기보다 훨씬 더 흥미롭다. 또한 누벨 퀴진을 찾으로 다니는 두 명의 저널리스트와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사람들의 미각적 선호도와 취향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식품이 다양한 사회의 일부분이 되었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예술 작품들이 삽화로 풍성하게 들어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풍부한 삽화를 곁들인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 Politics』(1권 7장)에서 요리를 가리켜 인간의 지식 중 노예에게나 알맞은 기술이라고 했다. 이 말은 주인과 노예를 구분해 설명하는 맥락에서 나왔다. 주인과 노예를 구분하는 기준은 일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그들의 성격이다. 즉, 요리는 한 집안의 하인이 음식을 만드는 재주로는 적당하지만, 사냥과 전쟁에 관한 지식처럼 명예로운 기술은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한 집안의 주인은 요리 같은 하급 기술을 습득하는 일에 무관심하며 단지 그것을 활용할 뿐이다.
그러나 우리 시대에는 유명 셰프가 점차 특권을 누릴 정도로 과거에 비해 진보했다. 이와 비슷하게 음식의 역사와 문화도 크게 주목받는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는 책은 아직 없다. 이 시점에서 음식의 전반적인 역사와 사회사적 의미, 여러 지역의 다양한 음식 정보 등을 알아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폴프리드먼
지은이 : 폴 프리드먼
캘리포니아대 의과대학 방사선학 교수

옮긴이 : 주민아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했다. 푸른 나날 대부분을 경희대학교와 창원대학교 교정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강의하며 살아왔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인문(人文)의 흔적을 캐면서 번역하고 책을 읽으며, 무엇보다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다.
옮긴 책으로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파이브: 왜 스탠포드는 그들에게 5년 후 미래를 그리게 했는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천재심리학자가 발견한 11가지 삶의 비밀』, 『나눔의 행복』, 『이제 사랑을 선택하라』, 『살아있는 목적 Be』, 『지금 행동하라 Do』, 『신념의 힘 Faith』, 『100년 라이프스타일』, 『네 인생인데 한 번뿐인데 이대로 괜찮아?』, 『기호와 상징』, 『1000명의 CEO』, 『전쟁에 대한 끔찍한 사랑』, 『암살단: 이슬람의 암살 전통』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주민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희대와 용인 송담대 등에서 강의했다. 현재 국립 창원대학교 어학교육원 전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슬람: 이슬람의 암살 전통>, <전쟁에 대한 끔찍한 사랑>, <100년 라이프스타일>, <1mm의 차이로 하버드를 움켜쥐다>, <친절 법칙> 등이 있다.

목차

서문
요리의 신역사 _ 폴 프리드먼

1 사냥 - 채집을 사던 선조들과 최조의 농부들
선사 시대 미각의 혁명

2 눈앞의 맛있는 것들
고대 그리스ㆍ로마의 맛

3 완벽한 균형을 찾아서
중화 제국의 미각과 미식법

4 음식의 쾌락
중세 이슬람 요리 관습의 탄생

5 축제와 단식
중세 유럽의 음식과 미각적 취향

6 신세계가 선사한 새로운 맛
르네상스 이후 음식의 양식

7 현대 소비자 시대의 탄생
1800년부터 시작된 푸드 혁명

8 요리사, 미식가, 그리고 소비자들
19세기와 20세기 프렌치 퀴진

9 외식
레스토랑의 발달

10 새로운 것과 전통
미식법을 이루는 새로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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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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