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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03651 / 502쪽 128 x 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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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상실감을 이겨내고 새로운 만남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요시모토 바나나의 장편소설. 상실에서 오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오는 슬픔을 이겨내는 따뜻한 사랑의 양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상적인 소품들에 대한 진지한 관찰로 일상을 새로이 돌아보게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원고지 1600맥 넘는 바나나의 최대 장편소설 [암리타]는 사랑하는 사람을 읽어버린 상실감을 이겨내고 새로운 만남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줄곧 상실에서 오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오는 슬픔을 이겨내는 따뜻한 사랑의 양상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그는 상처 입은 인간이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는 작가이다. [암리타]역시 그러한 기존 주제의 연장선산에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암리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나나 문학의 모든 특징을 한꺼번에 ... 원고지 1600맥 넘는 바나나의 최대 장편소설 [암리타]는 사랑하는 사람을 읽어버린 상실감을 이겨내고 새로운 만남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한 여인의 이야기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줄곧 상실에서 오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오는 슬픔을 이겨내는 따뜻한 사랑의 양상을 보여주었다. 한마디로 그는 상처 입은 인간이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는 작가이다. [암리타]역시 그러한 기존 주제의 연장선산에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암리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나나 문학의 모든 특징을 한꺼번에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소설에서 바나나는 시종일관 젊은 여성의 복잡묘미한 감정의 결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느 특유의 명쾌한 문체를 구사하고 있다. 또한 현실을 뛰어넘는 감성의 세계를 구축하여, \"롤러코스터\"를 탄 듯 독자들이 그 속에 정신없이 빠져들게 한다. 그와 함께 가족 붕괴 후 더욱 강해지는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서로 소통되는 인간의 마음이 낳는 힘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유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 외에도 이미 \"키친\"을 통해 모두의 찬사를 불러일으킨 바 있는, 일상적인 소품들에 대한 진지한 관찰로 일상을 새로이 돌아보게 한다. 무엇보다 [암리타]의 세계는 과거의 추억과 미래의 가능성, 현재의 불안전성, 삶과 죽음,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등 무수한 테마가 무수히 교차하면서 느슨한 듯 정교하게 짜여 있다. 한번 그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 독자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어 바나나만의 세계와 감성에 동참하게 된다. 그 세계는 비현실적인 때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일상의 아픔에 뿌리박고 따스하게 그것을 감싸 안으려 하기 때문에 결코 환상적이거나 몽환적이지 않다. 이 같은 바나나만이 세계가 [암리타]만큼 효과적으로 구축된 작품은 전에 없었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암리타]를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을 쓰면서 나는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계에까지 이르렀다.\" 그 자신의 말대로 이 작품은 그야말로 바나나 문학의 결정판이라 하겠다. 줄거리 재혼했다가 이혼한 엄마, 아버지가 다른 남동생, 엄마 친구와 사촌동생과 함께 가족을 이뤄 살고 있는 사쿠미, 그녀의 아름다운 여동생은 자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그녀는 어느 날 사고로 계단에서 굴러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다. 홀연히 남동생으 ㄴ신비한 영(靈) 능력을 자각하여 괴로워한다. 사고 후 기억이 혼란한 와중에 사쿠미는 죽은 여동생의 연인 류이치로와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고는 때로는 동생과, 때로는 연인과 여러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그 사이 자신의 기억과 삶, 연인의 존재, 그리고 여동생의 죽음 그 모든 것의 의미가 점점 새로워진다. 그녀는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본래의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느 ㄴ경험을 한다. 마침내 그녀는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는 그 무언가가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신에게 불사의 생명을 부여했다는 암리타와 같은 것이 바로 아픔을 이겨내고 사랑을 깨닫는 우리 마음속에 있음을. 그래서 우리는 아픈 이별과 불안한 미래에도 불구하고 생(生)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을. 저자소개 지은이 : 요시모토 바나나 1987년 데뷔한 이래 굵직한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부상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함께 1980년 후반부터 일본 독서 시장의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니혼대학 예술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했다. 발표작마다 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다. 또한 대중적으로도 \"하루키 현상\"에 버금가는 \"바나나 현상\"이란 유행어를 낳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키친》은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링, 노르웨이, 스페인, 네델란드, 중국, 이스라엘, 터키, 그리스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다. 그는 전세계적으로 열성적인 팬들을 갖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문학은 기존의 일본 순수문학이 기본 덕목으로 삼았던 엄숙주의의 대극에서 출발한다. \"소설을 통해서 한 편의 영화를 보거나 좋은 노래를 들었을 때와 같은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이것이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박한 출사표이다. 같은 시대를 살아왔고 살아간다는 시대적 문화적 동질감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라도 그녀의 세계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실제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에 빈번히 등장하는 영화나, 만화, 유행가, 록 뮤직, TV드라마 등과 같은 대중적 소재는 그러한 시대적 동질감을 환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거꾸로 바나나의 소설 《키친》과《암리타》는 영화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는 《키친》《도마뱀》《하치의 마지막 연인》《N.P》《허니문》등의 작품이 출간되어 있다.
목차
1. 멜랑콜리아
2. 암리타
3.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