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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예술 예술은 영혼의 언어이다

시리즈 : 헤세 시리즈(헤세의 예술/헤세의 인생/헤세의 사랑) [3]

헤르만 헤세 저 | 이재원 역 | 그책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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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6144861 / 211쪽 128 x 18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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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헤세 문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폴커 미헬스가 엮은 영혼의 아포리즘 ***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한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수레바퀴 아래서』『데미안』『유리알 유희』를 비롯해 그의 일기, 서간문, 메모 등에서 발췌한 아름다운 문장들의 향연 전 세계 60여개 언어로 번역된 대문호 헤르만 헤세. 사춘기 시절 통과의례 같은 작가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헤세의 글 중 삶의 중요한 세 가지 주제인 인생, 사랑, 예술 분야의 명문장만을 엄선했다.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 편집자로 30년 이상 헤세 문학을 연... 헤세 문학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폴커 미헬스가 엮은 영혼의 아포리즘 ***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한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수레바퀴 아래서』『데미안』『유리알 유희』를 비롯해 그의 일기, 서간문, 메모 등에서 발췌한 아름다운 문장들의 향연 전 세계 60여개 언어로 번역된 대문호 헤르만 헤세. 사춘기 시절 통과의례 같은 작가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헤세의 글 중 삶의 중요한 세 가지 주제인 인생, 사랑, 예술 분야의 명문장만을 엄선했다. 독일 주어캄프 출판사 편집자로 30년 이상 헤세 문학을 연구해 온 폴커 미헬스의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시와 소설 같은 본격 문학 작품은 물론 에세이, 신문 기고문, 아들과 연인, 친구에게 보냈던 수많은 편지와 메모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헤세 문학을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로맹 롤랑, 앙드레 지드, 알버트 슈바이처, C. G. 융 등 당대의 유명인들과의 교류하며 남긴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사랑받는 헤세 문학의 매력은 무엇일까. 헤세는 ‘우리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며, 그 속에서 삶은 저마다 충분히 빛나고 아름답다’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해준다. 이는 당대의 혼탁한 분위기 속에서 절망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맑은 공기와도 같은 위안과 희망이 되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을유문화사의 세계문학전집 등 ‘고전의 향기’가 여전히 빛을 발하는 요즘, 헤세의 글을 모은 다이제스트 형식의 이 책은 감각적이고 가벼운 글에 익숙해진 독자들에게도 좋은 문장과 깊이 있는 사상을 맛보는 기쁨을 전해줄 것이다. 요즘처럼 인생의 덧없음과 각박한 현실에 마음이 혼란스러워질 때 헤세의 아름다운 문장은 더욱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온다. 헤세의 예술 ― 예술은 영혼의 언어이다 “예술은 영혼의 언어이며, 내면의 떨림을 표현하고 보존하는 기술이다” 화가이자 음악 애호가, 작가였던 헤세의 자유로운 영혼을 대면할 수 있는 『헤세의 예술』은 인생에서 예술이 어떤 가치를 지니며, 그 시대를 위해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전해준다. 헤세에게 예술은 정신성과 육체성, 자연과 문명, 선과 악, 삶과 죽음의 대립을 극복하고 양자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었다. 또한 현실과 싸워야 하는 예술가의 고뇌와 고독을 얘기하며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재능과 감수성 못지않게 장인적인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에서 그 길을 가로막는 기존의 모든 제도와 관계들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건설해야 한다. 예술이 바로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으며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주장한 혁명적인 예술가였다. 작품에 나타난 상징적이고 신비적인 표현 방식 때문에 종종 시대착오적이거나 현실도피적이라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조국인 독일에 외면당하면서도 전쟁을 비판하고 끝내 인간성과 사랑, 예술을 옹호한 실천가이기도 했다. 독자들은 헤세가 들려주는 예술의 의미를 통해 진정한 자아의 내면에, 곧 우주의 근원에 가닿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헤르만 헤세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1877년 독일의 칼브에서 태어났다. 독실한 기독교 선교사의 아들이었지만 신학교 중퇴, 자살 미수 등 젊은 날의 고통과 방황을 겪은 그는 자전적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했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에 은둔하며 인도의 불교 철학과 공자, 노자의 도덕경에 심취하기도 했다.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생을 마감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재원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의 훔볼트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서울대에서 독일 현대 소설 「우베 욘존의 『기념일들』에 나타난 역사의식과 다성적 서술방식」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에서 독일어, 독일 문학과 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독일 명작의 이해』(공저), 옮긴 책으로는『유럽의 폭풍』, 『자살:인간만의 파괴적 환상』,『패션의 역사1』이 있다.

책 속에서

예술은 부성적 세계와 모성적 세계의 합일, 정신과 피의 합일이다. 예술은 순수한 이념의 세계에서 시작하여 피투성이의 살덩어리로 끝나버릴 수 있다. …… 이 위험하고 우스운 양면성, 즉 남성적이면서 여성적인 것, 본능적인 것과 순수하게 정신적인 것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중에서

미와 예술만큼 밝고 쾌활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우리가 우리 자신과 세상의 절박한 고통을 잊어버릴 정도로 미와 예술에 몰두해 있을 때 말이다. …… 바흐의 푸가나 조르조네의 그림일 필요는 없다. 구름 낀 하늘의 푸른 틈새나 갈매기 꽁지의 유연한 깃털이면 충분하며, 아스팔트 도로 위 기름얼룩에 생긴 무지개 빛깔로 충분하다. ― 미의 영속성 중에서

목차

목차
예술은 사랑과 위안이다
예술가 정신
작가로 산다는 것은
언어의 마법
시, 고독의 유희
옮긴이의 말
헤르만 헤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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