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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기르고 싶어요 미래그림책 99

시리즈 : 미래 그림책 [61]

팀 보울리 저 | 엄혜숙 역 | 미래아이 | 200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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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945396 / 30쪽 228 x 226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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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엄마 아빠, 우리 개 키우면 안 돼요?” - 개를 기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림책 미래그림책 99 『개를 기르고 싶어요』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개를 참 좋아한다. 처음에는 무서워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 특별히 개에 대해 나쁜 기억이 있지 않는 한 아이들은 개와 금방 친해진다. 한번 마음이 열린 뒤에는 쓰다듬고 안고 뽀뽀하고 손에서 놓질 않는다. 순수하다는 공통점 때문일까, 아이들과 동물들은 금세 친구가 된다. 여기 개한테 푹 빠진 아이가 있다. 개를 너무너무 기르고 싶은 꼬마 숙녀 아멜리아이다. 하지만 아빠는 개를 기르고 싶다는 아멜리아의 생각에 찬성하지 않는다. 아이의 입장에서 깊이 생각하거나 고려해 보지 않은 단순하고 즉각적인 반대이다. 이때 대부분의 아이들은 평소 부모의 태도와 성격에 따라 포기하거나 무조건 떼를 쓸 것이다. 아니면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가면 개를 기르자’는 말에 깜빡 넘어가 긴 기다림의 터널로 들어가거나……. 하지만 우리의 똘똘한 주인공 아멜리아는 다르다. 이런 저런 온갖 동물들(집 안에서는 절대 기를 수 없는 독수리, 말, 코끼리, 고래 등)을 동원하여 아빠를 집요하게 공략한다. 아멜리아의 속셈도 모르는, ‘순진한’ 아빠는 그때마다 차근차근, 시간이 갈수록 치밀어 오르는 부아를 잘도 참아내면서 그 동물들을 왜 집에서 기를 수 없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아빠의 설명을 들을 때마다 시무룩한 척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아멜리아. 그러다 마침내 아빠의 인내가 한계에 이르렀을 무렵, 아멜리아가 마지막 카드를 던진다. “아빠, 우리가 독수리, 말, 코끼리, 고래, 호랑이, 악어, 캥거루, 하마, 공룡을 키울 수 없다면, 강아지는 어때요?” 깜찍한 아멜리아에게 당한 걸 까맣게 모르는 아빠는 ‘강아지라면 아무 문제없지. 좋아!’ 하고 너무도 흔쾌히 허락한다! 아멜리아의 완벽한 승리!! ● 가감 없이 펼쳐지는 아이의 상상력 -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부모의 행동 모델을 제시하는 그림책 『개를 기르고 싶어요』는 동물을 기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려 주는 책이다. 아멜리아가 기르고 싶다고 아빠에게 하나씩 제시하는 동물들은 집 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독수리-새장의 장식, 코끼리-청소기 모형)이거나 장난감(말, 고래)에서 힌트를 얻은 것들이다. 아이의 생각과 시점을 이해해야지만 발휘될 수 있는 기발한 상상력이 빛난다. 또한 아멜리아가 기르고 싶다고 하는 동물들을 집에서 기를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아빠의 모습은 상당히 모범적인 부모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교훈적이거나 마냥 인자한 건 아니다. 적당히, 그러나 꼭 알맞게 그려내고 있는 아이와 아빠의 모습. 인간적인 아빠와 목적 달성을 위해 깜찍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부모를 설득하는 당돌한 꼬마! 꼬마의 당돌함이 주변 사물과 장난감에서 비롯되었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하여 동심을 유지하는 균형감까지. 그래서 꼬마의 당돌함에 인상 찌푸리기보다는 절로 미소 짓게 하는 것이 이 그림책의 힘이다. 또한 아빠의 설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여러 동물의 특징과 습성을 알게 되는 덤까지 얻을 수 있다. 이처럼 『개를 기르고 싶어요』는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이야기 구조와 깜찍한 반전으로 글 읽는 재미를 알게 하고, 아이의 상상력과 심리를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주는 작품이다.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은 부모와, 부모로부터 지혜롭게 무언가를 얻어 내고 싶은 꼬마 독자들은 모두 이 책의 책장을 넘겨 보아야 할 것이다. ● 아멜리아가 친구들에게 친구들 안녕? 나 아멜리아야. 친구들도 개 좋아하지? 난 정말정말 개를 좋아해. 개가 있으면 같이 산책도 하고, 잠도 같이 자고……. 생각만 해도 신나! 그래서 난 아빠한테 개를 기르면 안 되냐고 물어봤어. 하지만 예상대로 아빤, 시끄럽고 치다꺼리할 게 많다며 개를 기를 수 없다고 하셨어. 그렇다고 물러날 나 아멜리아가 아니지. 난 아빠 허락을 받을 때까지 멋진 작전을 펼쳤어. 어떻게 했냐고? 미래그림책 99 『개를 기르고 싶어요』를 읽어 봐. 친구들이 원하는 걸 엄마 아빠가 안 들어주고는 못 배길 테니까. 그럼, 성공을 빌어! ---------- 여러분의 친구 아멜리아가

저자 소개

  • 저자 : 팀 보울리
팀 보울리
1945년에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세계 각 나라의 역사에 대해 많은 글을 썼으며, 지난 20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칼란드라카 출판사에서 그림책 『제이미와 도토리 열매』를 냈습니다.





안드레 네베스
브라질 페르남부쿠 대학에서 사회교류학과와 홍보학을 공부했습니다. 1995년에 미술을 전공하며 몇 차례 전시회에 참가하기도 하고, 이탈리아 사르메데의 서머스쿨에서 교육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국립아동청소년문학재단 상과 브라질작가협회 상을 수상했습니다. 2002년 제20회 국제어린이일러스트레이션 슈테판 자브르젤전에 참가했습니다.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니야라고 말해>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책입니다.





엄혜숙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교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오래 일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면서 외국 어린이책을 우리 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비에도 지지 않고》,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엄혜숙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인하대 대학원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 책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 어린이 책을 집필하면서 기획, 편집,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혼자 집을 보았어요』, 『누가 똑똑 두드리지?』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사랑하는 내 동생』, 『공룡 할머니가 들려주는 진화 이야기』, 『큰고니의 하늘』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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