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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55353 / 284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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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 > 불교 > 불교예술/문화/사찰
출판사 리뷰
동국대 선학과 교수, 현각스님이 말하는 서른세 가지 선 이야기와 우리의 일상
불교에서는 선(禪)을, 문자를 활용하지도 않고 경전의 문구에 의존하지도 않는, 오로지 이심전심으로 마음과 마음의 교류에 의해서만 전달되는 것이라 하여 불립문자(不立文字)라 하고 교외별전(敎外別傳)이라 한다. 이런 이유로 옛 조사들의 선 이야기는 글이나 말로 풀이하는 것이 여간 조심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역대 조사들의 공부경지는 선어록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글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는 후학들뿐 아니라 보통 사람에게 그들의 삶, 혹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나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동국대학교의 선학과 교수로 후학에게 선을 지도하고 있는 저자 현각스님은, 옛 조사들의 선어록이 담긴 방대한 선서들 가운데 《벽암록》과 《무문관》을 선정하고, 그 속에 담긴 여러 주제 중 현대인의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른세 가지 선 이야기를 골라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현대인의 일상과 옛 조사들의 선어록이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은 독자들로 하여금 그동안 막연히 어렵게만 느꼈을 선, 혹은 화두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더불어 고단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단초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