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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앤솔러지

김하 저 | 토파즈 | 200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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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512190 / 40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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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생텍쥐페리의 삶과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책!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 그의 작품집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글과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책에는 인간과 삶?에 대한 핵심 키워드가 다양한 빛깔과 형태로 담겨 있다. ‘생텍쥐페리’ 하면 『어린왕자』를 떠올리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고, 읽어야 할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지만 정작 그의 작품들 속에서 내뿜고 있는 인생의 향기와 빛나는 명구들은 젊은 세대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인 생텍쥐페리... •생텍쥐페리의 삶과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책!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 그의 작품집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글과 산뜻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이 책에는 인간과 삶에 대한 핵심 키워드가 다양한 빛깔과 형태로 담겨 있다. ‘생텍쥐페리’ 하면 『어린왕자』를 떠올리고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고, 읽어야 할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지만 정작 그의 작품들 속에서 내뿜고 있는 인생의 향기와 빛나는 명구들은 젊은 세대에게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인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전 세계 8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수백만 명에게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동화로 명성을 이어왔다. 그럼에도 대중적인 여느 문학작품들과 달리 깊은 의미가 곳곳에 숨어 있다. 생텍쥐페리 역시 ‘나는 내 책이 사람들에게 쉽게 읽히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나의 기억에 대해 마음대로 해석할까봐 두렵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만큼 그의 글은 상징적이고 추상적이며,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경우가 많다. 소설을 쓰면서도 그는 허구적인 스토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삶, 즉 비행사로 근무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바를 생생하게 옮기고 형상화했다. 특히 그는 세계대전을 두 번이나 겪는 등 굴곡 많은 인생을 살았지만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으며 인간의 본질과 삶의 문제를 끊임없이 성찰했다. 일생 동안 비행의 꿈과 신념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고난과 장애물도 마다하지 않은 생텍쥐페리의 삶과 작품은 오늘날 우리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로 다가선다. 그것은 곧 이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게 된 발판이자 지향점이 되었다. 책에서 문제를 제시하고 스스로 그 해답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는 존재, 자아, 순수, 진리, 사랑, 희망, 행복, 아름다움, 희생, 삶, 관계, 소망, 친구, 인내, 평화, 시련 등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온몸으로 느끼고, 탐구하고, 간절히 소망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삶의 조건들이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순수와 열정, 그리고 사랑! 그런데 우리는 생텍쥐페리가 자신의 글을 통해 표현하고 강조하는 바를 얼마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어린왕자』 속의 순수와, 『남방우편기』․『야간비행』 속의 열정과, 『인간의 대지』에서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궁극적인 사랑은 이미 정신적으로 황폐한 사막을 걷고 있는 우리에게 달콤하고 시원한 지혜의 샘물이 되어준다. 지금 당장 자기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 곰곰이 돌이켜봐라.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고, 조금만 더 기다리고 이해의 폭을 넓히면 해묵은 오해도 풀리고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과감한 행동과 뜨거운 열정은 두려움과 공포에서 해방시켜주고 죽음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준다.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또한 생텍쥐페리는 영원한 자유인으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늘 하늘을 날고 싶어했고 자신의 삶도 하늘에서 마감했다. 사막에 불시착해 기적적으로 구조되는 역경을 겪으면서도 그는 비행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에게 하늘은 어떤 의미였을까? 광활한 평원과 불빛 가득한 도시, 그리고 끝없이 이어지는 산맥들이 뒤집히고 사라지는 지상의 풍경을 내려다보며 그는 밤하늘의 정복자가 된 듯한 행복감에 젖어든다. 인간의 욕망과 위선이 가득 차 있는 지상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로 향한다는 기쁨에 생텍쥐페리는 항상 가슴 설레어했다. •망설이지 말고 당장 행동하라! 자신의 비행 체험을 소재로 생생한 행동주의 문학을 지향한 생텍쥐페리는 ‘행동은 개별적인 자아를 초월하는 매개체이며, 따라서 우주의 커다란 움직임에 동참하려면 개인의 희생과 책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자신을 온전히 내맡김으로써 비롯되는 참여하는 사랑, 그것이 참된 행동이며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비행은 그가 선택한 가장 이상적인 행동이었다. 지상의 한계와 안일함을 벗고 보다 높은 존재로 승화되는 상징의 실현이 바로 비행이기 때문이었다.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긍지와 행복, 그리고 사랑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영양제이다. 따라서 이 책은 ‘어떻게 살아야 더 행복할까?’, ‘저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보다 더 가치 있게 살아가는 방법이 없을까?’, ‘이것이 과연 사랑일까?’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마음속에 품게 되는 의문을 풀어주는 길로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하
저자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는 프랑스의 소설가, 비행사. 1900년 리옹에서 태어난 생텍쥐페리는 성장기에 제1차 세계대전을 겪었으며 스무 살 무렵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훈련을 받았다. 군 제대 후 여러 직종을 전전하다가 1926년에 운송조종사 면허를 취득하고 라테코에르 항공사에서 정기우편비행을 담당한다.
이후 그는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사하라 사막에 불시착했다가 5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되고, 신문사 특파원으로 에스파냐에 파견되어 내전 상황을 취재하는 등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두려움 없는 모험가로,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빼어난 작품으로 승화시킴으로써 프랑스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우뚝 서게 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동원 명령을 받고 정찰비행단에 배속, 알제리로 파견된다. 제대 후 뉴욕에서 집필에 전념하던 그는 1944년 정찰비행중대로 복귀해 7월 31일 마지막 정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출격한 뒤 행방불명되었다.
그의 작품으로는 1929년에 첫 출간한 『남방우편기』를 비롯해 페미나 문학상 수상작 『야간비행』,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 수상작 『인간의 대지』, 『전시조종사』, 『어린왕자』, 『성채』, 『사색노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리비에르는, 아직 몇 분 동안은 조종간 속에 자신의 운명을 쥐고 있을 파비앵의 손을 떠올려보았다. 애무를 하던 그 손. 어느 가슴 위에 얹혀 신의 손처럼 활기를 일구었던 그 손. 어느 얼굴 위에 놓여 그 얼굴을 반짝이게 했던 손. 기적을 이루던 그 손.
어두운 밤, 파비앵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구름바다 위를 방황하고 있지만 그 아래에 있는 것은 영원일 뿐이었다. 그는 혼자 살고 있는 그 성좌들 가운데서 길을 잃었다. 여전히 그는 자기 손아귀에 세상을 쥐고 있고, 가슴에다 대고 그것을 흔들고 있다. 그는 자신의 핸들 속에 인간의 부(富)의 무게를 움켜쥐고, 돌려줘야 할 소용없는 보물을 이 별에서 저 별로 절망스럽게 끌고 다니고 있다. 58p.

“사람들은 급행열차에 올라타지만 자신이 뭘 찾고 있는지 잘 몰라. 그래서 초조해하며 항상 제자리를 맴돌고 있지.”
어린왕자가 말했다.
“아저씨 별의 사람들은 한 정원 안에 장미를 5,000송이나 가꾸지만 거기서 자신이 찾는 것을 발견하지 못해. 하지만 그들이 찾는 것은 단 한 송이의 꽃이나 물 한 모금에서 발견할 수도 있어……. 그건 눈으로 볼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80~81p.

모든 것이 변했으리라 짐작하고 있던 그는 모든 것이 그대로이자 마음이 괴로웠다. 그는 해후상봉과 우정에서 막연한 권태감을 느꼈다.
사람들은 멀리서 서로 상상하며 그리워한다. 작별할 때는 가슴에 상처를 안고, 그러나 땅 속 깊숙이 보물을 묻고 가는 야릇한 감정으로 서로를 향한 집착을 버리고 만다. 그리고 가끔씩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며 도망치기도 한다.
별이 총총 박힌 사하라 사막에서 어느 날 밤 그는 멀리 떨어진 애정을 땅 속에 묻혀 있는 씨앗처럼 그리워했다. 밤과 시간의 늪에 묻혀 있는 뜨거운 애정을 명상하고 있었다. 고장난 비행기에 기댄 채 사막의 곡선과 지평선의 굴곡을 눈앞에 두고 목동처럼 자신의 사랑을 지키고 있었다……. 116~117p.

사막, 그것이 곧 나다. 이젠 침도 고이지 않지만, 또한 내가 그것을 향해 괴로워했을 달콤한 영상들을 그려낼 수가 없다. 태양이 내 눈물샘까지 말려버렸기에.
그럼에도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한 줄기 희망의 숨결이 바다 위의 돌풍처럼 내 머리 위를 스치고 지나갔다. 의식이 닫히기 직전에 가까스로 내 본능에 신호를 보낸 것은 무엇일까?
그렇다!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 모래의 식탁보며, 이 언덕들, 그리고 가벼운 녹색 나무판들이 풍경이 아니라 어떤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아직은 텅 비어 있지만,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장면.
나는 내 친구 프레보를 바라본다. 그 역시 나처럼 놀라 어리둥절해하고 있지만 자기가 느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 정말 무언가 일어나려 하는 것이 틀림없다……. 사막이 생기를 띠어가는 것이 분명하다. 이 부재(不在), 이 고요는 정말 느닷없는 광장의 소란보다도 더 감동적이다……! 283~284p.

목차

목차
*엮은이의 말
1 넌 어디서 왔니?
그녀를 발견하다|무엇의 이름으로?|여긴 왜 왔니?|더 이상 논쟁할 필요가 없다|사람들은 나를 모른다|나의 소망|넌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측량할 수 없는 인간의 제?국|너무나 작지만 소중한|등불을 켠다는 것
2 난 누구지?
바람에 불려온 씨앗처럼|나는 그대를 향상시킬 것이다|꽃에 가시가 있으면|수수께끼를 만들어서라도|이럴 수가 있는가!|천문학자와 나무꾼|일시적인 존재|대지는 밀알을 눈뜨게 한다|그 손|인간과 신|나 자신을 재발견한다면|지금 그는 방황하고 있다|사람들은 역설을 더 좋아한다
3 그건 눈으로 볼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어른들은 숫자로 얘기한다|똑같은 별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면|밤하늘의 정복자가 되다|교만한 그는|인간성을 찾으러 가다|금지된 구역|그건 눈으로 볼 수 없어|나는 인간을 좋아한다|어른들은 쉽게 믿지 않는다|잡초는 다른 식물과 교배되지 않는다|개념적으로 진보한 인간
4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창조의 기쁨을 누려라!
삼나무가 사막을 흡수하듯|좀더 강해져라|목적을 잊어버리면|나는 제시할 뿐이다|오렌지나무의 진리|내가 알고 싶은 것|진실의 조건|망각된 축제의 의미|그것이 진리가 되려면|아직 행해지지 않은 실험|보이지 않지만 명백한 진리|시인과 물리학자
5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막다른 골목인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그는 알고 있을까?|사랑을 해보지 않으면|사랑보다 더 큰 의무|니체의 고독|우리를 일깨우는 것들|사하라에서 목동처럼|신화|진실한 사랑|집을 사랑하는 당신|마음속 창문을 열어라|사람을 위한 정원사|떠나는 사람의 등뒤에는|모든 면을 사랑하라|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랑|밤이여, 어서 오라!
6 사막은 아름다워.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에…
그대가 사막에 살고 있다면|희박한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꽃과 우물|평온한 새벽을 떠올리며|다시 시작한다는 것|희망의 빛|비극적인 진실 앞에서|삶의 흔적|바람이 배에 활력을 불어넣듯|그의 미소|사막의 우물|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7 널 바라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한 사람을 알게 되는 기쁨|살아 있음을 느끼다|양이 내 꽃을 먹는다면|정원은 나에게 향기의 원천이다|비행의 즐거움|매주 53분|노예의 일생|날 길들여줘|향기로운 새벽 식탁
8 밤은 생명을 잉태하고 어머니는 백발의 껍질을 버린다
그대에게 이 사막은|철의 대지|나무가 보여주는 것들|소도시에서|대지 위를 날다|해와 같은 시각에 태어난 꽃|별들이 마을이다!|어머니를 바라보면
9 제가 만든 이 양초에 불을 켠 것은 당신입니다
바오밥나무|마지막 기도|거룩한 희생의 섬광|민족주의자|현재보다 미래를 위해 희생한다|땀방울이 다이아몬드를 빛나게 한다|우리는 이미 승리자다|신비의 세계에서 돌아온 듯이
10 가장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라|모순된 삶|빛의 신기루|좋은 씨앗과 나쁜 씨앗|마드리드가 배처럼 떠나가기를|또 하나의 약속|세대를 연결해주는 탯줄|사람의 나이|30년, 아니 사흘 후에|램프의 손짓|서로 대립하는 것들|그들의 착각|지금 이 순간|인간이 되려면|시간이 공간에 부려놓은 것들|부유해지는 방법|기다림의 밤|인간에게 숲은|빵 한 조각|우리가 상상하는 전쟁
11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함께 나눈다는 것
단 하나뿐인 존재|함정이 된 공원|소녀와 바보|선의 승리|전쟁은 우리를 농락한다|보편성을 이끌어내는 언어|정직한 사람들|그쪽에서는 들리지만|우리는 그대의 사랑을 약탈했다|사막, 그것이 곧 나다|목적지는 똑같다|정원사의 죽음|시가 그대를 불태우도록|돈으로 사지 못하는 것들|내가 살던 곳은|길|여자의 허영심|자기만 내세운다
12 빛에 대한 갈망은 그를 상승하게 만들었다
기러기가 되려 하는 집오리|제 영혼에 빛을 뿌려주신다면|행복하고 슬픈 날|간절히 소망하면|내게로 오라|폭풍우의 틈새로|그대를 위해서|침묵이 깨지고|세 마디를 대신하는 미소
13 내가 그를 친구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는 이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야
눈물의 나라|전쟁은 모험이 아니다|내 꽃이기 때문에|친구를 잊는다는 건|메마른 마음|내일도 우리는|자존심 강한 꽃|내가 가장 사랑하는 형제|내가 친구로 삼을 만한 사람
14 우리는 이 평화를 얼마나 더 신뢰할 수 있을까?
저 별들 중에|사막의 바람|평화란 무엇인가?|오페라의 발레처럼|구름바다 위로 솟구쳤을 때|한순간에|도시로 돌아오다|기만적인 안전|기쁨의 나날들|전쟁다운 전쟁을 완성하려고|이 밤은|별 속에서 길을 찾다|지상을 내려다보며|겨울, 그리고 봄|타협을 한다는 것은
15 나의 육신이여, 나는 널 하찮게 생각한다!
도망칠 수도 없기에|절망의 밤|정복하기 힘든 밤|공포는 주먹을 쥐게 만든다|육체적 시련은 중요치 않다|이곳에서는 침묵조차 다르다|물은 그대를 울부짖게 만든다|부유하게, 그러나 사형을 선고받은 몸으로|고통보다 참기 힘든 것|불시착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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