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세계는 울퉁불퉁하다 한국인을 위한 국제정치경제 교과서

김성해.이동우 저 | 민음사 | 2009년 04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7426599 / 277쪽 140 x 21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IMF 모범생이었던 한국이 지금 세계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이유를 해부한다. 영어 광풍, 계약직과 정규직의 갈등, 투기 자본의 횡포, 기러기 아빠, 높은 실업률 등 지금의 이 모든 문제는 과거 IMF의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저자들은 강조한다. 이 책은 '그렇다면 우리가 왜 IMF의 정책을 따르게 되었을까?'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시작한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미국이 말하는 세계화에서 벗어나야 하며, 그리고 우리 스스로 세계화의 미래를 디자인 해가야 함을 말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보다 더 미국적인 ‘글로벌’ 세계를 떠드는 한국의 지식인을 비판한다. 세계는 한때 한국의 고도성장과 아시아 경제 모델을 칭송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가 닥치자 IMF는 아시아 모델을 지탄하면서 재벌 개혁, 정리해고, 금융 시장 개방을 강요했다. 우연의 일치처럼, 재벌개혁은 미국의 다국적기업들이 경쟁사인 한국의 대기업들을 경계하고자 요구한 것들이었고, 금융시장 개방은 미국 정부, 특히 월 스트리트의 투자은행들이 오랫동안 바라던 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IMF에 순종했고 한국의 지식인들은 아시아 모델을 관치금융이... 미국보다 더 미국적인 ‘글로벌’ 세계를 떠드는 한국의 지식인을 비판한다. 세계는 한때 한국의 고도성장과 아시아 경제 모델을 칭송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가 닥치자 IMF는 아시아 모델을 지탄하면서 재벌 개혁, 정리해고, 금융 시장 개방을 강요했다. 우연의 일치처럼, 재벌개혁은 미국의 다국적기업들이 경쟁사인 한국의 대기업들을 경계하고자 요구한 것들이었고, 금융시장 개방은 미국 정부, 특히 월 스트리트의 투자은행들이 오랫동안 바라던 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IMF에 순종했고 한국의 지식인들은 아시아 모델을 관치금융이라고 비난했다. 그 결과 우리 은행들이 미국계 자본에 넘어갔고, 10만이 넘는 IMF형 고아가 생겼고, 재벌들의 상호출자를 금했으나 투자가 살아나기는커녕 기업 사냥꾼에게 시달리게 되었고, 남의 나라 일개 신용평가 회사가 우리나라 국가 신용을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영어 광풍도 모자라 우리나라 대학들은 영어 논문을 우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렇게 IMF 모범생이었던 한국은 지금 세계 금융 위기의 타격을 고스란히 받고 있다. 그렇다면 아시아 모델이 왜 갑자기 악으로 둔갑한 것일까? 왜 우리나라 지식인들은 미국의 앵무새였을까? 그 뒤에는 과거를 부정해야 했던 신흥 파워엘리트들과 새롭게 권위자로 부상한 미국 유학파 경제학자들이 있었다. 우리가 진리라고 믿었던 것들, 실은 믿도록 강요당했던 건 아닐까? 이제는 우리 스스로 만든 지식을 갖고 한국의 국익을 지키는 세계화를 말해야 할 때다. 지금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십여 년 전 저자 김성해 교수는 환란으로 어수선한 나라를 뒤로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정리해고, 기업의 해외 매각, 그로 인한 실업, 명예퇴직과 IMF형 고아까지. 저자는 박사학위 논문에 우리나라가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에 대한 고민을 담으려 했다. 중국과 인도처럼 자본 통제를 한 나라에는 외환위기가 없었다. IMF를 걷어차고 자본 통제를 단행한 말레이시아는 성공적으로 경제 회복을 이루었지만 IMF를 따른 인도네시아는 국가 파산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IMF는 왜 금융 시장 개방을 강요했을까? 이러한 의문에서 출발한 저자의 연구는 자본 시장 개방의 가장 큰 수혜자가 씨티그룹과 모건스탠리 등 월 스트리트의 투자은행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조지프 스티글리츠나 자그디시 바그와티는 미국 재무부가 월 스트리트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였고, 그 결과 IMF의 왜곡된 정책이 아시아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IMF 모범생이었던 한국이 지금 세계 금융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는 아이러니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우리가 IMF의 요구를 따를 수밖에 없었을까? 김성해, 이동우 저자는 영어 광풍, 계약직과 정규직의 갈등, 투기자본의 횡포, 기러기 아빠, 높은 실업률 등 지금의 이 모든 문제가 과거 IMF의 잘못된 정책에서 비롯되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국제사회와 우리 사회가 모두 IMF의 주장을 받아들이기까지 담론들의 경쟁이 핵심역할을 했다는 점을 주목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왜 강대국 미국과 국제기구 IMF에 설득 당했을까를고민하기 시작한 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1998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외환위기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정경유착(39.6퍼센트)을 뽑고 있으며,정부 정책 실패(26.0퍼센트), 재벌의 중복 투자(20.3퍼센트)가 뒤를 잇고 있는데, 이러한 시각은 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별로 바뀌지 않았다. 그러나 아시아의 기적을 이뤄낸 공신으로 칭송받던 아시아 경제 모델은 정부주도의 개발과 은행-정부 공조를 특징으로 하는데, IMF의 구조조정 요구는 특히 정부의 기업 특혜 폐지와 금융 시장 추가 개방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저자들은 IMF의 의도를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미국 정부와 IMF가 한목소리로 한국 경제 구조를 비난하게 된 배경에는 한국 금융 시장 개방을 노리는 월 스트리트와 한국 재벌기업들을 경계하는 다국적기업들의 이해관계가 있었고, 또 이렇게 ‘내 탓이오’ 논리가 국내 에서도 통하게 된 것은 미국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따라했던 한국의 엘리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이 책의 목적은 과거의 잘잘못을 따지자는 데 있지 않다. 저자들이 말하는 글로벌 게임의 규칙에 따르면, 지식에도 일종의 노동 분업이 있으며 그에 따른 권력 분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즉 미국과 같은 강대국은 자기에게 유리한 규칙을 만들고, 한국과 같은 주변국들로 하여금 게임에 참가하는 것이 빠지는 것보다는 이롭다는 점을 설득, 규칙의 불공정함에 눈을 돌리지 못하도록 오로지 그 규칙 안에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만을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십여 년 전 상황이 반복 재현되고 있는 지금, 더 이상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정의로 통하는 국제사회에서 더 이상 휘둘리지 않는 길은 먼저 한국의 국익을 지킬 수 있도록 지식 주권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왜 미국이 말하는 세계화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그리고 왜 우리 스스로 세계화의 미래를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프리드먼에게만 ‘평평한’ 세계 김성해 교수는 10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건너가 당시 외환위기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수업 시간, 부족한 영어로 시작한 저자의 첫 질문은 미국 사람은 왜 아시아 위기에 관심이 없느냐는 것이었고, 미국 교수의 대답은 아시아문제는 자네가 풀어야 할 문제지 미국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한국 독자들이 열심히 읽고 있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어떤 독자를 겨냥하고 책을 쓸까? 이동우 대표는 방한한 석학과 인터뷰를 했지만, 그의 책 원서에는 원래 한국에 관한 내용이 없다는 걸 발견하고는 아무리 석학이고 글로벌 세상이라지만 지식에는 여전히 국경이 있다는 걸 통감했다. 저자들은 이처럼 ‘지식’이라는 것은 현실적인 이해관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의 문제는 남이 해결해 줄 수 없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김성해 교수는 처음에는 외신이 한국 책임론으로 몰고 간 이유가 한국 정부의 ‘소통’ 실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 했다. 그러나 단지 언론의 문제가 아니라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달러 헤게모니라는 핵심적인 사안에 직면하게 되었다. 즉 지금의 세계화는 미국이라는 강대국이 달러 헤게모니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한 규칙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두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의 문제들이 달러 헤게모니라는 강대국이 정한 구조적인 틀 안에 우리가 휩쓸렸기 때문에 일어난 문제이며,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나 더 나은 한국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한국 독자에게 정확히 알리고 조금이나마 지적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리나라에서 세계화에 대한 필독서처럼 알려진 『세계는 평평하다』의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의 주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제는 경쟁 조건이 평등하니 어디서 태어나든 무엇을 하든 간에 능력과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매력적인 주장은 이상일 뿐 현실은 아니다. 세계가 평평하다는 프리드먼의 주장은 세계화의 현상적인 일부 단면일 뿐 냉혹한 지구 환경의 현실은 여전히 울퉁불퉁하다. 왜 그럴까? 구조적 권력인 미국이 게임의 규칙을 정하고 그 안에서 유럽, 일본, 국제기구 등이 상대적 권력을 행사하며, 주변국인 우리는 불공평한 규칙을 고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강자를 따라가기 위해 규칙을

저자 소개

한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금융 위기 직후인 1999년에 《한국경제신문》 기업정보팀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채용 컨설팅 회사인 한경디스코, 미래넷 교육사업본부 기획팀장, JCMBA컨설팅 전략기획실장, 백상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을 거치며 약 5년 동안 회사 생활을 경험했다. 
그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부족한 자신을 채워야 한다는 마음에 전투적으로 책을 읽어 왔다.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한 권 이상을 읽었다. 지금까지 18년 동안 읽은 책은 어림잡아 2000여 권. 그는 책을 쓴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자본금 1000만 원으로 '북세미나닷컴'이라는 회사를 세웠다. 저자와 독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일을 주로 하는 회사였다.
그의 바람대로 7년 동안 700여 명의 저자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회사는 출판계를 넘어 문화계에 화제를 모으며 승승장구했으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쟁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직원을 15명까지 늘리고 온라인 교육 서비스,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에도 발을 들였다. 하지만 무리한 확장은 곧 독이 되어 돌아왔다. 집을 담보로 잡히고, 제2금융권 자금까지 끌어왔지만 회사를 세운 지 10년만에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남은 것은 컴퓨터 한 대와 수십 권의 책, 그리고 믿었던 사람들에게서 받았던 상처와 7억 원의 빚뿐이었다. 
처절한 실패에서 다시 일어서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디스턴스》라는 책을 썼다. 동정과 연민의 눈으로 자신을 보는 사람들에게 아직 죽지 않았음을 알리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 책을 알리기 위해 지인들 도움을 청했다. 어느 기업 연수원장은 동영상을 만들어 오면 자신의 인맥을 통해 책을 홍보하겠노라고 약속했다. 그전까지는 한 번도 동영상을 만들어 본 적이 없었지만 책과 인터넷을 뒤져가며 서툰 솜씨로 한 달만에 10분짜리 책 소개 동영상을 만들었다. 하지만 자신의 인맥을 통해 책을 홍보해주겠다던 그 지인은 이후 그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그런데 그것이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 동영상 북리뷰 서비스를 생각해낸 것이다. 지금 그가 하고 있는 동영상 책 리뷰 서비스인 '10분 독서'는 바로 이때 탄생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매주 한 권씩 경제경영 관련 도서에 대한 리뷰 동영상을 만들어 기업체와 여러 사이트에 배포하고 있다. 지금까지 다룬 책이 벌써 120권을 훌쩍 넘었다. 책을 읽고 원고를 쓰는 일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녹음, 편집, 녹음, 유통, 제작, 제휴 전 과정을 혼자서 하고 있다. 그의 동영상은 SK그룹, 현대모비스, 태광그룹,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비씨카드 등 50여 개 기업에서 소개되고 있다. 매주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 콘텐츠 중 하나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에 몰입했던 지난 3년 동안 사람들에게서 받은 상처와 사업 실패로 떠안은 경제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마음 편하게 일하면서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혼자 일할 준비가 된 사람은 회사가 배신하든, 세상이 변하든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자신처럼 평범한 사람도 이 길을 걷고 있으니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마음 편하게 일하며 사는 길을 걸을 수 있다고 믿는다. 
첫 책 《세계는 울퉁불퉁하다》를 시작으로 《밸런스 독서법》, 《앱티즌》, 《아이프레임》, 《디스턴스》, 《그리드를 파괴하라》 등 7권의 책을 썼다.

목차

목차
1부 토머스 프리드먼을 넘어서
1 쿠이보노(Cui Bono?)
2 프리드먼에게만 ‘평평한’ 세계
3 권력과 담론
2부 글로벌 게임의 규칙
1 규칙이 공평한가?
경제 논리가 아니라 정치 게임이다
3차원적 권력
2 누가 규칙을 정하는가?
IMF vs. AMF
신용평가와 금융 권력
구조적 권력과 상대적 권력
규칙의 변화와 시장의 재편
3부 달러 헤게모니
1 달러와 국제정치
누가 권위자인가?
세뇨리지 효과
2 역사적 진화
브레튼우즈 체제
달러의 딜레마
달러의 볼모가 된 국제사회
1990년대 미국의 전략
3 달러 전쟁
4 달러와 금융 위기
4부 담론과 현실
1 외환위기 담론
담론들의 경쟁
나쁜 정책론 vs. 금융공황론
한국 정부의 전략
미국의 앵무새들
2 신자유주의 담론
일본식 모델 vs. 영미식 모델
신흥 파워엘리트의 선택
3 영어 담론
영어 광풍, 어디서 시작한 걸까?
영어라는 성역, 계속되어야 할까?
4 글로벌 담론
‘글로벌’의 정체
‘global’이 '글로벌'로 바뀌는 과정
5부 도전과 응전
1 유로의 실험
통화 권력은 발언권
유로 vs. 달러
2 아시아의 도전
아시아통화기금, 왜 못 만들까?
말레이시아, IMF를 걷어차다
미국 눈치 보기
아시아 연합의 꿈
3 미국의 응전
아시아의 희생
미국의 전략적 양보
미국의 무역 정책
6부 대안을 찾아서
1 지식 주권
생각을 바꿔야 한다
지식의 균형을 회복하자
‘국적’ 있는 지식이 필요하다
2 일본을 주목하라
과거는 덮고 미래로 가자
3극 체제라는 비전을 그리자
에필로그 1 …김성해
에필로그 2 …이동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