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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525510 / 119쪽 150 x 203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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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홍경래의 삶과 ‘홍경래의 난’을 어린이․청소년도 쉬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풀되, 역사 기록에 남은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하고 서술한 것이다. 그 흐름은 작자 미상의 조선 시대 한문? 기록 「홍경래전」을 따랐으며, 세부는 『조선왕조실록』(순조실록) 등 당시 기록과 오늘날의 연구를 참고해 다듬었다. 홍경래는 민담과 전설 속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신비로운 영웅으로 그려져 왔다. 오늘날에도 ‘패배를 모르는 영웅 홍경래’로 윤색된 이야기는 여러 편이 나와 있다. 그러나 김기택은 어디까지나 역사 속의 사실을 바탕으로,... 이 책은 홍경래의 삶과 ‘홍경래의 난’을 어린이․청소년도 쉬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풀되, 역사 기록에 남은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하고 서술한 것이다. 그 흐름은 작자 미상의 조선 시대 한문 기록 「홍경래전」을 따랐으며, 세부는 『조선왕조실록』(순조실록) 등 당시 기록과 오늘날의 연구를 참고해 다듬었다. 홍경래는 민담과 전설 속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신비로운 영웅으로 그려져 왔다. 오늘날에도 ‘패배를 모르는 영웅 홍경래’로 윤색된 이야기는 여러 편이 나와 있다. 그러나 김기택은 어디까지나 역사 속의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 속 인물 홍경래’를 살리기 위해 애썼다. 또한 홍경래가 살던 시대의 사회 모습이나 홍경래가 난을 일으켜야만 했던 이유 등도 자연스럽게 본문 안에 녹여내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운 조선의 사회 변동과 보통 사람들의 의식 변화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원자료 ‘홍경래전’은 홍경래의 어린 시절, 과거 응시와 낙방, 봉기의 전 과정, 전투의 심화, 정주성의 최후 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짜임새 있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사건 발전에 따른 연대기와 세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일제 시대와 해방기에는 현상윤, 이명선이 이 자료를 바탕으로 홍경래에 관한 책을 엮어 낼 수 있었다. 또한 오늘날 역사소설 속 농민 반란 묘사에도 ‘임꺽정’ ‘장길산’만큼이나 큰 영향을 미쳤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미당문학상 들을 수상한 중견 시인 김기택은 원작의 어려운 말과 까다로운 표현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독자의 눈높이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홍경래의 실패’를 조금의 과장도 없이 담담하게 보여준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무장과 훈련이 보잘것없는 지방군과 싸워 작은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화약 무기와 공병 전술을 갖춘 중앙군에게 밀릴 수밖에 없었던 ‘사실’은 ‘도술 부리는 홍경래’보다 훨씬 설득력 있는 역사적, 문학적 형상을 보여준다. 이런 장면 덕분에 반군의 패배를 눈앞에 보면서도 끝까지 정주성을 떠나지 않은 수천 명 백성의 선택이 보다 생생하게 독자의 가슴속에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글쓴이는 시인다운 상상력과 감수성을 발휘해 기록과 자료를 깔끔하게 정리했을 뿐 아니라 이루지 못한 일에 깃든 역사의 의미와 실패가 주는 교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하여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을 한 차원 높은 역사의 상상력으로 이끌고 있다.
목차
머리말_이루지 못한 일에 깃든 감동과 교훈
남다른 소년 | 왜 과거에 급제할 수 없을까 | 온 나라를 떠돌다 | 뜻을 같이할 사람들을 모으다 | 고향을 등지고 다복동으로 | 비밀회의 | 떨치고 일어나다 | 여러 고을을 손에 넣다 | 자객의 칼에 맞다 | 서울에서 온 사나운 관군 | 무너진 북군 | 정주성에 죽다
해설_조선 시대 민중 반란과 ‘홍경래의 난’(강명관․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