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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행 열차

시리즈 : 미래아이 문고 [26]

홍종의 저 | 미래아이 | 200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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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945228 / 132쪽 152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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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오이도행 열차를 타면 아빠를 만날 수 있어!” -어른들은 모른다. 아이들의 삶도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어른들은 자신들이 어렸을 때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아픔을 느꼈는지 잊어버렸다. 학교에?서는 알게 모르게 서로가 서로를 의식해야 하고, 경쟁해야 하고, 친구라는 이름의 울타리 속에 남기 위해 애써야한다. 집도 마찬가지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얼마나 될까? 집안 형편 때문에 가장 노릇까지 해야 한다면? 자기한테 놓인 상황을 헤쳐 가며 겪는 갈등과 고통은 생각 외로 크다. 학교와 집 사이에서, 즐거움과 아픔 ... “오이도행 열차를 타면 아빠를 만날 수 있어!” -어른들은 모른다. 아이들의 삶도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어른들은 자신들이 어렸을 때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아픔을 느꼈는지 잊어버렸다. 학교에서는 알게 모르게 서로가 서로를 의식해야 하고, 경쟁해야 하고, 친구라는 이름의 울타리 속에 남기 위해 애써야한다. 집도 마찬가지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집이 과연 얼마나 될까? 집안 형편 때문에 가장 노릇까지 해야 한다면? 자기한테 놓인 상황을 헤쳐 가며 겪는 갈등과 고통은 생각 외로 크다. 학교와 집 사이에서, 즐거움과 아픔 사이에서 아이들은 결국 성장해 가겠지만, 그런 아이들의 상처에 바를 빨간 약은 필요하다.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통찰력으로 감동적인 작품을 써온 동화 작가 홍종의의 신간『오이도행 열차』는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어루만져 주는 빨간 약이다. 힘겨운 가장 노릇을 하는 주인공 다애의 심리를 따라가면서 아픔을 치유하고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냈다. 땅속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섬, 오이도. 집과 학교를 오가는 아이들에게 미지의 장소는 모험이자 희망이다. 아이들에게 삶은 좌절하기에 이른 미지의 장소다. 자, 오이도행 열차를 타고 아이들을 따라 모험을 떠나자. 희망을 찾아 떠나 보자. “난 한번도 부자라고 한 적 없어. 부자에 끼워 준 건 너희들이야.” -(줄거리) 다애는 5학년 5반 회장이다. 공부도 잘하고 야무지다. 하지만 아무도 다애가 학교 밖에서는 어떻게 사는지 모른다. 아빠는 사업실패로 집을 나가고 엄마는 식당일을 다닌다. 지하 셋방으로 이사를 한 후 집안일은 대부분 다애가 떠맡고 있다.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을 돌보는 일, 청소, 빨래 등등. 다애를 비롯한 오총사는 반에서 상위권 아이들이다. 공부도 사는 형편도 상위권인 아이들. 그 중 새미는 ‘친구란 서로 비슷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기적인 아이다. 다애는 그런 세미를 미워하면서도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마음을 숨긴다. 오총사는 개교기념일 날 부모님에게 학교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서울대공원에 간다. 다애는 다훈이에게 줄 가방을 사려고 그동안 모아둔 돼지저금통을 깬다. 서울대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4호선을 타야 한다. 오이도행 열차에서 다애는 천 원짜리 부채를 파는 아빠를 보고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다. 서울대공원에 간 사실이 발각된 다애는 엄마에게 크게 혼나고 아이처럼 눈물을 흘리는 엄마를 위로한다. 다애는 더 이상 자신을 속이고 친구들을 속이지 않기로 한다. 그래서 친구 가영이에게 집안 사정을 이야기하며 편지를 쓴다. 아이들의 작은 어깨에 힘을 실어 주는 홍종의 작가의 리얼리티가 안겨준 감동! - 작가는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자기의 자리에서 자기 몫을 다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오이도행 열차』의 주인공 다애 역시 이런 작가의 생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캐릭터이다. 자신의 자리에서 무던히 애쓰며 야무지게 살아가는 아이, 다애. 자기보다 더 여린 엄마의 자리를 대신하면서, 친구들을 이길 방법은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가영이에게 쓴 편지를 선생님에게 돌려받으며, 자존감을 지켜가는 한 소녀에게 작가는 쉽사리 어른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 다애가 삶에 지쳐 슬픔에 빠지거나 고단한 삶을 이겨내는 모습을 기대해선 안 된다. 미움과 그리움의 대상인 아빠와 가족간의 재회 역시 마찬가지다. 다애는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있는 힘껏 살아갈 뿐이다. 또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아이들 세계에서의 화해는 쉽지 않다. 다애 역시 새미가 처한 불행한 현실을 알게 되지만 다른 동화에서처럼 그들의 화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자기 삶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의 삶도 힘겨울 수 있다는 것을 다애와 새미와 그리고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작가 홍종의가 동화를 쓰는 이유다.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와 열려 있는 결말로 생각의 몫을 독자에게 돌리는 것. 그래서 자기를 돌아보고 다른 이의 상처도 이해하게 되는 것 말이다. 리얼리티를 살린 아름다운 문장으로 독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홍종의 작가는 1998년 ‘철조망 꽃’으로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동화작가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초록말 벼리’, ‘하늘매 붕’ 등이 있으며 계몽아동문학상(1998), 율목문학상(2002)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홍종의
글 홍종의
충남 천안 목천의 이빠진산 기슭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고,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철조망 꽃」이 당선되어 그 꿈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부처님의 코는 어디로 갔나」로 계몽아동문학상, 「줄동이 말동이」로 율목문학상, 대전일보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구만이는 알고 있다』, 『초록말 벼리』, 『줄동이 말동이』, 『똥바가지』, 『반달역』, 『하늘매, 붕』, 『하늘음표』, 『곳니』, 『숲에서 온 전화』,『숲에서 온 전화』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우창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원 철학과를 수료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내 친구 고양이』, 『난 이대로가 좋아』, 『중국을 물리친 고구려 성』, 『태양을 삼킨 화가 반 고흐』, 『대륙을 움직인 역관 홍순언』등이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공부밖에 없어
없다가도 있는 게 돈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오이도행 열차
놀이공원
나도 이런 게 싫어
다시 마로니에 공원으로
어린 아줌마
다시 오이도행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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