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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313156 / 119쪽 183 x 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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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지러운 세상에 태어난 비운의 영웅들
가난한 백성의 아들로 태어나 큰 뜻을 품고 무예를 닦은 김덕령.
김덕령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면 왜군들은 혼이 빠져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반란에 가담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하고 말지요.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눈빛의 주인공 송구봉.
그가 한번 무섭게 노려보면 조선 땅을 넘보던 명나라 장수도 힘없이 나가 떨어졌지요. 하지만 신분이 미천했던 송구봉은 끝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어지러운 세상에 태어난 영웅들이 신분의 벽을 넘지 못하고 뜻을 꺾고 말았던 역사의 진실, 김덕령과 송구봉 이야기 속에는 이런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구봉의 아버지는 글을 가르쳐 봐야 쓸모가 없는 줄 알면서도 아들의 고집에 못 이겨 구봉을 서당에 보냈어. 양반 도령들 사이에 끼어든 구봉은 단연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지. 서당 훈장조차도 구봉의 송곳 같은 질문에 쩔쩔맬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뭐야.
서당에서 함께 공부하는 양반 도령들은 구봉과 어울리기를 꺼려했어. 옆에 있는 구봉을 뻔히 보고도 못 본 척 딴전 피우기 일수였지. 한동안은 등 뒤에서 소곤대면서 손가락질을 하더니, 점점 드러내 놓고 시비를 걸기 시작했어. -p.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