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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240039 / 166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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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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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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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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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편집부
- 16,920
- 16,650
- 15,120
- 10,800
출판사 리뷰
산문.시집 <나무들의 숲>은 독특한 형식의 문집이다. 현역 장교로서 드물게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한 저자는 25편의 산문과 25편의 시를 각각 한 편씩 결합하는 실험적 형식을 선보이고 있다. 산문 한 편은 독립적인 내용이면서 시 한 편을 이끌어 서로 상생하고 있다.
<나무들의 숲>에서 나무는 개체를 의미하고 숲은 전체를 상징한다. 저자는 나무와 숲의 관계를 통해 삶의 현실들을 조망하는 것이다. <나무들의 숲>에는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를 오르며 느낀 단상을 적은 수필등단작
<갓바위 부처>
, 꽃과 뿌리의 모습을 통해 삶의 모습을 조명한
<꽃을 보며 뿌리를 생각한다>
, 첫 인상의 중요성과 대비한
<마지막 인상>
등 삶의 내면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는 산문들이 실려 있다.
아울러 25편의 시는 사랑과 추억 등에 관한 여러 시제를 담고 있다. 특히 출장길의 추억을 담은
<달과 포장마차 아이>
, 육군3사관학교의 근무일상을 그린 문예공모전 수상작
<유월의 천수봉에서>
, 육사졸업 30주년 기념축시
<숲처럼 강물처럼 우리는>
등은 원고지 15매 이상 분량의 긴 호흡의 장시들이며 작가의 사유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문학평론가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의 곽흥렬 교수의 해설은 수십년간 사관학교 교수를 지내며 깊여온 중년의 삶의 인식과 더불어 소년 같은 감성들도 살아 숨 쉬며 공존하고 있는<나무들의 숲>을 둘러보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최근에 전업작가가 아니더라도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시집이나 수필집을 내는 경우가 있다. 문학의 지평이 넓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도 사관학교 교수이며 군인으로서 시와 수필을 쓴다는 점이 그리 흔하지 않은 특이한 점이다.
곽흥렬 교수는 해설에서 ‘저자는 규율과 질서를 중시하는 군대사회의 특성상 자칫 정서가 메마르기 십상일 터이다. 더구나 생도들에게 경영학이라는 딱딱한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얼핏 문학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러다 보니, 그런 무인이, 그런 경영학도가 처음 산문.시 문집을 낸다고 했을 때 적잖이 의아하게 생각했다. 한데 그럴 게 아니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법학이 아닌 다른 전공을 공부한 사람이 법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는 길이 법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듯이 문학의 참여자가 다양해지는 것도 문학의 광장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무들의 숲>의 특징인 산문과 시의 결합적 형식은 개성적이며 독특하다. 이는 작가가 시와 수필을 아우르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본다. <나무들의 숲>에는 수십년간 사관학교 교수를 지내며 깊여온 중년의 삶의 인식이 담겨 있고, 더불어 소년 같은 감성들도 살아 숨 쉬며 공존하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어느 정도 사회생활을 한 사람들은 물론 인생의 먼 길을 갈 젊은이에게도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숲처럼>
유월의>
달과>
마지막>
꽃을>
갓바위>
1. 빛나는 성곽 _ 아침햇살
2. 꽃을 보며 뿌리를 생각한다 _ 뿌리 悲歌
3. 충성대 _ 유월의 천수봉에서
4. 하루는 작은 인생 _ 우리 기쁜 날들
5. 인연 _ 알고 싶습니다
6. 존중과 배려... _ 여름밤의 추억
7. 나무들의 숲 _ 숲을 꿈꾸며
8. 배달민족 한민족 _ 들꽃記
9. 수평선 _ 바닷가에서
10. 굴레 벗기 _ 가을 운문사
11. 주는 사랑, 받는 사랑 _ 가을밤
12. 화랑대 _ 숲처럼 강물처럼 우리는
13. 세월의 상처 _ 십이월
14. 선창가 대폿집 _ 동녘 포구
15. 갓바위 부처 _ 성전암에서
16. 일상을 떠나기 _ 달과 포장마차 아이
17. 과거와 미래 _ 근육파열
18. 마지막 인상 _ 풀꽃
19. 웰 다잉 _ Good bye 쓸개
20. 두 갈래의 길 _ 오래된 비늘
21. 속박과 자유 _ 꿈, 어떤 오후
22. 두 개의 점 _ 화이부동(和而不同)
23. 어떤 길 초대 _ 친구에게
24. 영혼이 따라올 시간 _ 야생의 시간
25. 다시 떠나는 푸른 숲 _ 충성대의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