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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발톱-시 읽는 어린이 22 정성수 동시집

시리즈 : 시 읽는 어린이 [112]

정성수 저 | 청개구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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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938688 / 128쪽 153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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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 소개 아이들 사이, 아이들과 함께 사는 시인 정성수의 동시집 『할아버지의 발톱』이 출간되었다. 그는 약 40여 년간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다. 40여 년의 세월은 그에게 아이들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눈과 감성을 쥐어 주었다. 그런 그이기에, 동시집『할아버지의 발톱』에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활이 오롯이 담겨 있다. 할아버지께서 발톱을 깎으시겠다고/손톱깎이를 찾으신다./얼른/엄마 화장대에서 갖다 드렸다.//할아버지의 발톱이/너무 두꺼워/손톱깎이가 들어가지 않는다.//할아버지 발톱에는/삼십 리 길을 뛰어 다녔다는/초... 책 소개 아이들 사이, 아이들과 함께 사는 시인 정성수의 동시집 『할아버지의 발톱』이 출간되었다. 그는 약 40여 년간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했다. 40여 년의 세월은 그에게 아이들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눈과 감성을 쥐어 주었다. 그런 그이기에, 동시집『할아버지의 발톱』에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활이 오롯이 담겨 있다. 할아버지께서 발톱을 깎으시겠다고/손톱깎이를 찾으신다./얼른/엄마 화장대에서 갖다 드렸다.//할아버지의 발톱이/너무 두꺼워/손톱깎이가 들어가지 않는다.//할아버지 발톱에는/삼십 리 길을 뛰어 다녔다는/초등학교 시절이 새겨져 있고/월남전 정글에서 베트콩을 잡았다는/무용담도 들어있는/할아버지의 나이테다.//가위로도 깎아지지 않는/할아버지 발톱은 발톱도 할아버지다. ─「할아버지의 발톱」 전문 이 동시는 제11회 공무원 문예대전 동시부문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가 오래도록 아이들 속에 있지 않았더라면, 그가 아이들의 눈을 갖지 못했다면 쓸 수 없는 동시이다. 이렇듯 그는 동시를 어린이들의 현실에서 건져 올린다. 학교종을 본 일이 있느냐고/아이들에게 물었다/학교종? 그런 게 어디 있느냐고/그런 것도 있느냐며/서로의 얼굴을 쳐다본다./학교종은 있었다고/종은 하느님이 치셨다고/종소리는 이 세상 어디든지 날아가서/책을 펴게 하고 기도가 되었다고/종을 열심히 흔들어대었지만 아이들은/이상한 물건도 다 있었다는 듯이/눈망울만 굴린다./한 번도 학교종을 보지 못한 아이들의/가슴은 녹이 슬고/한 번도 종소리를 내 보지 못한 종은/이 세상의 종이 아니라고/내 가슴 속에서 답답하게 울고 있는 학교종. ─「학교종」 전문 요즘 아이들은 순진함과 순수함을 잃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이 안타까워 정성수 시인의 “가슴에서 답답하게 학교종은 울고” 있다. 그는 요즘의 아이들에게 학교종을 울려 아름다운 마음을 심어 주고 싶어 한다. 그가 시로 빚은 학교종이 땡땡땡 울려서 “녹이 슬어가고 있는 아이들의 가슴”에 맑고 아름다운 동심이 울려 퍼지기를 기대해 본다. 추천의 말 정성수 시인의 작품이 이 처럼 돋보이는 것은 바로 아이들의 생활을 꾸밈없이 표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시인의 시는 소박하고 진솔합니다. 흔히 동시인들이 쓴 작품을 읽어보면 알맹이도 없으면서 겉모습만 번지르르 하게 곱고 예쁘게 꾸민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런 시들은 처음 읽을 땐 산뜻해 보이지만 다음에 읽어 보면 곧 싫증이 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참된 모습을 담은 시는 몇 번을 읽어도 물리지 않고 친근감이 갑니다. 정성수 시인의 작품은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솔직하고 소박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동시를 읽으면서 꾸미지 않은 아이들의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떠오르고 시에 나오는 아이들을 와락 껴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준관(시인)

저자 소개

  • 저자 : 정성수
지은이 ● 정성수
정성수 선생님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와 동 교육대학원, 전주교육대학교와 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94년 《서울신문》에 시 「작별」을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했으며, 제5회 농촌문학상, 제11회 공무원문예대전 동시부문 최우수 국무총리상, 제24회 한국교육자대상, 제18회 세종문화상 등 다수를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시집 『가끔은 나도 함께 흔들리면서』, 『나무는 하루아침에 자라지 않는다』, 『아담의 이빨자국』 등과 동시집 『학교종』, 『아이들이 만든 꽃다발』, 『새가 되고 싶은 병아리들』, 『햇밤과 도토리』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곡집과 동시곡집, 산문집 등 다수가 있습니다.
동시곡집, 산문집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린이 ● 신외근
신외근 선생님은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녹십자와 금강기획에서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상암기획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했습니다. 현재 백제예술대에서 강의를 하면서, 스토리보드 ․ 광고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린이책 일러스트에도 관심이 많아 아름다운 그림을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목차

목차
제1부 웃고 있는 것들은
봄비 / 애기똥풀 노랑 꽃 / 벚꽃 축제 / 봄나물 / 봄똥 / 순지네 살구나무 /
방귀 범인 / 맨 앞줄 / 냄새 안 나는 방귀 / 쪽지 편지 / 글짓기 시간 /
웃고 있는 것들은 / 산에는 봄봄 / 금순이도 꽃 / 여자 화장실 앞 풍경 /
진짜 상

제2부 하느님께 따져 봐야겠다
여름 / 웃음 / 참새와 참나무 / 별아, 너는 좋겠다 / 미안해요 / 하지와 동지 /
안경 / 모두모두 모여서 / 할아버지의 발톱 / 생쥐 / 서울로 간 매미 /
하느님께 따져 봐야겠다 / 봉숭아 꽃물들이기 / 소나기 / 쇠똥구리 / 엄마의 배
제3부 사과도 사과 나름
모두모두 보름달 / 사과도 사과 나름 / 아침 독서 / 공깃돌 / 귀뚜라미 / 할머니네 집 /
내 마음 / 엄마 / 달님 / 가로등 / 별 / 급한 김에 / 누가 별들을 훔쳐 갔나 /
우리 할머니 / 단풍나무와 단풍잎 / 풋고추
제4부 난 다 안다
첫눈 / 생일날 / 사탕 / 부처님 귀 / 난 다 안다 / 밤이 되면 / 쑥떡 / 장님 /
별똥 / 가장 안전한 점수 / 군밤과 꿀밤 / 안경 / 엘레베이터 안에서 / 세대차이 /
배꼽 /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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