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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

장석남.김선우 저 | 비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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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036733 / 216쪽 152 x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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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한국인이 애송하는 사랑시'가 책으로 나왔다.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이는 밤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연애편지처럼, 한국의 대표 시인들이 읊조리는 달달하고 싸리눈 같이 아쉬운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시 50편이 일러스트레이트 클로이의 작품과 함께 어우러진다.
장석남과 김선우의 해설로 딱딱한 시 분석을 떠나 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를 이해할 수 있고 거기에 '사랑'의 수많은 다른 얼굴을 바라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 대표 시인들이 뽑은, 색색의 꽃다발처럼 풍성한 사랑 일기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잠 못 이루는 나날의 마음 풍경! 당신이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없습니다 _이성복,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_정호승, 갈증이며 샘물인 샘물이며 갈증인 너는 내 속에서 샘솟는다 _정현종, 오직 사랑은 내 몸을 비워 그대에게 날아가는 일 _신용목, 문득 처음처럼 심장은 뛰고 내 목덜미에선 난데없이 여름 냄새가 풍겼습니다 _이병률, …가끔…전기가…나가도…좋았다…우리는… _박라연,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한국 대표 시인들이 뽑은, 색색의 꽃다발처럼 풍성한 사랑 일기 사랑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잠 못 이루는 나날의 마음 풍경! 당신이 문득 나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정처없습니다 _이성복,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_정호승, 갈증이며 샘물인 샘물이며 갈증인 너는 내 속에서 샘솟는다 _정현종, 오직 사랑은 내 몸을 비워 그대에게 날아가는 일 _신용목, 문득 처음처럼 심장은 뛰고 내 목덜미에선 난데없이 여름 냄새가 풍겼습니다 _이병률, …가끔…전기가…나가도…좋았다…우리는… _박라연,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_백석, 당신……, 당신이라는 말 참 좋지요 _허수경,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_유치환, 시가 가장 많이 다룬 주제도, 사람들이 가장 좋아했던 주제도 결국은 사랑이었다! 늘 애송되어온 김소월, 한용운의 시부터 김민정, 문태준 등 최근 사랑받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시까지 고루 망라된 50편의 사랑시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열정과 순수, 그리고 세월 따라 달라지는 사랑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득, 곱고 아름다운 언어로 기다림조차 행복이라고 말하는 유치환의 에 숨은 안타까운 짝사랑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일부러 고통을 도발하는 신달자의 에서 보여지는, 사랑의 이면은 어떤 모습일까? ‘그대 그림자가 지나간 땅마저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함민복의 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가난’의 근원은 무엇일까. 해설을 맡은 장석남, 김선우 시인은 자신들의 내밀한 시적 경험을 풀어놓는 것은 물론, 시인들에게 무수히 전화를 걸고 이메일을 쓰며 기자처럼 취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시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까지 녹여낸 현장감 넘치는 시평은 시인과 독자 사이의 거리를 과감히 무너뜨리며 시를 친근한 일상으로 가져온다. 시적 순간의 찰나성을 빼어나게 포착하여 ‘그림으로 그리는 시’의 가능성을 선사한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의 그림 역시 시 읽기의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장석남.김선우
장석남의 시에는 그리움이 있다. 시간과 내력을 꿰뚫는 그의 시선 앞에서 사물들은 그 내면에 숨긴 고독을 드러내고 돌아갈 고향을 반추한다. 첫 시집 《새떼들에게로의 망명》으로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양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금은 간신히 아무도 그립지 않을 무렵》 《젖은 눈》 《왼쪽 가슴 아래께에 온 통증》 《미소는, 어디로 사라지려는가》 등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1999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선우의 시에는 달콤함과 아픔이 공존한다. 여성성에 대한 내밀하고도 파격적인 탐구로 등단과 동시에 ‘가장 기대되는 젊은 여성시인’으로 주목받은 그는 시와 산문, 소설 등 문학의 전방위에서 열권의 작품집을 부지런히 발표했다. 《내 혀가 입 속에 갇혀 있길 거부한다면》 《도화 아래 잠들다》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등의 시집과 소설 《나는 춤이다》를 출간했다. 2004년 현대문학상을 수상했고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로이의 그림에는 찰나가 숨 쉰다. 우리 마음이 지닌 때로 아프거나 기쁘거나 행복 충만한 순간들. 그 질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연재 내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직 그림도 사랑도 진행 중인 그이기에 여자친구의 손을 잡고 무작정 길을 걷고 눈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시적 순간을 만들었고 사랑의 풍경을 채워나갔다.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목차
이성복,
한용운,
김소월,
최승자,
황지우,
성미정,
한용운,
송찬호,
김남조,
황동규,
문정희,
김승희,
정현종,
도종환,
김광섭,
신경림,
신달자,
함민복,
오규원,
정호승,
박재삼,
신용목,
기형도,
오세영,
정희성,
안도현,
정끝별,
권혁웅,
오탁번,
이근배,
이병률,
김수영,
김용택,
남진우,
김종해,
이홍섭,
나희덕,
박라연,
김민정,
백석,
이문재,
박형준,
박성우,
문태준,
황학주,
허수경,
고재종,
이재무,
김선우,
유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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