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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6

시리즈 :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27]

찰스디킨스 저 | 박청호 역 | 어린이작가정신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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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889366 / 63쪽 220 x 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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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9세기 영국의 대표 작가 찰스 디킨스와 21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림 작가 로베르토 인노첸티가 전하는 구두쇠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 작품 해설 찰스 디킨스는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입니다. 찰스 디킨스가 살았던 19세기는 산업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사회는 풍요로워졌지만, 빈부 차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작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과 나눔이었습니다. 그의 이런 생각은 그의 작품에... 19세기 영국의 대표 작가 찰스 디킨스와 21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림 작가 로베르토 인노첸티가 전하는 구두쇠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 작품 해설 찰스 디킨스는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소설가입니다. 찰스 디킨스가 살았던 19세기는 산업화가 급속하게 이뤄지면서, 사회는 풍요로워졌지만, 빈부 차이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작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과 나눔이었습니다. 그의 이런 생각은 그의 작품에도 면면히 흐르게 됩니다. 그리고 1843년『크리스마스 캐럴』은 착안한 지 단 몇 주만에 이야기를 완성합니다. 남을 생각하지 않고 돈만 긁어모으는 스크루지가 크리스마스 유령을 통해,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사랑을 실천하는 가슴 따뜻한 사람으로 변한다는 이야기는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과 잘 어울려, 그 당시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초판이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립니다. 찰스 디킨스가 구두쇠 스크루지를 통해 보여 준 ‘사랑과 나눔’이라는 영원한 진리는 이백 년이 지난 지금에도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줍니다. 로베르트 인노첸티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그림 작가입니다. 그는 라가치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등을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많은 그림 작가를 통해 그려져 왔습니다. 그 중에서 그림 작가 로베르토 인노첸티가 그린 『크리스마스 캐럴』은 19세기 영국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그려 냈습니다. 어린 시절 제2차 세계 대전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 제대로 된 예술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그림을 배워,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그림 작가가 되었습니다. 로베르토 인노첸티는 찰스 디킨스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가난의 고통을 겪었기에, 작품 속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는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까지도 세심하게 표현하여, 그 인물의 성격을 잘 드러냅니다. 스크루지의 물건을 훔쳐 팔려고 모인 청소부, 장의사 등의 얼굴은 속물스런 인간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47쪽 그림). 또한 크리스마스 풍경은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합니다. 참새들이 빵부스러기를 쪼아 먹는 모습, 페인트가 벗겨진 파란문, 엄마가 창가에 누워 있는 아기를 침대 속으로 감싸는 모습 등, 사물과 사람들의 표정과 몸짓은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 줍니다(34~35쪽 그림). 이기적이고 차가운 스크루지가 사는 아파트는 냉기 가득하고 메마르게,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는 조카의 집은 따뜻하고 온화함이 가득하게 그려 냅니다. 이 두 세계의 대비는 이야기의 이해를 효과적으로 높여 줍니다. 영국이 자랑하는 위대한 작가 찰스 디킨스와 이탈리아 대표 그림 작가 로베르트 인노첸티가 전하는 따스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통해, 구두쇠 스크루지처럼 새롭게 태어나는 삶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작품의 줄거리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구두쇠 스크루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오래 전에 죽은 동업자 말리의 유령이 찾아옵니다. 말리의 유령은 죽어서 쇠사슬에 묶여 고통받는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며, 스크루지에게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이 찾아올 거라고 알려 줍니다. 그리고 부디 스크루지가 자비와 박애, 용서와 자선을 베푸는 사람이 될 것을 희망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넘나들며, 스크루지는 자신이 얼마나 차갑고, 인색한 사람인지 깨닫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아침,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가 전하는 사랑의 의미를 직접 실천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납니다.

저자 소개

디킨스는 1812년 영국 남단의 군항인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 관리인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의 팔 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경제관념이 부족한 존 디킨스로 인해 가세가 점점 기울어 디킨스는 돈을 벌기 위해 구두약 공장에 견습공으로 취직하여 형편없는 환경에서 일을 해야만 했다. 이 경험은 그에게 큰 상처를 남겼으며, 자서전적인 소설인 [데이비드 코퍼필드](1849∼1850)에는 중산층에 속한다고 생각했던 어린 찰스가 노동 계층으로 전락하여 느끼는 고통스러운 좌절감이 잘 나타나 있다. 이후 그는 여러 신문사에 글을 기고하게 되는데, 1834년 [아침 신문]의 의회 담당 기자가 되어 처음으로 '보즈'라는 필명으로 런던의 삶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발표했고, 1835년 조지 호가스가 편집인인 [저녁 신문]에 [런던의 풍경] 등 여러 글을 기고했다. 디킨스는 조지 호가스와 인연을 맺으면서 그의 딸인 캐서린과 결혼하게 되고, 처제인 메리를 데리고 첼시에 정착하는데, 메리가 1837년에 갑작스러운 병으로 죽자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순수했던 메리에 대한 그리움은 나중에 [골동품 가게](1840∼1841)에서 어린 넬로 재현된다. 디킨스는 스물한 살 때부터 몇몇 잡지에 기고했던 단편 및 소품을 모아 [보즈의 스케치](1836)를 출판하지만 그의 명성을 확보해 준 것은 [픽윅 보고서](1836)였다. 이후 디킨스는 [올리버 트위스트](1837∼1839), [크리스마스 캐럴](1843), [돔비와 아들](1846∼1848), [황폐한 집](1852∼1853), [어려운 시절](1854), [작은 도릿](1855∼1857), [위대한 유산](1860∼1861), [우리 서로의 친구](1864∼1865) 등 많은 작품을 쓰며 영국인의 사랑을 받았다. 소설의 인기로 많은 돈을 벌게 된 디킨스는 가정적으로는 별로 행복하지 못했다. 결국 거듭된 과로로 인해 [에드윈 드루드의 수수께끼]를 완성하지 못하고, 1870년 6월 9일 58세의 나이로 개즈 힐에서 숨을 거둔다. 이후 디킨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시인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청호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하였으며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시, 199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1996년 「문학과 사회」에 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국립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시집 『치명적인 것들』, 소설집 『단 한 편의 연애소설』『소년 소녀를 만나다』『질병과 사랑』『벚꽃 뜰』『코코스』, 장편소설 『그가 나를 살해하다』『갱스터스 파라다이스』『사흘 동안』『사랑의 수사학』, 동화 『초콜릿 나무』『돌아온 어린 왕자』등을 출간하였다.

책 속에서

“제이컵 말리, 왜 나를 괴롭히나?”
“왜 괴롭히냐고? 이 쇠사슬을 보게. 이건 내가 살아 있을 때 스스로 만든 족쇄지. 혹시 자네가 만든 쇠사슬은 얼마나 무겁고 긴지 궁금하지 않나? 자네는 벌써 칠 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 정도의 길이와 무게를 만들었네. 그 후로도 계속 고리를 늘려 왔으니 지금은 이보다 상당히 무거울 거야!”
스크루지는 자기 몸에 백 미터쯤 되는 쇠사슬이 감겨 있는지 보려고 두리번거렸다. --- p.16

사람들은 차를 마시고 나서 노래를 불렀고, 잠시 후 나이도 잊은 채 어릴 적 놀이에 빠져들었다. 잠깐! 동심으로 돌아가는 놀이 중 첫째가는 것은 역시 장님놀이다. (중략) 스크루지의 조카며느리는 알파벳 글자 놀이에 열광하며 빠져들었다. 스크루지와 유령 역시 그녀의 등 뒤에 바짝 서서 지켜보다가 점점 놀이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나중에는 스크루지까지 끼어들어 이따금 큰소리로 답을 말했고 종종 정답을 알아맞히기도 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유령이 이제 가야 한다고 했지만, 스크루지는 어린아이처럼 졸라 댔다. --- p.42

“침대 커튼이랑 고리까지 다 벗겨 왔어요. 그리고 그 영감이 입었던 옷 중에서 가장 좋은 셔츠도 가져왔어요. 어떤 멍청이가 시체에 그걸 입혀 놨기에 내가 벗겨 왔죠.”
여자는 팔짱을 낀 채 웃으면서 말했다. 그러자 영감이 돈지갑을 꺼내 돈을 세면서 중얼거렸다.
“흐흐! 이게 그 영감탱이의 최후군. 생전에 그렇게 지독하게 굴더니 죽은 후에는 우리에게 돈을 벌게 해 주는군.”
스크루지는 이 광경을 보면서 소름이 끼쳤다. --- p.49

지금껏 저질러온 잘못을 바로잡을 시간을 아직 남아 있었다!
“유령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봐, 제이컵 말리! 내가 이렇게 하나님과 크리스마스를 찬양하고 있네.” (중략) 스크루지는 그 후로는 더 이상 유령들을 만나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대한 말이 나올 때면 언제나 그의 이름이 불려졌다. 진심으로 우리 모두가 스크루지처럼 되길! --- pp.58-63

목차

목차
1절 말리의 유령|
2절 첫 번째 유령|
3절 두 번째 유령|
4절 세 번째 유령|
5절 이야기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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