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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849275 / 36쪽 230 x 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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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크리스마스 전에 이호가 꼭 전해야 할 말은 무엇일까요?”
이호는 민지의 근사한 새 크레파스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나 한 번만 써 보자!” 이호의 말에 민지는 눈을 흘기며 크레파스를 만지지도 못하게 합니다. 이호는 그런 민지가 얄미워서 크레파스를 몰래 숨겨버렸습니다. 크레파스를 잃어버리고 울상이 된 민지를 보고 이호는 금방 후회를 합니다. 민지에게 크레파스를 돌려주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 제일 좋은 방법은 사과 편지를 쓰는 것이지요. 모퉁이에 있는 가게에 들른 이호는 벽에 걸린 산타 옷을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산타가 되어 민지에게 크레파스를 돌려주러 가는 거지요! 그런데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타고 하늘로 날아오르다가 그만 민지의 크레파스를 몽땅 쏟아버립니다. 이호는 민지에게 무사히 크레파스를 전할 수 있을까요?
마음의 힘이 자라는 그림책, 가치만세!
자라는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것은 비단 학업적 성취만이 아닙니다. 성실, 배려, 용기처럼 어린이들 마음에 담아주어야 할 여러 가치가 있습니다.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걷기를 배우듯이 어려움을 겪을 때 헤쳐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지닌 마음의 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루한 어른들의 말이 아니라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신이 나는 놀이처럼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이야기들로 세상의 따뜻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치만세] 시리즈 제4권인 이 책에서는 이호의 크리스마스이브 밤의 모험 이야기로 사과와 용서의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게 벽에 걸린 산타 옷을 보자,
이호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지요.
“산타 옷 좀 빌려주시면 안돼요?”
아저씨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어요.
“짝꿍한테 잘못한 일이 있거든요.”
이호가 머리를 긁적이며 말하자 아저씨가 껄껄 웃었어요.
“좋아! 대신 금방 돌려줘야 한다!
오늘은 산타 할아버지에게 옷이 꼭 필요하거든.”--- p.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