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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600377 / 144쪽 115 x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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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모차르트나 셰익스피어와 커피 한 잔 어때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햇살이 눈부신 카페에서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며, 대중에겐 감춰졌던 그들의 진솔한 내면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을 것이다.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바로 이러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모차르트, 셰익스피어, 마릴린 먼로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사들을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각각의 인물 연구에 관한 권위자들이 집필한 이 책에서 인터뷰어는 해당 인물과 전방위적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비록 가상이지만 전기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대화에는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진실이 담겨 있다. 시작되는 겨울, 진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시공을 초월한 만남에 빠져보자.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내밀한 세계에 한 발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다.
책과 커피의 친근하고도 이색적인 결합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우리의 경직된 독서문화에 신선한 파란을 예고한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모든 지점에서 커피와 함께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유통방식이 일단 눈길을 끈다. 여기에 커피전문점에서의 독서를 염두에 둔 책의 형태 -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커피 한 잔을 음미하는 동안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 심플한 디자인 - 도 돋보인다.
이 책을 가장 멋지게 활용하는 방법은 책 속의 인물들이 지금 바로 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며 읽는 것이다. 여기에 뜨거운 커피 한 잔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예찬했던 커피, 깊은 향과 역설적인 감미로움으로 세계인의 입맛과 영혼을 사로잡은 커피. <명사와 함께하는 커피> 시리즈는 커피를 마시며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한 잔의 커피와 독서가 일상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셰익스피어에게 커피를 한 잔 사면,
아찔한 언어의 마술에 걸리게 될 것이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뇌하는 햄릿, 가문의 반대에 부딪혀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슬픈 연인 로미오와 줄리엣…. 왜 수백 년도 더 지난 작품 속 주인공들이 오늘날에도 영화 속에서, 연극 속에서, 소설 속에서 끊임없이 변용되어 우리에게 손 내미는가. 그것은 이들 인물이 대변하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 그리고 그것이 지닌 영원한 생명력 때문이다.
우리는 햄릿의 우유부단함과 유약한 내면을 이해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 사랑에 오랜 여운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위대함이다. 시공을 초월한 감정이입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능력이야말로 그의 이름을 잊혀지지 않게 만드는 힘이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과 함께 고민하고 희로애락을 느꼈던 셰익스피어의 모습을 본다면, 더 이상 그를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 '함께 있고 싶은 사람'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 _ 여왕이 인도보다 사랑한 재능
셰익스피어는 1464년 잉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라틴어를 비롯한 고전교육을 받았는데, 이는 훗날 그의 훌륭한 문학적 토양이 되었다. 셰익스피어는 시대를 잘 만난 행운아였다. 그가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디딘 1590년 무렵은 튜더 왕조 치하에서 영국의 르네상스가 활짝 꽃피우던 시기였다. 창조적인 시대 분위기에 힘입어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그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특히 「맥베스」, 「리어왕」, 「햄릿」, 「오셀로」는 4대 비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베니스의 상인」, 「뜻대로 하세요」, 「십이야」, 「한여름 밤의 꿈」, 「페리클레스」는 6대 희극으로 불린다. 당대에도 자주 무대에 올려졌던 그의 극작들은 오늘날까지도 연극, 영화 등을 통해 끊임없이 변주 또는 차용되며 오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Q : \"시대마다 언어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존재하지만, 당신은 특별한 분입니다. 지난 400년 동안 영어에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니까요. 신조어를 무려 1천700개나 만들었고, 그 중 절반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어요. 대체 어떻게 신조어를 만든 거죠?\"
A : \"나는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이 발견되던 시기에 살았어. 템스 강에 정박한 배에는 외국에서 수입한 갖가지 진귀한 물품이 많았지. 상인들과 선원들은 자신들이 경험한 온갖 모험담을 내게 들려주었는데 정말 흥미진진했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외국 도시, 특히 베니스의 모습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더라고. 수입한 물건이나 외국에서 접한 사물들에 새로운 단어를 붙이는 상인들과 선원들을 보며 생각했지. '이것은 이 단어를 사용하고, 저것은 저 단어를 사용하면 되겠다'라고 말이야.\"
서문
들어가는 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일생:1564~16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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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학창 시절
목마르던 연기의 길에 뛰어들다
런던의 극장에 입성하다
시인 셰익스피어
극단과 배우들,평생의 동반자
베일 속의 사생활
원작보다 빛나는 각색
언어의 창조자
동료와 관객이 말하는 셰익스피어
재치 넘치는 비극과 진지한 희극
154편의 소네트
불후의 희곡 모음집
왕성한 말년의 극작가
화재 사건과 함께 펜을 놓다
사람이 아닌 작품으로 남다
리필해드릴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