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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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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웅, 박평식, 추명엽, 김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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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한반도는 거대한 중국대륙과 활시위처럼 길다란 섬나라 일본의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문화적으로도 한반도는 한때 대륙에서 유입되는 문화를 섬나라에 전하고 20세기 들어서는 일본을 통해 역류하는 서양문화를 다시 대륙에 전하는 문화전신자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보니 문화적 감수성이 한때 정체성을 잃을 뻔한 때도 없지 않았으나 이를 반도적 문화의 특성으로 가꾸어온 우리 조상들의 슬기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필자는 40년간 대학에서 한국문학사 소설사 설화문학 등을 강의해 왔다. 그러다가 정년 후에는 중국 연변대학(과기대)에 한국학연구소를 개설해두고 주로 중국과 일본을 내왕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살피고 우리문화와 견주어 보는 한편, 우리 어문학 내지 우리문학의 수출과 영향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