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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나이 잠나이 윤석산 시집

윤석산 저 | 황금알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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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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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윤석산
저자 : 윤석산
1947년 2월 21일 서울 출생,
경동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동대학원에서 공부를 함(문학박사),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197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한양공업고등학교 및 중동중고등학교 국어교사 역임,
한양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 교수 역임,
천도교 서울교구장 역임,현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천도교중앙총부 상주선도사 및 교서편찬위원장, 천도교연구소 소장.

시집 :『바다 속의 램프』, 『온달의 꿈』, 『처용의 노래』, 『용담 가는 길』, 『적』, 『견딤에 대하여』, 『밥 나이, 잠 나이』, 『나는 지금 운전 중』 등.

저서 :『용담유사 연구』, 『고전적 상상력』, 『박인환 평전』, 『용담에서 고부까지』, 『동학교조 수운 최제우』, 『일하는 한울님, 해월 최시형의 삶과 사상』, 『동학사상과 한국문학』, 『동학 천도교의 어제와 오늘』, 『한국에서 꽃 핀 우주적 종교, 천도교』, 『漢詩로 읽는 京畿』 (공저).

역서 :『註解 東經大全』, 『註解 龍潭遺詞』, 『道源記書』, 『禦眠楯』, 『Chondogyo Scripture』 (공역).  

머리말

가을이 왔다.
안산 습지 공원 갈대들이 누릇누릇
빛을 버리고 있다.
아니 빛을 더 하고 있다.
'버림과 더함'
그것은 인식이 차이인가.

그 간 쓴 시들을 모으고, 또 한 권의 시집으로 묶으며
이것은 나의 지나온 삶을 더 하는 것인가.
아니면 버리는 것인가.

가을이 왔다.
안산 습지 공원 갈대숲
어제와는 또 다른 아름다움 서걱이고 있다.

-작가의 말에서
 

책 속에서

밤 나이, 잠 나이

지금까지 나는 내 몸뚱이나 달래며 살아왔다.
배가 고파 보채면 밥 집어넣고
졸립다고 꾸벅이면 잠이나 퍼 담으며
오 척 오 푼의 단구, 그 놈이 시키는 대로
안 들으면 이내 어떻게 될까보아
차곡차곡 밥 나이 잠 나이만, 그렇게 쌓아왔다.

_1부 '작은형 생각'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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