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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402249 / 28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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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ㆍ‘사람을 지우는 구조조정’에 맞서 비정규직과 함께 하고자 했던 뉴코아 정규직 노동자들의 434일 파업투쟁 기록!
ㆍ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죽음의 줄서기’를 거부한, 곰 같은 뉴코아 노동자들의 434일!
ㆍ뉴코아-이랜드 노동자, 2007년 7월 1일 시행된 ‘비정규법’의 첫 희생자로, 비정규법이 비정규 ‘보호’법이 아니라 비정규 ‘확산’법임을 434일간의 파업으로 폭로.
ㆍ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희망의 씨앗을 뿌리려 했으나 끝내 희망의 열매는 맺지 못한, 그래서 아직은 끝나지 않은 뉴코아 노동자들의 파업 434일. 그러나 비정규직과 함께 하고자 했던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승리!
ㆍ뉴코아 정규직 노동자들이 왜 곰같이 434일을 버티며 싸울 수밖에 없는지를 백화점 유통노동자들의 현실, 정부의 노동정책, 이랜드 기업의 노무관리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구조조정’이라는 죽음의 줄서기를 거부한 뉴코아 노동자들의 434일 파업투쟁의 기록-곰들의 434일” ㆍ‘사람을 지우는 구조조정’에 맞서 비정규직과 함께 하고자? 했던 뉴코아 정규직 노동자들의 434일 파업투쟁 기록! ㆍ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죽음의 줄서기’를 거부한, 곰 같은 뉴코아 노동자들의 434일! ㆍ뉴코아-이랜드 노동자, 2007년 7월 1일 시행된 ‘비정규법’의 첫 희생자로, 비정규법이 비정규 ‘보호’법이 아니라 비정규 ‘확산’법임을 434일간의 파업으로 폭로. ...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구조조정’이라는 죽음의 줄서기를 거부한 뉴코아 노동자들의 434일 파업투쟁의 기록-곰들의 434일” ㆍ‘사람을 지우는 구조조정’에 맞서 비정규직과 함께 하고자 했던 뉴코아 정규직 노동자들의 434일 파업투쟁 기록! ㆍ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죽음의 줄서기’를 거부한, 곰 같은 뉴코아 노동자들의 434일! ㆍ뉴코아-이랜드 노동자, 2007년 7월 1일 시행된 ‘비정규법’의 첫 희생자로, 비정규법이 비정규 ‘보호’법이 아니라 비정규 ‘확산’법임을 434일간의 파업으로 폭로. ㆍ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희망의 씨앗을 뿌리려 했으나 끝내 희망의 열매는 맺지 못한, 그래서 아직은 끝나지 않은 뉴코아 노동자들의 파업 434일. 그러나 비정규직과 함께 하고자 했던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승리! ㆍ뉴코아 정규직 노동자들이 왜 곰같이 434일을 버티며 싸울 수밖에 없는지를 백화점 유통노동자들의 현실, 정부의 노동정책, 이랜드 기업의 노무관리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해명. “유비쿼터스는 지우개다. 구조조정도 지우개다!” “유비쿼터스는 지우개다. 유비쿼터스는 새로운 걸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불편함을 지우는 것이다.” 모 전자회사의 광고다. 전산시스템을 도입해서 그동안 당연하게 참아왔던 것들을 지워버리겠다는 것이다. 뉴코아-이랜드 같은 대형 백화점에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한’ 지우개가 도입되고 있다. ‘사람이 없는 꿈의 매장’이 그것이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 지우개라고 하지만, 백화점 같은 유통 현장에서 그것은 구조조정, 즉 사람을 지우는 지우개가 된다. 자동 시스템이 사람을 대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처럼 되고, 거기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누가 먼저 잘릴 것인지를 기다리는 ‘죽음의 줄서기’에 서게 된다. 당연히 그 줄서기의 첫 줄에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서게 된다. 그게 너무도 당연하다고 여겨져 왔다. 2007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비정규입법은 이를 법적으로 보장해 주는 것이었다. 이 법의 시행을 계기로 뉴코아-이랜드 기업은 그 첫 ‘지우개’를 자처하고 나섰다. 구조조정이라는 ‘죽음의 줄서기’를 거부한 뉴코아 정규직 노동자들 은 지난 10여년간 언제나 있었던,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단순한 투쟁기록이 아니다. 은 “비정규직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가슴아픔. 동점심을 유발하는 투쟁”을 기록한 파업투쟁기가 아니다. 은 구조조정이 단순히 비정규직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규직 문제이기도 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단결해서 ‘죽음의 줄서기’를 거부해야 한다는 자각으로 434일간을 버텼던 뉴코아 노동자들의 파업투쟁기이다. 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로 구조조정에 맞서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뿌리려 했지만, 끝내 그 희망의 열매를 거두지 못한, 그래서 아직 끝나지 않았고 끝낼 수 없는 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보고서이다. 기업의 구조조정에서, 대부분의 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을 자신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방패막이로 생각하는 냉혹한 현실에서, 뉴코아 정규직 노동자들은 그 냉혹한 현실을 깨보겠다고 나섰다. 그래서 그들은 우직한 ‘곰’이었다. 뉴코아 노동자들의 434일 파업은 ‘곰들의 434일’이었다. 비정규직과 단결해서 정규직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모두 하나의 인간으로 서고자했던 ‘434일’이었다. 왜 ‘곰’들은 434일을 싸웠는가? 필자는 왜 현실에서 패배한 뉴코아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록하고자 했는지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은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이라고 했지만 어떤 의미에서 상징인지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뉴코아 노동자들의 투쟁이 가지는 의미가 있는데 그 의미가 투쟁 결과 때문에 훼손되어서는 안된다.” 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부(‘착한 노동자’에서 ‘진짜 노동자’로)에서는 정규직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하기까지의 고민과 갈등을 기록했다. 2부(혼자서는 못하지만 함께는 할 수 있다)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연대하여 싸운 434일간의 파업투쟁 과정을 정리했다. 3부(천 마리의 종이학)에서는 파업에 참여했던 노동자들의 소감과 파업기간에 파업농성장에서 노동자들이 직접 쓴 ‘소망쪽지’를 엮었다. 4부(지ㆍ못ㆍ미, 뉴코아노조)는 뉴코아-이랜드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지지하고 지원한 단체활동가들이 왜 뉴코아 노동자들과 연대했는지, 투쟁의 결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를 정리한 글들이다. 5부(사람을 지우는 구조조정에 맞서)는 뉴코아노동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434일간의 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들, 사람을 지우는 지우개인 유통산업의 자동화, 종교까지도 노무관리 수단으로 동원하는 이랜드 기업, 그리고 기업의 구조조정만을 일방적으로 지원하는 정부의 노동정책의 문제점 등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6부(남은 이야기)와 ‘돌아보기, 또 다른 투쟁의 희망’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은 뉴코아 노동자들의 434일 투쟁에 대한 필자의 간략하지만 절실한 소회를 담고 있다. 필자는 에서 왜 뉴코아노동자들의 투쟁이 그렇게 끝이 났는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뉴코아 노동자들 자신이 평가해야 할 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에서 왜 뉴코아노동자들이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었고, 비정규직과 연대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래서 은 ‘냉혹한 현실’에 대해 ‘꿈’을 대비시킨다. “꿈과 현실을 이어주는 것은 실천이라고 한다. 비정규직이 없는 사회, …… 비정규직을 어쩔 수 없는 존재로 인정하지 않는 것.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라는 나뉨없이 부당한 것에 맞서 싸우는 것. 노동자 내부의 분열을 더 높이려는 이데올로기에 흔들리지 않는 것. …… 여기서부터 시작하자.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이라고 얘기했던 ‘뉴코아노조의 투쟁’에는 주체로서 정규직이 있었다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정규직노동조합이 의식적으로 결의하고 준비해서 만든 투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비정규직을 위한 대리투쟁이 아니라 정규직의 현안문제와 비정규직의 문제가 연결된 ‘구조조정 저지’ 투쟁이었다.
이 책을 통해 뉴코아노동자들의 투쟁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것은 투쟁의 결과를 덮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전제한다. 투쟁의 결과와 분리하여 투쟁의 준비와 의미를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투쟁의 결과를 낳은 수많은 원인과 변수는 따로 밝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그런 과정은 누구보다 뉴코아노동조합이 스스로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이 긴 사회적 투쟁을 시작한 뉴코아노동조합의 투쟁이 마무리되는 과정일 것이다.
희망의 씨앗을 뿌렸으나 희망의 열매를 거두지 못한 투쟁도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진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이기지 못한 투쟁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
영화 『안녕? 허 대짜 수짜 님』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비정규직이 무슨 해병대냐, 한번 비정규직이 영원한 비정규직이게”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이 우리를 실천하게 만들 것이다.
앞으로 다른 많은 사업장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공동의 요구로 같이 투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_<책머리에> 가운데
“하늘에 계신 엄마.
엄마가 벌써 하늘에 가신지 4개월 조금 넘었어.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엄마가 살아생전 내가 킴스 다니는 거 지겹다고 딴일 좀 해보고 싶다고 투정 부리면 엄마는 내가 킴스 다니는 게 제일 안심되고 좋다고 하시면서 계속 다니도록 붙잡아 주셨잖아.
실제로 엄마랑 싸우고 속상하면 홧김에 회사 안 나갈 때도 엄마가 킴스까지 찾아와서 우리딸 자르지 말아달라고 사정도 하시고...
엄마 때문에 아직도 킴스 잘 다니고 있어...
근데 엄마 돌아가시고 얼마 안되서 비정규직 보호법이라는게 생겼는데 나도 엄마 소원대로 정규직되나 싶었는데...오히려 짤리게 생겼어 엄마...
나 혼자 벌어서 동생이랑 사는거 너무 힘들다...
엄마 살아생전에 정규직 되려고 면접 3번이나 봤는데 다 떨어지고...
그래서 엄마 내 자리 찾으려고 우리 언니들이랑 같이 싸우고 있어!
언니들이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도 정말 많이 도와주셨는데 이번에도 우리를 위해 힘들게 고생하고 계셔...
엄마도 하늘에서 보고 있다면 우리노조 언니들이랑 나 정말 힘 좀 불어넣어줘...
엄마 평소 바램대로 계속 킴스 다니고 싶어...
실제로 제일 오래 근무한 일터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엄마가 가장 좋아하셨던 일터인 만큼 나 정말 그만두고 싶지 않아.
끝까지 싸워서 이겨서 내가 얻고자 하는 거 꼭 얻을 테니까 엄마딸 지켜봐주고 응원해죠.^^♡
주위에서 차라리 빨리 그만두고 다른 곳 알아보라고 하지만 나 절대 굴하지 않고 누가 뭐라고 하든 끝까지 투쟁해서 정규직 되어 볼께.
언니들 우리 꼭 끝까지 함께 싸워서 이겨요! 투쟁입니다. 아자 아자!!”_ ‘소망쪽지’ 가운데
목차
책머리에_희망의 씨앗을 뿌렸으나 희망의 열매를 거두지 못한…
1부 ‘착한 노동자’에서 ‘진짜 노동자’로
회사가 전쟁을 선포했다
왜 비정규직과 함께 투쟁하려 했을까
노동자는 하나가 아니다
노동자가 하나이게 만들기
정규직만으로 매장이 멈추지 않는다는 현실을 알기에
불법파견노동자도 보이기 시작했다
불법파견 투쟁 고go?
회사는 대책 마련_용역연구
사업 계획 세우고 실천하며 벽 없애기
비정규직, 그 존재 자체에 대한 고민
자본주의, 그 자체의 문제
2부 혼자는 못하지만 함께는 할 수 있다
그/그녀들의 분노
먼 곳부터 시작되다
혼자는 못하지만 함께는 할 수 있다
용역회사로 가면 좋아집니다
주체가 되다
임금인상·단체협약갱신과 다른 구조조정 저지 투쟁
정규직의 재조직화
정규직조합원들을 움직이게 한 현금PDA, 뉴코아강남점 매각, 회사 구조개편
2개의 비정규직법이 국회를 통과
다시 돌아보는 기간제법과 파견법
비정규직을 늘리고 권리를 박탈하는 비정규법
3부 천 마리의 종이학
잊을 수 없는 파업이야기
투쟁 에피소드
소망쪽지
4부 지·못·미, 뉴코아노조
우리는 왜 뉴코아 투쟁에 연대했는가?_ 김혜진
영혼에 아로새긴 지워지지 않을 흔적_ 박선봉
지·못·미 뉴코아_ 여연심
평범한 당신들, 수고하셨습니다_ 다산 박진
5부 사람을 지우는 구조조정에 맞서
유통산업의 자동화, 사람을 지우는 지우개
뉴코아, 두 개의 얼굴
구조조정 저지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공동의 몫
정부, 노동부는 뭘 하나
6부 남은 이야기
돌아보기, 또 다른 투쟁의 희망
곰들의 43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