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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고양이

에릭바튀 저 | 함정임 역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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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6851 / 32쪽 182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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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완벽한 구조의 그림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등장한 그림책이 있다. 놀랍도록 심플하면서도 치밀한 구조, 신선하고 독창적인 서사와 그림의 관계, 솜씨 좋은 종이 오리기 놀이, 한 편의 시각예술, 아름다운 작품! 모두 에릭 바튀의 『웃는 고양이』를 평하는 말이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기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웃는 고양이』를 찬사하고 주목한 걸까? “완벽한 구조의 그림책” 아주 아주 예쁜 마을이 있다. 눈부신 햇살 아래 산과 집이 있고, 초원 위로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예쁜 마을이다. 그런데 이 마을...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완벽한 구조의 그림책’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등장한 그림책이 있다. 놀랍도록 심플하면서도 치밀한 구조, 신선하고 독창적인 서사와 그림의 관계, 솜씨 좋은 종이 오리기 놀이, 한 편의 시각예술, 아름다운 작품! 모두 에릭 바튀의 『웃는 고양이』를 평하는 말이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기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웃는 고양이』를 찬사하고 주목한 걸까? “완벽한 구조의 그림책” 아주 아주 예쁜 마을이 있다. 눈부신 햇살 아래 산과 집이 있고, 초원 위로 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예쁜 마을이다. 그런데 이 마을에는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가 한 마리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땅끝에서 배고픈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를 잡아먹고 싶어 한다.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난 시꺼먼 괴물은 마을을 조금씩 조금씩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괴물이 입을 크게 벌리자 모든 것이 괴물의 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꽃이 사라지고, 초원이 사라지고, 나무도, 집도, 산도 모두 거대한 괴물의 배 속으로 사라진다. 괴물의 영역이 커질수록 그림은 점점 시꺼멓게 점령되고, 위기의 순간마다 다행히 재빠르게 도망치던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는 궁지에 몰려 태양 위에까지 도망친다. 하지만 괴물은 태양도 꿀꺽 삼켜 버린다. ‘절대로 웃지 않는 고양이’도 함께 사라지고, 화면은 결국 검정색으로 가득 차 버린다. 괴물의 흰 눈만 하나 남긴 채. 그런데 반전이 시작된다. 기분이 좋아진 괴물이 웃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 너무 크게 웃는 바람에 괴물은 마을과 고양이를 내뱉고 만다! 여기 다시 아주 아주 예쁜 마을이 있다. 이 마을에는 이제 ‘웃는 고양이’ 한 마리가 살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경쾌한 이야기” 괴물은 무섭다. 갑자기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두렵다. ‘괴물이 잡아가면 어떡하지, 괴물에게 잡아먹히면 어떡하지, 도망치다 도망치다 결국 잡아먹히면 어떡하지?’ 막연하지만 어린아이들의 두려움과 걱정은 언제나 생생하게 어린이들을 위협한다. 어두워지면 괴물이 나타날지도 모른다. 그래서 ‘시커멓게 되는 것,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갑자기 어두워지거나 갑자기 사라지는 것’에 대면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잠들기 전에 불을 끄려면 언제나 용기가 필요한 것처럼. 『웃는 고양이』는 어둠과 괴물에 대한, 혹은 존재와 사라짐에 대한 어린아이들의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을 가장 심플한 구조로 간결하게 표현하고 가뿐히 해소해 주는 그림책이다. “괴물에게 잡힌다 해도 무서워할 것 없어. 결국 아무 일도 없을 거야.” 괴물로부터 안전해지자 비로소 웃게 된 이 작은 고양이의 마지막 웃음처럼 상징적인 형상화를 성공적으로 해낸 『웃는 고양이』의 경쾌한 이야기 진행은 마지막까지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긴장감 있는 짜임새를 보인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각예술” 굳이 숨은 의미를 따지지 않고도 그림책 『웃는 고양이』는 흥미롭다. 종이를 오려 붙여서 만든 단순한 장면들의 점층적인 구조가 재미있고, 원색을 이용한 귀엽고 예쁜 마을이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시커먼 괴물에 잠식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단순해서 질리지 않고, 읽어도 읽어도 계속 읽고 싶어질 그림책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에릭바튀
지은이 에릭 바튀
클레르몽 페랑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리옹의 미술 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알퐁스 도데의 작품에 그림을 그린 첫 책 『스갱 아저씨의 염소』가 1996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 전시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으며, 일본·대만·독일·스위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주요 그림책으로는 알퐁스 도데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2001)한 『빨간 고양이 마투』와 안데르센 상을 수상(2002)한 『장화 신은 고양이』, 그리고 『내 나무 아래에서』『푸른 수염』 등이 있다.
옮긴이 함정임
소설가이며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이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한국소설과 소설이론을 전공했다. 어린이를 위한 소설로는 『내 이름은 나폴레옹』을 썼고, 『실베스트르』『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마음을 움직이는 모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역자 소개

  • 역자 : 함정임
소설가이며 동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이다.
대학에서 프랑스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한국소설과 소설이론을 전공했다.
어린이를 위한 소설로는 『내 이름은 나폴레옹』을 썼고, 『실베스트르』『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마음을 움직이는 모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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