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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4607049 / 319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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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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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관, 박재연, 이선웅,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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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성, 문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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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워싱턴에서 임상심리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의 치료담을 모았다. 첫 번째 책인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를 펴내며 상담심리의 구체적 사례와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저자가 nomad21.com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두 번째 책을 펴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세상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36.5 Mhz 당신의 지친 귀와 눈을 어루만지는 심리학 라디오 지난 10여년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한 상담치유 전문가가, 사랑·가족·시대에 상처받은 이들의 리얼 스토리 21편을 한국의 젊은 남녀들이 공감할 수 있게 라디오 생중계처럼 잔잔히 들려준다. 여자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병원에 입원한 두 남자의 이야기, 임종을 앞둔 어머니 앞에서 마리화나를 피운 아들, 이기심을 버리면 살 수 없는 여성 편력가, 레닌그라드의 수학천재가 미국에 와서 고통을 겪는 이야기, 만화... 세상의 모든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36.5 Mhz 당신의 지친 귀와 눈을 어루만지는 심리학 라디오 지난 10여년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한 상담치유 전문가가, 사랑·가족·시대에 상처받은 이들의 리얼 스토리 21편을 한국의 젊은 남녀들이 공감할 수 있게 라디오 생중계처럼 잔잔히 들려준다. 여자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병원에 입원한 두 남자의 이야기, 임종을 앞둔 어머니 앞에서 마리화나를 피운 아들, 이기심을 버리면 살 수 없는 여성 편력가, 레닌그라드의 수학천재가 미국에 와서 고통을 겪는 이야기, 만화주인공이 천국을 다스린다는 환상에 빠진 터키인 기독교신자, 남편의 애인과 동거를 시작한 전직 아나운서, 깨지기 쉬운 유리로 만든 가슴을 가진 아이, 마틴 루터 킹을 증오하는 남자 등 그가 만난 클라이언트들의 이야기가 단편소설처럼 소개된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직접 겪은 영어 면접시험의 공포, 스승으로부터 사랑고백을 받은 일, 머나먼 이국땅에서 겪은 백수로서의 추억들도 클라이언트들의 사연과 병렬되면서 심리적인 교감과 치유의 기본 방정식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특히 ‘현장 심리학’의 차원에서 명쾌히 해명했다. 또한 쿨리지 효과의 허와 실, 상처받는 여자들의 특징, 기대 심리와 집단 최면, 행복에 대한 심리학적 평가, 자살과 논리 등을 소재로 현실과 잘 들어맞지 않는 심리학 이론들에 대한 비판과 대안제시가 이어진다.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심리학 상식을 제공한 것이다. 타인의 마음을 읽고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게 된 저자처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누군가의 사연에 매료되었던 것처럼, 이 책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물드는 방법을 통해 내 마음의 진실과 평화를 찾아나가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먼저 철저한 ①현장중심의 이야기라는 데 있다. 책 제목 에서 잘 드러나듯이 저자는 자신의 상담실에서 환자와 나눈 내밀한 대화들, 그들의 인생 내력을 듣고 치료의 계기를 찾아 함께 내면의 빛을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한 편의 소설처럼 구성하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심리학 이론이 현실과 들어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말한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상처받은 심리를 치유하는 일은 환자와의 정신적 교감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하며, 이미 자신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환자 자신으로부터 치료의 방법을 끄집어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심지어 금기시되어온 환자와의 개인적인 감정교류라는 경계를 넘나들더라도 말이다. 두 번째 특징은 이 책을 통해 우리가 ②인간감정의 보편성이라는 주제를 깨닫게 된다는 점이다. 저자는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마친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전문가 과정을 밟고 심리상담을 하고 있지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는 미국인 환자들을 대하면서 항상 한국인의 심리필터로 걸러내 서로 다른 두 문화의 접점을 찾아나간다. 미국인 환자들이 그에게 새로움과 참신한 감정,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진지한 태도를 발견하는 이유는, 그가 한국인으로서 미국인을, 그것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고도의 센서티브한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속한 문화와는 별로 상관없는 상처받고 위로받는 인간 마음의 보편성을 확인하고 소통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특징은 ③경험분석의 희귀성이다. 처음부터 정신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세상과 부딪히면서 정신은 굴절되고 치명적인 약점을 갖게 된다. 그래서 정신질환을 대할 때 우리가 염두에 둬야 할 것은 그 사람이 겪은 경험의 성격, 그 경험의 개인적인 차원과 시대적인 차원을 골고루 스며들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겪어온 인생내력을 충분히 자세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책을 읽으면서 “아! 나도 이런 상황에 처했었는데!”라거나 아니면 “저런 상태라면 이런저런 충고나 처치가 효과적일텐데!”와 같은 마음을 갖게 만들어준다. 그 과정을 통해 경험이라는 것의 개인적 차원과 보편적 차원을 단계적으로 만나보면서 자신의 삶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 특징은 이 책이 테라피스트인 ④저자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저자는 환자들의 정신질환을 치료하면서 자신의 과거를 자주 되돌아보게 된다. 환자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자신의 오래된 기억을 끄집어내고 아직도 자신이 헤어나오지 못한 트라우마를 발견한다. 그리고 환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면서 환자들의 닫힌 마음의 통로를 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환자와 테라피스트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장면으로 나타난다.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 서로가 나약한 한 인간으로서 의지하고 이끌어주는 관계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다. 이렇듯 이 책은 소설적인 진지함과 모험이 어울려 심리상담 스토리가 갖는 현장성을 충분히 감싸안으면서 독자들에게 한편 한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타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가 타인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소유인가 소유가 아닌가 제1부 사랑에 대한 질문들 편에는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들을 모았다. 모두 세 가지의 사랑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사랑으로 인해서 마음을 다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랑으로 인해서 정신질환을 견뎌내는 사람도 있다. 세션1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편에는 조울증을 앓고 있는 조슈아와 그가 사랑하는 여자이자 정신분열증세가 있는 헬렌, 그리고 헬렌을 사랑하는 또 한 명의 남자 티모시가 등장한다. 대략의 이야기는 이렇다. 조슈아는 정신치료를 받던 병원 로비에서 만난 헬렌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둘 사이는 빠른 속도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조슈아의 생각과는 달리 헬렌은 그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헬렌은 어릴 때부터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데 그 때문에 그녀는 조슈아를 연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망설인다. 헬렌을 사랑하는 또 한 명의 남자 티모시도 조슈아가 처한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했다. 단지 다른 점은 티모시는 헬렌에게 이별 통지를 받고 오랜 세월을 그녀의 주위에서 맴돌고만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헬렌은 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다 세상을 떠난다. 조슈아는 병상을 지켰고, 티모시는 그러지 못했다. 헬렌을 열렬히 사랑하는 이 두 남자는 헬렌이 죽자 같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조슈아는 평소 앓고 있던 조울증세가 극도로 악화되어서였고, 티모시는 헬렌의 묘지에 이틀 동안 몰래 기거하다가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오게 된 것이다. 같은 병원에 입원하게 된 두 연적은 헬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치유하게 된다. 그리고 아직도 그들은 헬렌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들은 왜 그토록 헬렌을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치료능력이라는 말 들어봤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치료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헬렌은 함께 있기만 해도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그런 여자였어요.” 세션2 난감한 스타일과의 만남과 세션3 되살아난 호모포비아의 기억 편은 동성애자인 토니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테라피스트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토니는 경계선 성격장애, 우울증, 마약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환자이다. 어릴 때부터 자신의 성 정체성과 아버지의 마초적 억압 사이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어왔다. 더구나 동성애자를 백안시하는 사회와 이웃집 아저씨의 성추행으로 인해 정신장애와
목차
들어가는 말
제1부 사랑에 대한 질문들
Sessino 01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인터메조: 나의 이야기 혹은 당신의 이야기] Session 01_상처받는 여자들
Sessino 02 난감한 스타일과의 만남
Sessino 03 되살아난 호모포비아의 기억
[인터메조: 나의 이야기 혹은 당신의 이야기] Session 02_쿨리지 효과
Sessino 04 너무나 시니컬한 이기주의자
Sessino 05 섹스 탐미주의 혹은 의존성
Sessino 06 도저히 버릴 수 없는 감정
제2부 한없이 갈라지는 마음
Sessino 07 레닌그라드에서 온 슬픈 천재
Sessino 08 원수처럼 으르렁대는 남편과 아들
[인터메조: 나의 이야기 혹은 당신의 이야기] Session 03_기대 심리와 집단 최면
Sessino 09 세상의 모든 악마들
Sessino 10 전직 아나운서의 네번째 남자
Sessino 11 두 여자와 한 남자의 동거
[인터메조: 나의 이야기 혹은 당신의 이야기] Session 04_행복이라는 말
Sessino 12 마틴 루터 킹을 증오하는 남자
제3부 너의 꺼질 듯한 마음불빛
Sessino 13 미국에서의 백수생활
Sessino 14 유리로 만든 가슴을 가진 아이
Sessino 15 어쨌든 웃기만 하면 된다
Sessino 16 스스로에게 힘을 주는 마법
[인터메조: 나의 이야기 혹은 당신의 이야기] Session 05_자살과 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