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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 세계사의 축소판 인류문명의 박물관

이희철 저 | 리수 | 2008년 08월

이스탄불 - 세계사의 축소판 인류문명의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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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449467 / 224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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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초대, 시간을 초월한 사람들과의 만남 비잔틴과 오스만 두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로 가득 찬 도시이다. 비잔틴을 대표하는 성 소피아 성당, 오스만 제국 최대의 건축물인 쉴레이마니예 사원을 비롯하여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 등 이스탄불은 마치 커다란 보물 창고와 같다. 하지만 이러한 열매를 일군 역사를 알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이스탄불의 가치에 눈뜰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이스탄불을 외형적 가치 판단에 묶지 않고, 역사 속으로 초대하여 그 찬란했던 문화를 누렸던 사람들과의... 찬란한 역사 속으로의 초대, 시간을 초월한 사람들과의 만남 비잔틴과 오스만 두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은 수많은 유적과 유물들로 가득 찬 도시이다. 비잔틴을 대표하는 성 소피아 성당, 오스만 제국 최대의 건축물인 쉴레이마니예 사원을 비롯하여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 등 이스탄불은 마치 커다란 보물 창고와 같다. 하지만 이러한 열매를 일군 역사를 알지 못하고서는 진정한 이스탄불의 가치에 눈뜰 수 없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이스탄불을 외형적 가치 판단에 묶지 않고, 역사 속으로 초대하여 그 찬란했던 문화를 누렸던 사람들과의 시간을 초월한 만남을 주선한다. 이스탄불의 명소들이 기억하고 있는 역사적 장면에 대한 리얼하면서도 담백한 묘사는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문화적 특성 등을 마치 역사 드라마를 보듯 흥미로우면서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점은 기존의 책들이 주로 건축 양식에 치중한 나머지 역사의 주체인 사람을 쏙 빼고 다룬 것과 큰 차이점을 이룬다. 이를테면 톱카프 궁전은 오스만 제국의 술탄들이 거주하며, 제상 회의가 열리던 곳이다. 건축학적인 면에서 관심 갖고 볼 거리가 많은 궁전인데, 궁전의 곳곳을 안내하며 저자는 우리에게 생소한 오스만 제국 황제의 일상과 업무를 다양한 측면에서 소개해준다. 당시 ‘데브르쉬르메’라는 관리 기용 방식에 따라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한 기독교 가정 출신의 젊은이들이 주를 이루었던 관리들의 모습도 설명되고, 오늘날 내각 회의를 의미하는 ‘디반 회의’를 황제가 직접 매일 주재하던 제국 초기와 달리 18세기 초부터는 1주일에 하루만 열리게 된 이유, 또 얼마 후에는 결국 총리 대신이 주재하게 된 이유 등의 이야기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처럼 소개된다. 톱카프 궁전의 가장 비밀스런 장소였던 하렘에 대해서도 각종 상상력으로 빚어진 이야기에서 벗어나 하렘 내의 규율과 구성원들의 발탁과 교육, 황제는 어떻게 하렘을 드나들었는지, 그리고 여인 섭정 시대의 하렘은 어떻게 움직였는지 등등을 매우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술탄 아흐메드 사원의 경우는 비잔틴 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성소피아 성당과 비견되는 오스만 최대의 사원으로서의 그 위용과 특징은 물론이고, 이 사원을 통해 이슬람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무슬림의 예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방향을 표시하고 있는 미흐랍을 향해 한 줄로 죽 서서 본다든가, 이맘이라는 인도자에 의해 진행되지만, 이맘은 성직자는 아니며, 이슬람 사원은 제단이나 성역도 없다는 이야기, 또 사원 안의 유일한 장식품은 코란에서 따온 아랍어 성구(聖句)뿐이며 이슬람 신도들은 하루에 다섯 번 예배를 본다는 등 이슬람 교도들의 예배 의식의 순서와 특징, 분위기와 의무 사항 등 이슬람이 어떠한 형태로 그들 속에 존재하였는지를 담아내고 있다. 두 제국이 남긴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에 가려진 권력 이면의 비극과 종말로 기우는 제국의 역사까지도 빼놓지 않고 보여준다. 보스포러스 연안의 즐비한 화려한 궁전들을 통해 점점 어려워지는 국가 재정난이나 반대파에 의해 언제 퇴위될지 모르는 술탄들의 불안함 등 오스만 제국이 처했던 시대적 배경이나 지도자들의 시대 정신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한다. 해박하고 친절한 도슨트와 같은 책 토인비로부터 “인류 문명의 살아 있는 거대한 옥외 박물관”이라는 칭송을 받은 이스탄불! 이 책은 마치 유능하고 해박한 도슨트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박물관의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것처럼, 이스탄불의 옥외 작품 하나하나에서 이스탄불의 역사와 전설, 일화를 꺼내어 이스탄불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흥미롭게 이끌어준다. 무수한 답사를 통한 생생한 체험을 토대로 한 터키 전문가의 글답게, 독자들로 하여 시공을 초월한 입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이스탄불의 지명, 동서양사의 흐름, 건축물이나 유적지, 이스탄불의 독특한 도시 구조, 보스포러스 해안가의 궁전들, 그리고 이스탄불을 아름답게 하는 자연 등을 키워드로 하여 여러 각도에서 역사의 종과 횡을 넘나들며 명확하고 담백하게 이스탄불을 안내하고 있다. 관용과 포용의 도시 이스탄불은 세계사의 축소판 이스탄불은 한 도시에서 동서(東西), 고금(古今), 성속(成俗)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도시이다. 게다가 1,600년 간 비잔틴 오스만 두 제국의 수도로 마치 세계사의 축소판을 보는듯한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족이 살면서 문화를 일구어온 도시였던 만큼 다양한 종교가 공존해온 도시이다. 이스탄불을 두고 인류 미래학자 헌팅턴은 이슬람과 기독교 간 문화의 충돌을 예언한 바 있지만, 이스탄불은 문화의 충돌보다는 관용과 포용도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비잔틴 문화의 대표적 건축물인 성 소피아 성당은 오스만 제국의 손에 들어간 이후 성당 바깥에 네 개의 미나레(이슬람 사원에 세우는 첨탑)가 추가되어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전까지 이슬람 사원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이스탄불에서는 정통 이슬람 외에도 그리스도교, 유대교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이 책은 이스탄불의 유적지를 매개로 하여 그 역사를 풀어내는 세계사의 축소판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문화에 대한 관용과 포용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희철
이희철李羲徹
1953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세계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있는 국립 가지(Gazi) 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국제관계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터키에서 학위 과정 이수중에 총무처 시험을 거쳐 외무부(현 외교통상부)에 입부한 후 본부 내 중구과(中歐課), 문화협력과, 홍보과에서 일하였으며, 또한 주(駐)터키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였다. 현재는 본부 외교사료과(外交史料課)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20여 년 간 터키 연구에 몰두하였으며, 터키의 정치뿐만 아니라 터키의 문화·역사에 남다른 정열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인 학자가 저술한 터키 역사(Turkey : A short History)를 1998년에 라는 제목으로 번역 발간하였으며, 2001년에는 를, 2002년에는 을, 2004년에는 를 발간하였다.
그 동안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면에서의 한국-터키 관계사 연구’, ‘터키 해협의 국제 항행상 지위 변천’,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을 중심으로 한 수자원 분쟁 연구’ 등 다수의 논문도 발표하였다.
2002년에는 한·일 월드컵을 맞아 웹 커뮤니티 ‘터키팀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모임(cafe.daum.net/turkeyworldcup)’을 개설하여 우호적인 한·터 관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또한 외교통상부 커뮤니티 사이트인 e-세상(www.e-world.go.kr)에서 둥지 ‘터키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목차

목차
저자의 말
[1부] 두 제국의 땅, 이스탄불
이스탄불 지명 변천사
동로마 제국의 땅이 되어버린 콘스탄티노플
오스만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정복
오스만 제국 이슬람 시대의 이스탄불
문화와 관광의 도?시 이스탄불
[2부] 이스탄불의 역사와 문화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
톱카프 궁전, 오스만 황제의 궁전
금남(禁男)의 구역, 하렘
바브 알리, 총리 대신 관저
성 소피아 성당, 비잔틴 제국 최대의 걸작
푸른 타일의 사원, 술탄 아흐메드 사원
히포드럼(경마장)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
비잔틴의 지하 저수지
비잔틴 모자이크 박물관
귈하네 공원
예니 모스크와 쉴레이마니예 모스크
이집트 시장과 그랜드 바자르
카리예 박물관
도시 성곽
[3부] 골든 혼의 저편과 위스크다르
도시의 저편, 갈라타와 베이올루
고관들의 거리 베이올루
오리엔트 특급 열차와 페라 팔라스 호텔
이스탄불 시내 중심인 탁심
이슬람 성지, 에윕
이스탄불의 아시아, 위스크다르
소나무 숲 참르자
수려한 휴양지, 왕자의 섬들
[4부] 보스포러스 해안의 궁전들
유럽풍으로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
고독한 술탄들이 사랑한 일드즈 궁전
호텔로 변해버린 츠라안 궁전
오스만 제국 말기의 여름 별장, 베일레르베이 궁전
[5부] 이스탄불을 아름답게 하는 자연
보스포러스 해협
보스포러스 대교
골든 혼
마르마라 해
다르다넬즈 해협
흑해
비잔틴 제국 황제 연표
라틴 제국 황제 연표
오스만 제국 술탄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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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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