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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의 즐거움 아버지들의 도시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바르리스너 저 | 최영인외 역 | 살림 | 200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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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209948 / 611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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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중동과 아시아, 지중해와 아프리카의 수천 년의 역사를 넘나드는 조자의 고고학적 답사를 동행하는 동안, 독자들은 생활 터전에 그어 놓았던 시공간의 틀이 무한히 확장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역사학자. 이바르 리스너가 들려주는, 이미 자취를 감춘 민족들의 숨겨진 삶과 문화. 부분적으로만 연구된 그들의 역사 복원 스토리.
이 책을 통해 인류의 모든 문화유산이 그 민족의 감정과 신념, 정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집트의 피라밋을 볼 때 품어야 할 고민은 ‘이것을 어떻게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왜 만들었는가’이다 리스너와 함께 떠나는 경이로운 인류 문명 답사기 이 책의 저자 리스너는 호머 이야기부터, 그리스와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의 신화와 각종 문헌기록을 인용하는 한편, 선조들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적지 현장을 발로 밟고 유물을 만져가며, 인류의 위대한 유산을 생생히 기술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예리코에서부터 악령을 닮은 거대한 혀가 조각된 뉴기니인들의 신령의 집까지 저자가 문명의 유산을 돌아보며 느... 이집트의 피라밋을 볼 때 품어야 할 고민은 ‘이것을 어떻게 만들었는가’가 아니라 ‘왜 만들었는가’이다 리스너와 함께 떠나는 경이로운 인류 문명 답사기 이 책의 저자 리스너는 호머 이야기부터, 그리스와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의 신화와 각종 문헌기록을 인용하는 한편, 선조들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유적지 현장을 발로 밟고 유물을 만져가며, 인류의 위대한 유산을 생생히 기술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예리코에서부터 악령을 닮은 거대한 혀가 조각된 뉴기니인들의 신령의 집까지 저자가 문명의 유산을 돌아보며 느끼는 감정은 한마디로 '경이'이다. 학자로서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 아버지들이 남기고 간 위대함 앞에서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것이다. 특히 티칼의 마야인들의 피라미드에서 일어나는 제식 현장에 대한 생생한 묘사는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밤낮 구분 없이 서는 경계, 성스러운 횃불, 혓바닥과 귀에서 피를 빼내고 제물을 바치는 것과 코펄 향 연기를 피우는 것 등이 마야의 의식에 포함된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신을 찾았다. (……) 오늘날에도 밤에 이런 위대한 건축물 잔해 위에 서 있게 되면, 과거의 성스러운 의식이 재현되는 양 감흥에 젖게 될 것이며, 이 신전이 신과 진정 가까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p577 이처럼 리스너는 이 책 『고고학의 즐거움』을 통해 이미 사라진 우리 선조들의 부와 영광의 시대를 기리며 한편, 인류의 문화 유산 뒤에 감춰진 고대인들의 심성과 신념을 얘기한다. 고대 몰타인들은 왜 그들의 자그마한 섬에 거대한 돌들로 건축물을 세웠는가? 오늘날의 최첨단의 장비를 동원해도 들기 힘든 수백 톤의 돌들을 그들은 끝끝내 이곳에 세워야만했는가? 마야인들은 달력체계와 상형문자를 개발하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이 필요했을까? 너무나 비실용적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수천 년 뒤까지 기록한 그들은 달력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던가? 또한 스키타이인은 왜 희생자의 가죽으로 외투를 만들었을까? 이런 물음에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저자가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는 초월과 신성의 의미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몇 가지 에피소드(1) - 성경보다 오래된 도시 예리코, 파라오의 마구간 감독이 쓴 편지 기원전 1300년쯤의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황토로 아름답게 꾸민 해골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그들은 아마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런 것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 본문 p42 이 책의 첫 장을 장식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알려진 예리코이다. 기원전 1300여년 전, 이스라엘 민족이 예리코 성을 점령하기 위해 십계명이 적힌 석판을 들고 7일 동안 성 주위를 돌며 나팔을 불었다는 것은 성경을 읽지 않는 사람도 익히 들어 본 바 있는 유명한 사건이다. 그러나 여호수아가 예리코 성을 점령하기 6000년 전에 이미 이곳에 도시가 세워졌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바르 리스너가 언급하듯이 예리코에서 발견된 도시와 해골 유골은 이미 기원전 7000년 ~ 8000년경의 것이었다. 여호수아가 예리코 성을 밟기 이미 6000년 전에 가나안 땅에는 도시가 세워지고, 인류 문명의 초기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리스너의 말처럼 예리코 성이 무너지기 수천 년 전, 인류의 역사는 이미 대단한 진보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것이다. 리스너는 책의 앞 부분에 성서 보다 훨씬 이전의 세계를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다소 좁게만 여겨오던 인류 문명의 시간적 경계에 대해 충격을 가하고 있다. 우리가 반만 년 전의 단군과 환웅의 정체에 대해 무지한 것처럼, 고대 이스라엘 후손들은 그 땅을 밟았던 인류의 선조들에 대해 어떤 앎도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인류 문명의 시작은 우리의 상식보다 휠씬 더 멂을 알려주려 한다. 수천 년의 문명이 진화 속에서, 인간은 어떻게 변했을까? 수천 년을 거슬러 오는 동안 인간의 지적인 성장과는 달리 인간의 감정은 전혀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3300년 전에 쓰여진 이집트 파피루스는 우리에게 좋은 단서를 준다. 람세스 2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보내 준 것을 후회하고, 병거 600대를 동원하여 모세의 이스라엘 민족을 추격할 때, 호리라는 파라오의 마구간 감독은 출정을 떠난 동료 군대대장인 아만 아파그에게 서신을 보낸다. 친구를 조롱하며 정황을 묘사하는 글은 고대인의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다. “자네는 담장이 없는 포도원에 들어가 포도를 지키고 있는 어여쁜 소녀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네. 소녀는 자네를 친근하게 생각하고 자네에게 자신을 허락할 것이네. 곧 자네는 사람들에게 붙잡히게 된다네. 그리고 자네는 자백을 하고, 비난을 받게 되네. (……) 자네가 잠이 든 사이 ?람들은 자네의 활과 칼, 화살통을 훔쳐간다네. 자네의 말은 진흙땅을 걷게 되고, 먼 길을 가는 도중에 마침내 자네의 마차마저 부서져 버린다네. 자네는 돌아왔으니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달라고 하겠지만 사람들은 모두 못들은 체할 걸세.” - 본문 p85 한 국가 대신의 불행한 여행을 조롱하면서 가슴을 파고드는 듯한 구구절절한 내용이 담긴 이 서신은, 인간이 람세스와 모세, 시리아 문명의 황금기 이후부터 그다지 많이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몇 가지 에피소드(2) - 자색을 발명한 페니키아인, 뉴기니의 식인 풍습 페니키아인들이 고대 세계에 선사한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는 자색(紫色)이다. 그들은 뿔로라의 껍질을 으깨 소금에 절이는 방식으로 자색 염료를 만들었는데, 작업 과정에서 상당히 불쾌한 냄새가 나는 불편함이 있었다. “염료가 묻은 손에서는 생선 썩은 냄새가 나고, 염색 작업을 한 사람은 결국 모든 자색 천을 싫어하게 된다.” -본문 p95 이 자색은 이집트에서는 신성한 색이었다. 이집트에서 고귀한 신분의 사람이 죽었을 때 시신을 자색 천으로 감쌌고, 시신에게 자색 옷을 입혔다. 또한 파피루스에 자색으로 글씨를 쓰기도 했다. 이후 이집트를 거쳐 유대인들에게 전해진 자색은, 그들의 옷과 종교의식에 사용된다. 유대인의 가장 신성한 대성전의 장막은 자색 천으로 만들어졌으며, 훗날 기독교 의식에 사용되는 네 가지 색상, 즉 흰색, 보라색, 적자주, 진홍색도 여기에서 유래한다. 자색 옷은 상당히 귀중했는데, 기원전 150년의 나일 강의 한 여인은 1만 달란트를 주고 옷을 구입했다고 한다. 육체의 영적인 힘을 믿었던 뉴기니인들은 식인 풍습이 있었고, 다른 부족민의 해골을 얻기 위해 공격을 자행했다. 머리사냥꾼들은 희생자의 머리와 함께 그 사람의 이름을 함께 얻었다. 이름에도 일종의 영적인 힘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이름을 자식에게 물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리스너는 이 책에서 뉴기니에서 흥미로운 자료들을 찾아 수년간의 탐험을 했던 폴 위츠의 글을 인용하고 있다. 머리 사냥꾼에 대한 쓰여진 이 글에서, 폴 위츠는 머리 사냥꾼이 희생자의 이름과 담배와 칼, 도끼 등을 교환하려는 장면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미리 낮에 정보를 수집한 부락을 한밤에 에워싼 후 자고 있는 사람들을 공격했다. 5명을 잡았다. 이 사람들을 내가 처리했어.’라고 한 남자가 말하고 아직 살이 붙어 있는 팔뼈를 나에게 내밀었다. ‘그의 이름은 라비였고 그는 아직 젊었다.(……) 나는 대나무 칼로 머리를 베었다. 그는 혓바닥을 여기까지 내밀었다’라며 끔찍한 몸짓을 했다. 그는 다시 재빨리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얼마 후에 되돌아와 내 발 앞에 새로 그림을 그린, 긴 머리를 땋

저자 소개

  • 저자 : 이바르리스너
저자 : 이바르 리스너
1919년 유럽 북동부에 자리한 라트비아공화국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독일의 베를린, 괴팅겐, 에어랑겐 대학과, 프랑스의 리옹, 소르본 대학에서 언어, 역사, 민속학, 법학을 전공했으며, 유럽을 비롯해 영연방, 태평양제도, 동아시아의 미답지역, 북만주, 북극의 해안지역 등을 17년간 여행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주간 화보잡지 『파리 마치』 제작에 참여하고, 독일의 『크리스탈』지 편집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의 저서는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호주, 팔레스타인 등 수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지금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67년에 사망한 그는 서양문화에 관한 에세이집인 『서양―위대한 창조자들의 역사(Wir sind das Abendland)』, 『옛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So habt ihr gelebt)』, 『선사시대 사람들은 이렇게 살았다(So lebten die Volker der Urzeit)』 『위대한 문화의 수수께끼(Die Ratsel der großen Kulturen)』등의 저서를 남겼다.
역자
최영인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교류재단의 계간지 『코리아나(Koreana)』 번역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사회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주한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에서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며 한-독 교류 지원에 힘쓰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최영인외
최영인
동국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 교류재단의 계간지  <코리아나>번역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사회교육원에서 독일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구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주한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에서 통.번역사로 활동중이며 한-독 교류 지원에 힘쓰고 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_ 지구를 스쳐 지나가는 손님
제1부 신비로운 고대 도시의 탄생
요르단_ 예리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시리아_ 우가리트의 생활은 좋았다
시리아_ 가나안 사람이 알파벳을 발명했다
레?바논_ 티로스와 시돈아, 너희가 나에게 보복하겠느냐?
북아프리카_ 바다에 위치한 카르타고는 막강했다
제2부 위대한 거석 문화의 수수께끼
서유럽_ 몰타의 침묵하는 바위
서유럽_ 그들의 믿음이 산을 옮겼다
서유럽_ 모르비앙의 거석유적에 새겨진 문양
시리아_ 기적의 도시 마리
사르디니아_ 사르디니아인들의 8000개의 탑
사르디니아_ 신성한 어머니와 아들
제3부 뜨거운 영혼의 고향, 지중해의 찬란한 문화
그리스_ 선상문자 B를 사용했다
그리스_ 미케네 시대의 삶
그리스_ 지구, 뱀 그리고 아폴론
그리스_ 델피 신탁 연구
그리스_ 피티아의 답
그리스_ 올림피아스, 제우스 그리고 알렉산더
그리스_ 도도나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
스페인_ 아틀란티스는 어디에 있는가?
스페인_ 사라진 대서양의 도시
스페인_ 타르테소스 문화
카나리아 제도_ 카나리아 제도의 비밀
제4부 잠에서 깬 웅대한 혼, 아시아 문명의 태동과 뿌리
중국_ 고대 중국 청동과 창백한 달
인도_ 싯다르타라는 이름의 사나이
인도_ 간다라와 불상
중앙아시아_ 둔황석굴
중앙아시아_ 실크로드
페르시아_ 옥수스 강의 보물
유라시아_ 스키타이
유라시아_ 결코 외롭지 않은 스키타이족의 왕들
유라시아_ 무덤 속의 지배자, 내연녀와 말
아랍_ 솔로몬 왕의 용광로
제5부 오지에서 피어난 꽃, 아프리카 ? 아메리카 문명
남부 로디지아_ 오빌을 찾아
나이지리아_ 베닌의 흑인 예술가들
나이지리아_ 세픽 문화의 거대한 눈
과테말라_ 최초의 마야는 옥수수로 만들어졌다
과테말라_ 마야의 우림 도시들
과테말라_ 티칼의 비밀
에필로그_ 보라,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참고문헌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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