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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변하고 있어요

시리즈 : 전학년 꿈큰책 [13]

김은숙 저 | 영림카디널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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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6569 / 128쪽 170 x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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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아이들은 모든 것에서 배웁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달라지고 자라납니다.
특히 늘 가까이 있는 친구들과 가족과의 관계에서는 더 많은 것을 깨달아 갈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주변의 관계들을 통해 소중함을 알아가고 세상을 배워가는 잔잔한 들꽃을 닮은 일곱 가지 행복 이야기가 들어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내가 변하고 있어요》는 일곱 편의 창작 단편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 동화들은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일곱 빛깔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그 무지개 빛 이야기 속에는 각각 다른 예쁜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아픈 딸아이를 위해 들꽃을 찾는 엄마와 마음씨 좋은 꽃집 아저씨의 이야기를 담은 , 같은 반 쌍둥이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다룬 , 우연히 삼촌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행복한 꽃과 불행한 꽃에 대해 생각하게 된 단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리고 컴퓨터에 빠진 상호가 엄마의 쪽지 편지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 고... 《내가 변하고 있어요》는 일곱 편의 창작 단편 동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 동화들은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일곱 빛깔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그 무지개 빛 이야기 속에는 각각 다른 예쁜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아픈 딸아이를 위해 들꽃을 찾는 엄마와 마음씨 좋은 꽃집 아저씨의 이야기를 담은 , 같은 반 쌍둥이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다룬 , 우연히 삼촌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행복한 꽃과 불행한 꽃에 대해 생각하게 된 단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리고 컴퓨터에 빠진 상호가 엄마의 쪽지 편지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 고아원에 사는 삼동이와 선생님의 잔잔한 우정을 그린 가슴 따뜻한 감동 이야기 , 엉뚱하지만 기발한 삼촌을 보면서 자신을 꿈을 키우는 올례의 이야기를 담은 , 집을 떠난 아빠가 농사를 지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주변의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가을 산타가 되어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담은 까지 일곱 편의 이야기들이 반짝반짝 무지개 다리가 되어 우리의 마음에 전해집니다. * 가족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성 우리는 모두 가족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성에 살고 있답니다. 그 성이 삼동이가 사는 별초롱 집일지라도, 쌍둥이 친구를 가슴으로 낳아 준 아빠 엄마 집일지라도,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 있다면 모두 따뜻한 성이지요. 그런 성으로 일터를 잃고 떠났던 아빠가 가을 산타가 되어 돌아오고, 아픈 딸아이를 위해 들꽃 엄마가 어렵사리 들꽃 향기를 구해가지고 돌아오고 있군요. 그래요. 여기 차려놓은 일곱 꼭지 이야기들 속엔 이처럼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뒹굴며 부대끼며 피워 낸 행복한 꽃, 아린 꽃들이 있답니다. 그 꽃들의 향기를 맡아 보세요. 키도 훌쩍, 마음도 훌쩍 자랄 테니까요.

저자 소개

1947년에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1969년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70년 ≪한국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다. 1984년에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원 국문과 석사를 졸업했다. 1972년에는 대한민국 문학상 아동 부문에서 우수상을, 1998년에 소천문학상을, 2000년에 방정환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꽈리불≫, ≪뽕뽕돌과 성게≫, ≪엄마의 일기≫, ≪초대받은 꽃반디≫ 등 다수가 있다. 2004년부터 김요섭이 창간한 ≪아동문학사상≫을 복간해 연간 무크지로 발행하고 있다.

책 속에서

“아저씨 들꽃 좀 구해다 주세요.”
“꼭 들꽃이어야 하나요? 여기 이렇게 예쁜 꽃이 많은데요. 보십시오. 장미, 백합, 카네이션, 데이지…….”
“알아요, 아저씨. 그래도 들꽃 몇 모숨만 구해 주세요. 뭐든 좋아요.”
“농장 근처에 있을라나, 이번 주말에 가면 한번 둘러보지요.”
“고맙습니다. 아저씨. 제가 짬이 안 나서…….”
무지개 꽃집 아저씨가 꽃집의 반을 들꽃으로 꾸미게 된 것은 바로 이 낯모르는 아주머니, 소희 엄마의 부탁을 받고부터였습니다. 꽃가게를 십 년이나 해 오면서 들꽃을 찾는 손님은 없었던지라 처음에는 아저씨도 소희 엄마의 부탁을 내키지 않아 했습니다. 하지만 소희 엄마가 하도 간곡히 부탁하는지라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가을이어서 산에는 들국화뿐 아니라 구절초, 억새, 쑥부쟁이 등 들꽃이 여기저기에 피어 있었습니다. 아저씨는 들꽃 하나하나에 눈을 주고 향기를 맡았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느껴지는 들꽃 향기는 꽃집의 향기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키가 멀대처럼 큰 억새, 꽃판이 얌전한 보랏빛 구절초, 몸집의 몇 곱 향기를 피워 내는 노오란 산국 등 저마다 제자리에서 가을을 가을답게 꾸며 주고 있었습니다.
‘들꽃도 눈을 주니 예쁘구나. 그런데 미안해서 어떻게 꺾지?’
아저씨가 들꽃 앞에서 머뭇거렸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키워 내는 꽃을 사올 때와는 달리 왠지 선뜻 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부탁을 받았으니…….’
들꽃을 꺾어 온 다음 날, 소희 엄마가 무지개 꽃집을 다시 찾아 왔습니다. 들꽃을 보자마자 소희 엄마는 두 팔을 활짝 벌이여 반겼습니다.
_들꽃처럼 살아요 中

 

목차

목차
머리말
들꽃처럼 살아요
쌍둥이 친구
행복한 꽃
내가 변하고 있어요
삼동이
올례 삼촌
가을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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