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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 웅진 생각쟁이 인물 39 초원의 황제, 세상에 우뚝 서다

시리즈 : 웅진 생각쟁이 인물 [20]

이재운 저 | 씽크하우스 | 200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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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085203 / 161쪽 170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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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이재운

머리말

칭기즈 칸의 삶 속에 들어 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이치

흔히 영웅 이야기를 보면, 태어날 때 무슨 길몽을 꾸었다거나 신비한 탄생 일화가 있기 마련인데, 칭기즈 칸의 경우에는 이런 탄생 일화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칭기즈 칸은 학교를 다니기는 커녕 글도 쓸 줄 모르고, 책 한 권 읽어 본 적도 없는 사람이거든요. 또 부족장이던 아버지를 아홉 살 때 잃고, 곧바로 부족에서 쫓겨나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깁니다.
또 있지요. 몽골은 대부분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는 고원 지대라서 풀만 가까스로 자란답니다. 겨울은 어찌나 긴지 1년 중의 반은 추워서 살기가 너무 어려워요. 그런 데서 양이나 소 같은 가축을 치는 유목민들이 살아가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일곱 배나 되는 넓은 땅에 겨우 200만 명 정도밖에 살지 않았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이러한 자연환경을 가진 인구 200만 정도의 작은 나라에서 아버지도 없는 아이가, 그것도 글을 모르는 겁 많은 아이가 어떻게 황제가 될 수 있었을까요? 아시아에서 유럽에 이르는 거대한 대륙을 정복한 영웅!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칭기즈 칸은 살기 위해 몸부림을 쳤습니다. 가까스로 부족민들을 모은 뒤에는 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이웃 부족과 싸워서 흡수하고 또 다른 부족과 싸우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몽골을 통일했던 것입니다.
몽골을 통일하고 나서는 안으로 백성을 단결시키는 한편 부족한 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나라로 쳐들어갔습니다. 그렇지만 주변의 여러 나라를 정복한 뒤 정복의 길이 막히자 몽골 제국은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내부의 물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되자 제국은 서서히 붕괴되기 시작했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제국이던 몽골 제국은 백여 년 만에 무너지고 맙니다.
칭기즈 칸이 영웅인 것은 분명하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이것저것 꼼꼼하게 살펴볼 점도 많답니다. 역사는 지나치게 환상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사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그래서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읽으면 그 시대 역사도 읽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들과 함께 칭기즈 칸이 살았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그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읽는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저자 이재운

목차

목차
머리말
닫혀 있던 동양과 서양의 문을 열다
초원의 아들로 태어나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쿠릴타이는 어떤 회의일까?
테무친, 칭기즈 칸으로 우뚝 서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칭기즈 칸은 어떻게 세계를 정복한 영웅이 되었을까?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는 몽골 고원
「생각쟁이 열린마당」 몽골로이드가 납작코, 짧은 다리를 가진 이유는?
칭기즈 칸의 제국을 세우다
중국 대륙의 주인 금나라를 정복하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몽골 인들은 왜 우리 민족처럼 흰색을 숭상할까?
호라즘으로 진군하는 푸른 군대
「생각쟁이 열린마당」 전쟁에서 유목민의 장점은?
제국의 황제, 초원으로 돌아가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칭기즈 칸에게서 배우는 것
칭기즈 칸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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