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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882880 / 31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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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세븐틴락 [7]
반디앤루니스 리뷰
기남이 자주 간다는 락카페 ‘비행’에서 드디어 그를 만나게 된 숙은 반지까지 보여주며 ‘상치’가 아니냐고 묻지만 기남은 자신은 ‘상치’가 아니고, 숙을 알지도 못한다며 자리를 뜬다. 바닥에 떨어진 숙의 플라스틱 반지를 집으로 가져온 용희는 자신의 책상에서 같은 모양의 반지를 꺼내드는데…. 한편 기남과의 일로 상심한 숙은 평소 같지 않게 기운이 없고, 상규와 명일은 그런 숙의 모습에 신경이 쓰인다. 그러던 중 반지를 돌려주기 위해 숙의 학교를 찾은 용희는 우울해하는 숙을 위로하고, 숙은 상치와의 추억을 용희에게 들려준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엿듣던 상규와 명일은 숙이 고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안쓰러워한다.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숙에게는 익명의 도시락과 간식들이 배달되기 시작하고 숙은 그것이 상규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공통된 추억, 함께 겪은 괴로운 시간, 어긋남과 화해…
그리고 17살의 우정, <세븐틴 ROCK>
생텍쥐페리는 우정에 대해 이런 말을 남겼다. 『좋은 벗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공통된 그 많은 추억, 함께 겪은 그 많은 괴로운 시간, 그 많은 어긋남, 화해, 마음의 격동…. 우정은 이런 것들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면 학창시절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아마 그들은 지나간 학창시절의 추억을 곱게 채색된 수채화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수채화에는 색색의 물감으로 그려진 친구들의 모습이 빼곡히 들어차있음이 분명하다.
매번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깍쟁이 모범생, 한껏 무게를 잡고 다니던 어설픈 반항아, 하루에도 수십 번씩 거울을 들여다보던 새침데기 공주병 환자, 마냥 낯설고 어색하기만 하던 전학생, 어설픈 지식으로 이곳저곳 쑤시고 다니던 풋내기 연애박사, 그리고 나를 위해 웃어주고, 나를 위해 울어주던 친구들까지….
이렇게 누구에게든 학창시절, 그리고 그 시절의 친구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 <세븐틴 ROCK>의 주인공 남궁 숙에게도 그것은 예외가 아니다. 첫사랑 ‘상치’를 찾기 위해 무작정 올라온 서울은 그녀에게 마냥 낯설지만, 열입곱 숙의 곁에는 어느새 그녀를 믿어주고 아껴주는 친구들로 가득 차게 된다. 그녀를 무작정 좋다고 따라다니는 명일이 있는가 하면, 무심한 척하다가도 남모르게 챙겨주는 상규도 있다. 어설픈 불량 청소년 들장미들과 춘화는 촌스럽다는 이유로 그녀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그것 역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정이라는 이름의 한 단면이다.
어쩌면 이것은 만화 속에서나 존재하는 판타지일 수도 있다.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으며, 실제의 열일곱은 좀 더 각박하고 치열해서 이렇게 명랑하거나 유쾌하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이 만화와 추억의 공통점이 아닐까? 사람들이 옛 추억을 돌이켜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이유는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일들만 기억하기 때문이다. <세븐틴 ROCK> 역시 마찬가지다.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져 있을지 모르지만, 보고 있으면 독자들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그래서 독자들의 학창시절에 대한 향수를 일깨우는 것. 어쩌면 이것이 <세븐틴 ROCK>의 매력이자 미덕이 아닐까 싶다.
세븐틴 ROCK
사람들에게 생애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은 주저하지 않고 열일곱의 나날들을 꼽을 것이다. 성큼 다가온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 막막하기만 한 미래에 대한 불안, 아직 다 자라지 못한 몸과 이미 훌쩍 커버린 마음 사이에서 오는 괴리감…. 분명 녹녹치 않은 현실을 마주해야 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현실을 기억하기보다 첫사랑에 가슴 떨려 하고, 친구들과 엉뚱한 모험을 즐기고, 선생님들과 정을 나눴던 파란 하늘빛만큼이나 곱게 채색된 아름다운 열일곱을 떠올린다. 그만큼 열일곱이라는 나이는 아주 특별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 특별한 열일곱을 노래로 표현한다면 어떤 장르가 될까? 조용하기만한 발라드도, 신나기만 한 댄스도, 중년의 통찰이 녹아 있는 트로트도 분명 아닐 것이다. 조금은 부산스럽고 시끄럽지만 온몸으로 맘껏 즐길 수 있는 ROCK이 딱 어울리지 않을까. 열일곱을 ROCK의 템포로 그린 <세븐틴 ROCK>이 다시 독자들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색깔 있는 작가 이강주의 특별한 학원로맨스
현실과 상상을 절묘하게 교차시켜 색다른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 이강주. 그녀가 그린 십대들의 소소한 일상과 연애 이야기 <세븐틴 ROCK>은 코믹한 상황,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고품격 학원로맨스로 이강주 작가의 장편 중 가장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열일곱 시골 소녀가 서울로 전학 와 꽃미남들과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는 전형적인 순정만화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작가의 차별된 특색이 잘 살아 있다.
독자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음직한 소소하지만 그러기에 더욱 의미를 가지는 친근한 사건들, 그리고 기막힌 타이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코믹한 설정과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잔잔한 감동 등 수많은 단편들을 통해 다듬어진 이강주 작가의 한껏 물오른 매력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현실을 가장한 행복한 학원 판타지
시골에서 전학 온데다, 예전 학교의 교복을 입고 다니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여주인공은 현실에선 딱 왕따 감이다. 일진회 짱은 감히 누구도 건드릴 수도 없는 악의 존재일 테고, 거들먹거리기 좋아하는 양아치 남주인공은 분명 재수 없는 친구일 것이다. 하지만, <세븐틴 ROCK>에서 그들은 반 친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이돌이고, 첫사랑에 순정을 바치는 훈남이다. 심지어는 삥 뜯는 옆 학교 여학생까지 귀엽고 순진하게 등장한다. TV를 통해 학원폭력과 왕따로 얼룩진 학교의 모습을 심심찮게 보아온 우리에게 <세븐틴 ROCK>은 하나의 위로가 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현실이기를 바라게 되는 착한 판타지, 그 매력이 독자들을 더욱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고급스런 완전판
이번 완전판 '세븐틴 ROCK'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무엇보다 두툼한 볼륨감이다.
기존의 얇은 두께에 아쉬움을 느꼈던 독자들에게 318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은 분명 충분한 만족감을 줄 것이다.
더불어 현재의 감각에 맞게 재편집된 디자인과 고급 용지 사용으로 소장 가치를 높여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책으로 만들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독자를 찾아온 이강주 작가의 수작(秀作) <세븐틴 ROCK>은 이강주 작가와 열일곱을 추억하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열일곱을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 그리고 열일곱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열일곱으로의 유쾌한 여행! '세븐틴 ROCK'
자신만의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작가, 이강주가 십대들의 소소한 일상과 연애를 그린 '세븐틴 ROCK'은 코믹한 상황, 매력적인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고품격 학원로맨스로 이강주 작가의 장편 중 가장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열일곱 시골 소녀가 서울로 전학 와 꽃미남들과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는 전형적인 순정만화의 이야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작가의 차별된 특색이 잘 살아 있다.
독자와의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음직한 소소하지만 그러기에 더욱 의미를 가지는 친근한 사건들, 그리고 기막힌 타이밍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코믹한 설정과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잔잔한 감동 등 수많은 단편들을 통해 다듬어진 이강주 작가의 한껏 물오른 매력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거기다 톡하고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아침이슬처럼, 아슬아슬하지만 그러기에 더욱 영롱하고 아름다운 열일곱 나날의 감성이 작품에 그대로 녹아 있어 독자들을 한순간 열일곱 시절로 돌아가게 만든다.
이번 완전판 '세븐틴 ROCK'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무엇보다 두툼한 볼륨감이다. 기존의 얇은 두께에 아쉬움을 느꼈던 독자들에게 312페이지라는 분량은 분명 충분한 만족감을 줄 것이다. 더불어 현재의 감각에 맞게 고급스럽게 재편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독자를 찾아온 이강주 작가의 수작(秀作) '세븐락 ROCK'은 이강주 작가와 열일곱을 추억하는 독자들, 그리고 열일곱을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5권
이강주, 90년대 뉴웨이브 그리고 여전히 유효한……
이강주는 아마추어 활동, 잡지의 공모전을 통한 데뷔―1989년 <르네상스> 제1회 신인공모전―, 단편 발표 이후 장편 발표라는 수순을 거친 90년대 순정만화를 이끌어간 작가다.
그가 보여준 매력적이면서 개성적인 캐릭터,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 방식,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칸 나눔, 작품 뿌리에 깔려 있는 유머와 같은 ‘Cool’한 90년대 정서는 80년대 대서사와 로맨티시즘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것이었다. 이강주가 보여주는 독특한 작품 세계는 그를 보며 성장한 많은 독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그 중 몇은 만화가가 되기도 했다.
이강주는 초기 단편에서 매우 진지하고 때론 관념적인 주제를 현실에 비유나 비교, 그리고 상징과 은유를 통해 친근하게 풀어나갔다. 하지만, 늘 설정은 동화적 환상성이 깔려 있었다. 이를 테면 ‘황금날개’나 ‘거북등딱지’의 소유자이거나 아니면 ‘화성인’, ‘캥거루’처럼. 이강주의 만화는 현실을 풍자하며, 사랑과 순수를 그리워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
그랬던 그가 청소년 잡지에 연재한 장편이 <세븐틴 ROCK>이다. 작가는 <세븐틴 ROCK>을 통해 우리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인 17세를 경쾌한 스타카토로 노래한다. 그러나 현실은 당연하게도 작품처럼 경쾌하지 않다. <세븐틴 ROCK>이 연재되었던 90년대나 지금이나 17세의 삶은 답답할 뿐, 어디에서도 희망을 찾기 어렵다. 이 답답한 삶을 힘겹게 살아가는 17세 독자들에게 이강주는 연대를 선언한다.
17세의 삶은 모두 특별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특별함은 관계를 통해 나온다는 것을 만화를 통해 보여준다. 가벼운 떨림과 두근거림, 어쩌면 17세 이후에는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그런 정서가 이 만화에 담겨 있다. 다가오는 17세가 두려운 이들, 17세의 무거운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 다시 올 수 없는 17세를 그리워하는 이들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만화.
<세븐틴 ROCK>을 다시 만나 정말 반갑다.
박인하_만화평론가, 세종대 애니메이션 학과 교수
다가오는 17세가 두려운 이들, 17세의 무거운 현실을 살아가는 이들,
다시 올 수 없는 17세를 그리워하는 이들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만화!!
2권
1.왕 단순빵
2.상규 대 명일
3.고백
4.악몽
5.체인지
6.가가 누고?
7.메추리알 프라이
8.춘화와 들장미들
9.콜라 주정
10.현장 목격
11.잘난 우정 1
12.잘난 우정 2
13.상규의 진심은??
3권
1.상규의 진심은?? (2)
2.이상적 타입
3.일요일, 마로니에공원
4.톰과 제리 만나다 (위기 1)
5.톰과 제리 만나다 (위기 2)
6.COME BACK 양명일!
7.상규가 만나야 하는 이유
8.두근 반.세근 반
9.맛 좀 봐라!
10.잠자는 콘서트 장의 촌닭
11.유치가 유들을 만났을 때
12.촌닭이 뭐길래
13.두말하면 잔소리
14.상치를 찾아서 (1)
4권
Act.1 상치를 찾아서(Ⅱ)
Act.2 프랑크 햄
Act.3 프랑크 햄과 촌닭
Act.4 상치의 요정
Act.5 세븐틴 ROCK-KIDS(Ⅰ)
Act.6 세븐틴 ROCK-KIDS(Ⅱ)
Act.7 상치의 비밀
Act.8 허니문
Act.9 10년 그 후
Act.10 그래! 결심했어!
Act.11 다시 비행으로
Act.12 엄마는 예뻤다!
Act.13 맹숙이라 불리다
Act.14 이중생활
Act.15 기남, 태호 그리고 상치
5권
Act.1 촌닭에서 서울닭으로
Act.2 촌닭, 서울닭
Act.3 콤플렉스야! 콤플렉스!
Act.4 농담이었어
Act.5 가짜 촌닭
Act.6 처음이야, 이런 느낌!
Act.7 해피 투게더
Act.8 바람피는 기분
Act.9 파파라치
Act.10 상치가 되어주지
Act.11 상상의 나래를 펴고(상규편)
Act.12 상상의 나래를 펴고(명일편)
Act.13 상치의 그녀와 소다의 그녀
Act.14 폭풍전야
번외편 운명의 상대
6권
Act.1 니는 특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