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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33277 / 312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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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두 손녀, 할아버지를 추억하다 시인 남진우씨는 자신의 평론집 서문에서 세상의 모든 시인은 단 한 편의 ‘최고의’ 시를 위해 평생을 바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고 김춘수 시인은 가장 행복한 시인이다. 대부분의 설문조사에서 그의 시 「꽃」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뽑히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 있는 시가 최고의 시인 것은 아니지만, 그의 다른 시들도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상기할 때 김춘수 시인이 대단히 행복한 시인임에는 틀림없다. 김춘수 시인이 행복한 시인임을 증명하는 새로운 책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의 두 손녀, 할아버지를 추억하다 시인 남진우씨는 자신의 평론집 서문에서 세상의 모든 시인은 단 한 편의 ‘최고의’ 시를 위해 평생을 바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고 김춘수 시인은 가장 행복한 시인이다. 대부분의 설문조사에서 그의 시 「꽃」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뽑히고 있기 때문이다. 인기 있는 시가 최고의 시인 것은 아니지만, 그의 다른 시들도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상기할 때 김춘수 시인이 대단히 행복한 시인임에는 틀림없다. 김춘수 시인이 행복한 시인임을 증명하는 새로운 책이 나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책은 김춘수 시인의 손녀이자 작가 지망생 유미(24세)와 유빈(17세)이 할아버지를 추억하는 글을 모은 것이다. 한국의 근대문학이 이제 100년을 채운 시점에서 근대문학 태동기 작가들의 3세가 문학가로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직까지는 드문 편이다. 그것은 문학가의 삶이 그리 순탄하지 않았음을 말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김춘수 시인의 경우 자식들은 모두 문학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손녀들이 문학을 하겠다고 나섰으니, 이는 그가 그만큼 더 행복했음을 증명하는 셈이다. 두 손녀는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하여 꼬박꼬박 일기를 썼을 뿐만 아니라, 시와 수필, 소설, 만화 등을 창작했다. 김춘수 선생이 작고(2004년 11월 29일)한 지 몇 년이 되었지만, 두 손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추억을 절대로 잊을 수 없어서 추억이 담긴 글을 모았다. 할아버지와의 추억담을 이야기한 글들은 당시의 추억이 솔직하게 묻어나오는 것들이다. 어렸을 때 유미는 할아버지의 직업이 시인인 만큼 시를 많이 쓰면 그만큼 돈을 버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어린 유미는 할아버지를 졸라 빨리 시를 쓰시라 재촉했지만, 할아버지는 시는 억지로 씌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허허 웃기만 하셨다. 안타까운 나머지 유미는 자기가 시를 써서 할아버지의 시를 대신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며 시를 써서 할아버지께 보여드리면, 할아버지는 “잘 썼다”며 연방 칭찬하는 것이었다.(「시와 밥」) 유빈은 할아버지와 함께 장난감 가게에 가 자주 인형을 선물받곤 했는데, 하루는 유빈이 갓난아기 인형을 선택했다. 갓난아기니까 머리가 하나도 없는 대머리 인형이다. 할아버지는 다른 예쁜 인형도 많은데 하필이면 대머리 인형이냐고 몹시 싫어하셨지만, 유빈은 고집을 꺾지 않았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대립은 집에 돌아와서도 계속되어, 할아버지는 “원 애도 특이하지…… 저 대머리 인형이 뭐가 좋다고 그러는지……” 하며 굉장히 씁쓸해하는데, 손녀는 그런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는…… 자기도 대머리면서……” 하고 말해버렸다.(「할아버지와 대머리 인형」) 자상한 할아버지의 정이 듬뿍 담긴 글 이런 에피소드들이 가감없이 그려져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자 재미있는 점이다. 손녀들이 할아버지와 이렇게 솔직한 감정을 교류했다는 것은 김춘수 시인이 얼마나 자상했는지, 자식들을 비롯해 손자 손녀들을 얼마나 격의 없이 대했는지를 말해준다. 김춘수 시인은 매번 책이 나오면 손자 손녀들에게까지 사인해서 선물하곤 했다. 한 집안에 살고 있으니 돌려보라고 할 수도 있었음에도 그는 가족 한명 한명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한권 한권에 친필뿐만 아니라 마음을 담아 선물했던 것이다. 새학기가 시작되거나 방학이 되면 편지와 엽서를 보내 가족간의 정을 확인하기도 했다. 할아버지에게 특히 많은 귀여움을 받았던 유미는 할아버지에 대해 더 각별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따라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듬뿍 간직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가족들에게 너무 많은 카네이션을 받으시는 걸 보고 유미는 이듬해에는 카네이션을 준비하지 않았다가 할아버지의 서운한 표정을 눈치채면서 죄송해하기도 하며(「할아버지와 카네이션」), 생일이 같아 잔칫상을 받지 못하는 손녀가 안쓰러워 하나밖에 없는 몽블랑 만년필을 손녀에게 생일 선물로 주시고는 당신께서는 모나미 볼펜으로 시를 쓰시는 것을 보고 가슴이 미어지기도 했다(「몽블랑 만년필」). 할아버지는 유미가 수능을 볼 땐 입시전문기자처럼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고(「수능전문기자로 변신한 할아버지」), 전날밤 꿈자리가 뒤숭숭하다며 손녀의 소풍에도 따라가기도 했다(「미행하는 할아버지」). 유빈의 경우에는 할아버지와의 추억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는 유빈이 할아버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는지도 모른다. 유빈이 시 쓰는 것을 더욱 좋아하고, 할아버지와 같은 시인이 되는 것이 꿈이며, 심지어는 할아버지의 시를 이어서 쓰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유빈은 여섯 살 때 첫 단편소설을 쓴 적이 있다. 어릴 적 유빈은 어떤 낱말이든 처음 듣는 것이면 그 말을 꼭 써먹곤 했는데, 그 당시 ‘쌍둥이’와 ‘쌍코피’라는 낱말을 처음 듣고 ‘쌍코피 터진 세쌍둥이’ 이야기를 쓴 것이다(「여섯 살 소녀의 첫 소설」). 또한 유빈은 할아버지의 「달맞이꽃」에 이어서 시를 쓰기도 했고,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방학 동안에 동시집을 만들기도 했다. 유빈의 글에 상대적으로 할아버지와의 추억담이 덜 담겨 있긴 하지만, 오히려 할아버지의 영향은 더 깊게 스며 있는 것이다. 애틋한 이야기든 유머러스한 에피소드든 우리가 느끼는 것은 할아버지의 손녀들에 대한 애틋한 정이다. 그 애틋한 정이 손녀들로 하여금 할아버지가 평생을 바쳤던 문학에 뛰어들게 한 동기일 것이다. 칭찬이 두 손녀를 글쓰게 하고 춤추게 했다 무엇보다도 유미와 유빈이 문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 것은 할아버지의 칭찬이다. 어느 날 할아버지 댁에 간 유미는 하도 심심하여 혼자서 백일장을 연 적이 있다. 심사위원은 할아버지였다. 그렇게 해서 써놓고 간 시를 할아버지는 극구 칭찬하며, 약간 손봐서 다시 보내주었다. 그리고 그는 엽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네가 전에 써놓고 간 시를 내가 손을 좀 보아 보낸다. 그 시가 훌륭해서 손을 조금 보니까 더욱 좋아진 듯하구나. 괜찮으면 숙제로 학교에 제출하려무나.”(76쪽) 이런 칭찬을 들으며 유미는 문학의 꿈을 키웠고,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던 것이다. 유빈이도 칭찬을 많이 받았다. 특히 여섯 살 때 쓴 첫 단편소설을 할아버지는 크게 칭찬하시며 몇 년 동안 서재의 책상 서랍에 간직하셨는데, 그런 칭찬이 유빈에게 왕성한 창작 의욕을 부여하였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유빈에게 꼭 알맞은 시가 있다며 서재로 부르시고는 시 「달맞이꽃」을 붓글씨로 써주셨다. 이 시는 유빈이가 할아버지 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언니 언니 소리 없이 핀다. 달이 뜬다 어서 나와라. 언니 언니 우리 언니 들릴락 들릴락 소리 내며 핀다. -김춘수, 「달맞이꽃」 전문 유빈이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 시에 이어 몇 줄 더 쓰고 싶었다. 바람에 보드끼는 곤충의 날갯죽지가 파르르 몸서리 치는 여름 밤이면, 홀로 피어 서러운 이파리들이 한밤내 가득 달빛을 품고, 언니 언니 우리 언니 그렇게 소리 내며 핀다. 이 시를 완성하면서, 그리고 할아버지께 보여드리지 못함을 아쉬워하면서 유빈은, 만약 할아버지께 보여드렸다 해도 할아버지는 언제나처럼 온화한 미소로 이렇게 대답하셨을 것이라고 말한다. “유빈이 시 참 잘 썼네.” 할아버지 대신 문단의 원로 정진규 시인이 유빈의 시를 칭찬했다. 정진규 시인은 “유빈의 「커피 예찬」, 할아버지의 「달맞이꽃」을 다시 써본 새 「달맞이꽃」 가운데 ‘홀로 피어 서러운 이파리들이/한밤내 가득 달빛을 품고’는 선생님도 ‘유빈이 시 참 잘 썼네’ 어깨를
나는 일기를 매우 열심히 쓴다. 그래서 책꽂이에는, 나에게 일어났던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로만 꽉꽉 채워진 두꺼운 일기장이 꽤 여러 권 꽂혀 있다.
일기장을 고를 때는 늘 최대한 두꺼운 것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일기장에 그림도 그리고, 사진도 붙이고, 영화표를 비롯한 각종 공연 티켓들도 붙이고, 기타 잡다한 스티커들도 덕지덕지 붙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기장 한권을 다 쓸 때쯤이면, 그 두께가 처음 샀을 때보다 한 두세 배 정도는 불어 있다. 그렇게 일기장이 뚱뚱하게 살이 찔 때마다 내 마음도 넉넉해지는 것 같아서 흐뭇해진다.
내가 처음으로 전력을 다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던 때는 대학교에 입학했던 2002년도 5월부터다. 그때 나에게 처음으로 남자친구가 생겼었다. 처음 가져보는 이성친구에 흥분한 나머지, 하루하루의 행복한 기억들을 잊지 않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에 마치 기록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예컨대 막중한 임무를 가진 사관처럼 일기장을 들고 다니며 모든 것을 빠짐없이 기록했다. 심지어는 만약 그가 나에게, 꼭 내 마음에 드는 다정한 문자를 보내주었다면 그것까지도 기록해두곤 했었다.
그때 나는, 내가 무엇 때문에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기를 쓰는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 행복했던 순간들이 지나가고 한참 지난 지금에 와서 예전 일기들을 읽다 보니까 그 이유를 쉽게 알 것 같았다. 결국 내가 그토록 열심히 일기를 썼던 이유는 바로 소중한 기억이 잊혀지는 것을 무척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까지도 두고두고 기억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정성을 들여서 따뜻했던 순간들을 기록해두었던 것 같다.
그 소중한 순간들 속에서 두 사람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곳으로 떠나가버렸다. 바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나의 지나간 모든 기억들이 전부다 하나같이 소중하고, 그 모든 기억들을 될 수 있는 한 가장 온전한 상태로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지만, 그중 가장 온전한 상태로 가장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기억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에 관한 추억들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쓸 결심을 했고,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글을 쓰는 동안 많은 즐거움이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기억 그리고 그밖의 여러 소중한 기억들을 깊고, 편안하게 써내려가면서 다시 한번 내 나름대로 추억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게 무엇보다 기뻤다. 그리고 책이 나오는 순간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아련한 그 기억들이, 마치 자기에게 꼭 알맞는 편안한 집을 찾기라도 한 듯이 그 집으로 걸어 들어가 언제까지고 온전한 상태로 보관되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것은 나에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흥분되는 기적과도 같은 행복이고 마법이다.
―김유미, 「머리말」 전문(18~20쪽)
사실 난 여섯 살 때 단편소설 하나를 지은 적이 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동화에 가깝지만 ‘그냥 한번 지어본 것’ 치곤 친척들에게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무엇이든 처음 듣는 낱말이 있으면 한번은 꼭 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나였기에 ‘쌍둥이’라는 단어와 ‘쌍코피’라는 단어를 처음 들은 날도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해서 ‘쌍둥이’를 소재로 지어진 그 소설은 언니의 강력 추천 끝에 할아버지께서도 읽게 되었고 할아버지 서재의 책상 서랍 속에 몇 년 동안 간직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언니가 명절에 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그 소설을 할아버지 댁으로 들고 가 온 친척들 앞에서 나를 망신시키고 말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제목은 ‘쌍코피 터진 세쌍둥이’였다.
내용은 참으로 단순했다. 옛날 옛적에 어느 평화로운 마을에 세쌍둥이가 사이좋게 살고 있었는데, 가끔 한명씩 원인 모를 쌍코피가 터지는 것이었다. 의사 선생님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는 그런 내용이다. 엄마는 아무리 다시 읽어도 이 소설은 너무나 엽기적이라며, 이런 글을 할아버지께서 읽으신다면 얼마나 놀라시겠냐면서 절대로 할아버지께 보여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었다. 그러나 “할아버지, 엄마가 이거 할아버지한테 보여드리지 말랬어! 너무 이상하다구!”라고, 그 말까지 언니가 홀라당 할아버지께 일러바치는 바람에 할아버지께서 엄마를 나무라셨다. 어린아이가 쓰는 글은 다 참신하고 독특하며 나름대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왜 어른이 어른의 기준으로 이런 건 좋으니까 써라, 이런 건 좀 이상하니까 쓰지 말라 이렇게 평가하냐면서 말이다. 그냥 아이가 쓰면 뭐든지 쓰는 대로 내버려두라고 말씀하셨고, 시아버지를 하늘처럼 존경하는 엄마는 그 다음부터 내가 무엇을 쓰든지 박수를 치며 열렬히 환영해주셨다.
어린 시절의 내 소설과 시에는 코피 나는 소재가 자주 등장했는데, 그 이유는 따로 있다. 사실 나는 어릴 때 자주 아프고 웬일인지 코피가 자주 나서 죽도록 싫어하는 이비인후과에 자주 끌려가곤 했다. 엄마 말씀에 따르면, 이비인후과에만 가면 갑자기 킹콩으로 돌변하여 모든 병원 도구들을 발로 차고 울고불고 소리 지르고 함으로써 내 주변에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했고, 그 병원의 모든 간호사 언니들과 의사선생님은 상당히 다정하고 친절한 분이었는데도 나의 존재를 굉장히 두려워하시며 나만 가면 안색이 창백해지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 소재가 등장한 것은 당연지사였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생 일대 처음 써본 소설을 좀 더 귀중히 간직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가끔 언니가 그 소설을 개작해볼 것을 권유했지만 그때마다 ‘처음이 아니면 가치가 없다’는 명분으로 거절했었다. 어린 나이에 뭘 안다고……. 그 다음부터 쓴 소설은 그때만큼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지 못했다. 아무래도 세쌍둥이와 쌍코피라는 두 소재가 너무나 절묘하게 어울려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던 모양이다.
목차
격려사(정진규) - 우리 시단의 ‘기숙’이셨던 선생님을 그리며
격려사(류기봉) - 유미, 유빈이와의 인연
1부 유미의 추억
머리말
1장 할아버지 할머니의 빈자리에서
명일동 추억
할아버지와 카네이션
시와 밥
할아버지 빈소에서 만난 문인들
류기봉 선생님과의 추억
몽블랑 만년필
신들린 윷놀이
나 홀로 백일장
미행하는 할아버지
수능 전문 기자로 변신한 할아버지
발렌타인데이 선물
할머니 장례식
할머니를 위한 변명
마지막 데이트 신청
2장 추억이 나를 키웠다
내 딸을 만능 스포츠 우먼으로
아빠와 텔레파시
삼촌과 외삼촌
소풍
언니 나 몇 키로 빼줄 건데?
외갓집
종이 비행기를 접어준 현중이
사랑이라는 것
시업계에서는 그분이 킹이라지요?
얼굴을 가린 나의 신부여
서정주의 소설의 특징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찾아가 담요를 태운 사연
2부 유빈의 추억
머리말
1장 언니 언니 우리 언니 - 시와 짧은 산문
초등학교 1학년 내 짝꿍 김창기
커피 예찬
달맞이꽃
새벽녘
멍길이
명일동
미아
조화
허브
가로등
귀로
2장 꼬마 울보의 이야기 - 산문 모음
꼬마 울보 이야기
여섯 살 소녀의 첫 소설
할아버지와 대머리인형
할아버지는 내 차지!
술래잡기
선물
서점에서 있었던 일
어린 시절의 창작활동
3장 비밀노트 7호 - 일기
2000년 7월 14일 금요일(제목 : 암석)
2000년 7월 15일(제목 : 온천)
2000년 7월 16일 일요일(제목 : 물고기 기르기)
2000년 7월 18일 화요일(제목 : 통장)
2000년 7월 20일 목요일(제목 : 책)
2000년 7월 23일 일요일(제목 : 언니 친구가 놀러 왔다!)
2000년 7월 27일 목요일(제목 : 엄마의 파마)
2000년 8월 12일 금요일(제목 : 내일은 부산으로!)
2000년 8월 17일 수요일(제목 : 할아버지)
2000년 8월 18일 금요일(제목 : 우리 언니)
2000년 8월 22일(제목 : 숨기놀이)
4장 내가 빗방울이라면 - 동시
시계
양말
바다
둥근 빗방울
내가 빗방울이라면
책
단풍잎
욕심쟁이 눈
겨울을 헤치고
발자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