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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중국사 강의-리더십편

쉬줘윈 저 | 정경일 역 | 김영사 | 200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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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30495 / 280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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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장구한 역사에 기록된 가장 뛰어난 리더의 특질은 과연 무엇일까? 쉬줘윈은 『CEO를 위한 중국사 강의 : 리더십편』에서 중국사를 통해 표현된 리더와 리더십을 기업 경영에 적용시키고 나아가 사회 각 분야에 응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과 사례 분석을 통해 인재, 조직, 리더십의 문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정치 리더십과 기업 리더십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치 리더십의 역사를 어떻게 기업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중국 역사상 최고 리더들의 대조적인 리더십을 흥미진진하게 비교 분석한다. 이러한 고찰과 논의를 거쳐 쉬줘윈은 바람직한 미래의 리더십을 제안한다. 힘으로 누르기보다 너그러움으로 설득하고, 앞을 내다보는 식견으로 동료를 감동시키고, 열린 소통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공존의 리더십이 바로 새로운 대안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강제가 아닌 설득, 권위가 아닌 식견, 명령이 아닌 소통의 리더십!” 중국 사학계의 거두, 역사로 현대경영학을 재해석하는 응용역사학자가 중국사 최고의 리더와 리더십을 말한다! 응용역사학자의 눈에 비친 기업 경영과 리더십 국제적으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사학의 세계적 거두 쉬줘윈許倬雲, Cho-Yun Hsu! 서주사西周史 연구의 대가인 그는 50여 년간 왕조의 흥망성쇠와 사회제도의 변천에 대해 연구해왔고, 그 속에서 현대 기업경영의 핵심원리를 발견했다. 오랜 세월 역사학의 길에 매진해온 쉬줘윈은 학문과 인... “강제가 아닌 설득, 권위가 아닌 식견, 명령이 아닌 소통의 리더십!” 중국 사학계의 거두, 역사로 현대경영학을 재해석하는 응용역사학자가 중국사 최고의 리더와 리더십을 말한다! 응용역사학자의 눈에 비친 기업 경영과 리더십 국제적으로 활발히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사학의 세계적 거두 쉬줘윈許倬雲, Cho-Yun Hsu! 서주사西周史 연구의 대가인 그는 50여 년간 왕조의 흥망성쇠와 사회제도의 변천에 대해 연구해왔고, 그 속에서 현대 기업경영의 핵심원리를 발견했다. 오랜 세월 역사학의 길에 매진해온 쉬줘윈은 학문과 인생의 정점에서 만난 ‘역사학 바깥의 광활한 세계’를 새로이 탐험하고 있다. 바로 ‘응용역사학’의 세계다. 강력한 왕조의 통치철학과 성공한 기업의 경영원리는 하나로 통한다! 국제학계가 주목하는 ‘응용역사학자’ 쉬줘윈은 역사학을 넘어 인류학, 사회학, 인문학적 관점에서 현대 경영학을 재해석한다. 해박한 지식과 명철한 통찰력으로 중국 역대 왕조의 제도와 통치방식을 오늘날 국가나 기업 경영의 방식과 비교하며 효율적 경영을 위한 역사적 교훈을 찾아 몇 년째 타이완, 중국 유수의 CEO들과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정력적인 연구 활동의 결실로 『CEO를 위한 중국사 강의』 시리즈가 출간되어 중국과 타이완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국에서는 시리즈 가운데 올해 봄 경영편이 출간되었고, 이어 리더십편이 출간되었다. 중국사에서 바람직한 미래의 리더십을 찾는다 쉬줘윈은 『CEO를 위한 중국사 강의 : 리더십편』에서 중국사를 통해 표현된 리더와 리더십을 기업 경영에 적용시키고 나아가 사회 각 분야에 응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과 사례 분석을 통해 인재, 조직, 리더십의 문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정치 리더십의 역사가 기업 리더십에 대담하게 적용되면서 집중과 분산, 분산과 취합을 수시로 오가는 새로운 세계 경제 질서에서 꼭 필요한 새로운 리더와 리더십을 찾아낸다. 쉬줘윈은 우선 기업과 리더십의 관계를 인류학 이론을 적용해 기업 문화의 중요성, 21세기 기업의 특징과 리더와 리더십의 사회적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한다. 이어 순자와 한비자라는 유가와 법가의 경전에서 리더십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살펴본다. 역대 중국 왕조는 유가와 법가 어느 한 쪽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양자를 적절히 조화시켜 나라를 천하를 통치했다. 역사 속에 나타난 리더십의 모습을 고찰하는 대목은 이 책의 백미다. 특히 삼국지에 등장하는 위?촉?오 세 나라의 형세를 인적자원의 측면에서 해석한 내용은 쉬줘윈의 독특한 역사해설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위나라의 조조는 3국 가운데 가장 풍부하고 수준 높은 인적자원을 가졌다. 그러나 그 인재들은 50여 개가 넘는 세도가문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래서 조조는 물적자원을 중앙에 집중시킨 뒤 분배하고, 관직 등 명분과 실리를 보장했다. 대신 이익은 보장하되 그들이 뭉쳐 대항하지 못하도록 서로를 견제하고 감독하도록 국정을 조율했다. 반면 촉나라는 제갈량을 비롯한 수준 높은 지식인 집단 ‘형양 그룹’을 거느렸다. 자유롭고 실용적인 학풍을 가진 그들은 오랜 전란을 피해 형주와 양양 지역에 모여들었다. 제갈량은 지적 수준은 높지만 세력 기반이 없는 ‘형양 그룹’과 쓰촨四川 지역의 경제력을 장악한 토착 인재들을 조화롭게 운용했다. 그 방법은 공개적이고 명확하며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상과 벌의 기준이었다. 사적인 감정에 이끌리지 않고 항상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는 제갈량의 방식은 두 세력의 결합을 이끌어내어 촉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어 3장에서는 역대 왕조의 성공과 실패를 상중하로 나뉘는 사회 구조적인 측면에서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는데, 오늘날 우리 사회에 대치시켜 보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의미심장하다. “상층부와 중간층 사이에 문제가 발생했고, 하층은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보살핌도 받지 못했다. 관료에 대한 훈련과 선발은 중간층이 끊겨 새로운 힘을 흡수할 수 없었고 그 힘을 위쪽으로 보낼 수는 더더욱 없었다. 동한의 가장 큰 병폐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상중하 구조의 층간 단절은 결국 오늘날 계층 간의 단절로 인한 양극화 현상과 똑같다. 계층 갈등과 인적 자원의 불량한 신진대사 등 현재의 심각한 문제들이 이미 수천 년 전에도 존재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각 왕조가 그러한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살핌으로써 현재를 사는 데 소중한 영감과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어 정치 리더십과 기업 리더십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치 리더십의 역사를 어떻게 기업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이어지는 부록에서는 중국 역사상 최고 리더들의 대조적인 리더십을 흥미진진하게 비교 분석한다. 이러한 고찰과 논의를 거쳐 쉬줘윈은 바람직한 미래의 리더십을 제안한다. 강제가 아닌 설득, 권위가 아닌 식견, 명령이 아닌 소통의 리더십! 탁월한 리더는 힘으로 누르기보다 너그러움으로 설득하고, 앞을 내다보는 식견으로 동료를 감동시키고, 열린 소통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쉬줘윈
지은이 쉬줘윈 許倬雲
1930년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에서 태어나 1949년 타이완으로 이주했다. 타이완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서주사西周史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타이완 대학과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미국 하와이 대학, 듀크 대학, 홍콩 과기대학, 중문대학 등에서 강좌 교수로 재직했다.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홍콩 과기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타이완 최고 연구기관인 중앙연구원 원사로 초빙되었다. 대표적인 저서로 『서주사』『한대 농업漢代農業』『중국 고대 사회사론』『중국문화와 세계문화』 등이 있다.
쉬줘윈은 선천적 장애로 다리가 불편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하늘을 바라보며 사색하길 좋아했고, 문제의 해답을 자신의 내면으로 침잠하여 찾고 바깥에서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서도 치밀하고 참신한 학설을 주장해왔다. 특히 다양하고 독특한 비유를 사용하는 쉬우면서도 전형적이지 않은 글쓰기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교수직 퇴임 후에는 ‘응용 역사학’에 관심을 가져, 평생 몰입해온 중국사 연구의 성과를 현대 기업경영의 문제에 접목하고 있다.
옮긴이 정경일
1979년 중국 길림성에 태어난 재중동포로, 연변대학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전공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에서 유학한 뒤, 현재는 연변대학교 사회인류학과에 재직하며 연구와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동 대학의 발해사연구소 연구원으로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감수 김영수
20년 가까이 위대한 역사학자 사마천과 『사기』를 열정을 갖고 연구하면서 그 성과물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쉬줘윈의 연구와도 일맥상통하는, 고전에서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와 기업경영법을 찾아내는 새로운 역사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방송 프로그램「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와 책 『사기의 인간경영법』으로 구체화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명문가의 자식교육』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략』 『간신론』 『맨얼굴의 중국사』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정경일
1979년 중국 길림성에 태어난 재중동포로, 연변대학교에서 고대 한중 관계사를 전공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에서 유학한 뒤, 현재는 연변대학교 사회인류학과에 재직하며 연구와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동 대학의 발해사연구소 연구원으로 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감수 김영수
20년 가까이 위대한 역사학자 사마천과 <사기>를 열정을 갖고 연구하면서 그 성과물을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쉬줘윈의 연구와도 일맥상통하는, 고전에서 현대사회의 인간관계와 기업경영법을 찾아내는 새로운 역사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방송 프로그램「EBS 특별기획 김영수의 사기와 21세기」와 책 <사기의 인간경영법>으로 구체화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 <명문가의 자식교육>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모략><간신론><맨얼굴의 중국사>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중요한 것은 주나라가 천명을 받들어 상나라를 정벌했다고 말한 사실이다. 그리고 주나라는 자신들에게도 잘못을 저지르면 언제든지 천명이 바뀔 수 있음을 끊임없이 강조했다.
이러한 ‘천명관’은 차별 없고 누구도 편애하지 않는 보편적 관념이었다. 이 공평한 천명관은 응집된 통치 계층에 경각심을 주는 한편, 구성원으로 하여금 더 이상 너와 나를 가르지 않게 했다.
_166쪽

 
한나라로부터 중국은 수천 년 동안 황제 제도와 문관 제도를 함께 시행하기 시작했다. 한나라는 문관과 황제가 서로를 견제하게 함으로써 황제가 전제 정치를 하지 못하게 했다. 왜냐하면 이 문관들이 전국 백성의 요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황제 혼자 내린 명령은 집행력이 없었다. 오로지 황제와 재상이 함께 내린 명령만이 집행력을 가졌다. 이는 다름 아닌 중간층이 강한 역량으로 안정감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_173쪽
 
송 왕조의 사회적 단원화는 원래 수순한 정치 구조였던 중간층을 대단히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의 중간층으로 확대시켰다. 그리고 이런 다기능은 서로 협조하고 제약하면서 평형을 이루고 또 중첩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상층이 무너진다 해도 송 왕조의 중간층 시스템은 작동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정강의 난’ 때 황제 두 명이 금에게 붙잡혀 가는 바람에 3년 동안 정부가 없는 상태로 버텼다. 고종이 남쪽에서 스스로 등극할 당시 상황을 보면, 군대가 어디 있는지 모를 정도였다. 마찬가지로 군대도 황제나 정부가 어디 있는지 몰랐다. 그래도 나라는 굴러갔다.
_180쪽
 
정치 리더십의 권력은 공권력이고 기업 리더십의 권력은 공권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심지어 법인이라도 그 권력은 협의에 의한 권력이다. (……)
공권력과 협의에 의한 권력 사이의 차이는 이렇다. 공권력은 한 방향이다. 이런 권력이 무너질 때는 혁명이나 왕조의 멸망이 그 원인이 되는데, 이런 상황이 극한점에 이르면 돌이킬 수 없다. 만약 정보에 대한 피드백이 양호하다면 이런 정치 구조는 그래도 마지막에 가서 스스로를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반면, 협의에 의한 권력은 공권력 시스템에 비해 더 빠르고 더 유창한 피드백 시스템을 갖고 있어 끊임없이 정보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협의에 의한 권력, 즉 기업 리더십이 정치적 리더십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이라면 리더가 더 많은 설득, 더 많은 자기표현, 더 많은 쌍방 교류에 의존해 피드백이 끊어지지 않도록 함으로써, 모든 것이 폭발할 정도로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는 점이다. 간발적인 폭발은 소모가 너무 크고 그로 인한 피해도 크다.
_207쪽

목차

목차
감수의 말│공존의 리더십을 갈망하다
2판을 내며│역사와 생활을 중개하다
책을 내면서│정치 리더십의 역사로 살펴본 기업 리더십
제1장 기업과 리더십
리더는 어디에 있는가?
_21세기 기업의 특징
_기?업 리더의 사회적 역할
_리더의 정의와 신화
_리더의 능력과 통솔 방식
기업이 하나의 촌락이라면
_촌락 조직의 특성
_회사 문화가 왜 중요한가?
_사람을 내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
_리더십의 범위와 한계
_장수의 장수와 병사의 장수
_분업과 수권
제2장 역사와 리더십
유가와 법가
_유가와 법가의 차이
_『순자』「의병편」에 나타난 리더십
_인성과 사회에 대한 순자의 견해
_『순자』「의병편」의 육술
_『순자』「의병편」의 오권
_『순자』「의병편」의 지신
_『순자』「의병편」의 오무광
_순자의 겸병과 견응
_『한비자』「정법편」에 나타난 리더십
_신도의 세
_상앙의 법
_한비자의 종합
인재와 조직 그리고 자원
_삼국의 형세 및 자원 분배
_조조의 용인술과 법가 통치
_제갈량과 촉한의 권력분배
_동오의 내부구조
제3장 성공과 실패
성공한 왕조
_조직의 운영
_서주의 포용성-상층의 응집
_한나라의 권력 기반-중간층의 응집
_당나라의 용인-중간층의 변화
_송나라의 양사-중간층의 확대
실패의 교훈
_진나라-중간층과 하층의 분리
_동한-상층과 중간층의 단열
_명·청 왕조-중간층과 하층의 단열
제4장 충돌과 조화
공과 사의 충돌과 조화
_사회·기업·직원 그리고 다른 계층의 ‘나’
_정치 리더십과 기업 리더십
_기업 내부의 3층 구조
_3층 구조의 가능성과 중요성
중국사 최고의 리더들
나의 학문여정_ 쉬줘윈
역사의 계시_ 왕쭤룽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를 알다_ 장안핑
근원이 있어야 생명수가 나온다_ 젠징후이
옮긴이의 말│책으로 큰 스승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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