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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

헤겔 & 마르크스

손철성 저 | 김영사 | 200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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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21257 / 22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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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철학은 인간의 역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고, 인류의 역사는 철학과의 만남으로 약동하기 시작했다! 이성의 힘을 역사에 접목한 철학자들, 그 중심에서 20세기 인류사를 뒤흔든 헤겔과 마르크스의 사상을 통해 역사철학의 쟁점을 되짚어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철학은 인간의 역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고, 인류의 역사는 철학과의 만남으로 약동하기 시작했다! 이성의 힘을 역사에 접목한 철학자들, 그 중심에서 20세기 인류사를 뒤흔든 헤겔과 마르크스의 사상을 통해 역사철학의 쟁점을 되짚어본다. 근대 역사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비코는 인류의 역사를 ‘신의 시대’, ‘영웅의 시대’, ‘인간의 시대’로 나누어 역사관에 최초로 인간의 이성을 도입했다. 이후 이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계몽주의 역사관은 칸트와 헤겔, 마르크스를 거치며 인류사의 20세기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역... 철학은 인간의 역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고, 인류의 역사는 철학과의 만남으로 약동하기 시작했다! 이성의 힘을 역사에 접목한 철학자들, 그 중심에서 20세기 인류사를 뒤흔든 헤겔과 마르크스의 사상을 통해 역사철학의 쟁점을 되짚어본다. 근대 역사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비코는 인류의 역사를 ‘신의 시대’, ‘영웅의 시대’, ‘인간의 시대’로 나누어 역사관에 최초로 인간의 이성을 도입했다. 이후 이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계몽주의 역사관은 칸트와 헤겔, 마르크스를 거치며 인류사의 20세기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역사는 이성의 자기전개 과정”이라 확신한 헤겔. 계몽주의 사상을 비판적으로 계승, 여기에 변증법적 유물론과 사회주의 사상을 결합하여 인류의 지성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마르크스. 과연 인간의 역사는 헤겔과 마르크스의 주장처럼 필연적 법칙에 따라 조금씩 진보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가? 객관적인 역사인식이란 과연 가능한 것인가? 철학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고 올바른 역사 법칙을 규명하려 했던 철학자들의 시각으로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새롭게 조명해본다! [출판사 리뷰] 역사와 철학의 중심에서 팽팽하게 맞선 다섯 가지 쟁점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은 과연 무엇일까? 인류의 역사는 과연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며,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헤겔이나 마르크스의 주장처럼 미개 사회에서 문명사회로, 비이성적 사회에서 이성적 사회로 발전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인간의 역사를 필연적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일까, 아니면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열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일까? 칸트와 헤겔, 마르크스에 의해 확립된 계몽주의 역사관은 역사에는 일정한 법칙이 존재하며, 역사는 인간의 이성을 통해 진보의 방향으로 발전한다고 주장한다. 이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성주의는 근대 서양 사회를 지배하는 중심 이념인 모더니즘의 주축이 되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으로 들어서면서 이성주의에 입각한 모더니즘을 비판하면서 등장한 반이성주의, 즉 포스트모더니즘은 역사의 발전 법칙을 언급하는 모더니즘의 역사관을 비판하면서 그러한 거대 담론은 이성의 한계 때문에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역사에 대한 해석과 재해석! 과연 우리는 어떤 시각으로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고, 미래를 전망해야 하는 것일까? 처음으로 인류의 역사에 철학이라는 잣대를 들이댄 칸트, 헤겔, 마르크스의 사상을 토대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 철학적 기준을 가지고 인류의 역사를, 우리의 미래를 조망해야 하는지, 그 치열한 쟁점 속으로 들어간다!

저자 소개

  • 저자 : 손철성
손철성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유토피아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사회철학 및 역사철학, 사회윤리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국민대 교양학?부 강의전담교수,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논리연구실 기획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논술 및 사회철학에 관심이 많으며 주요 저서로 『유토피아, 희망의 원리』『고전과 논리적 글쓰기』『디지털 지식자원구축을 위한 기초적 연구: 독일 이데올로기』『디지털 지식자원구축을 위한 기초적 연구: 자본론』 『허버트 마르쿠제: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를 결합시키다』『베이컨의 신기관: 새로운 생각의 틀이 되다』『자본론: 자본의 감추어진 진실 혹은 거짓』(편저) 『글쓰기의 쾌락』(공저) 『글쓰기의 힘』(공저)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공저)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자유주의』 『테러 시대의 철학: 하버마스, 데리다와의 대화』(공역)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우리는 단지 현재의 삶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개인의 역사뿐만 아니라 사회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는다. 과거에 우리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면 우리는 인류의 역사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이 과거의 역사나 미래 사회의 전망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인간 본래의 특성이다. 인간은 시간성 또는 역사성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다. 인간은 현재만을 보는 존재가 아니라 과거나 미래를 보려고 하는 존재이다. 또한 인간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나 현상 속에서 일정한 규칙성이나 법칙을 찾음으로써 역사를 통일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역사 속에서 규칙성이나 법칙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를 좀 더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의 운동 법칙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역사의 운동 법칙에 대한 관심은 자연의 운동 법칙에 대한 관심처럼 근원적인 것이다. 역사의 법칙에 대한 관심은 과거의 사건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p.75-76

포스트모더니즘은 이러한 기본 관점을 바탕으로 모더니즘의 역사관을 비판한다. 푸코는 근대 계몽주의 시대의 문제를 해체할 것을 주장한다. 계몽주의는 무지에 대한 지식의 투쟁, 환상에 대한 이성의 투쟁, 편견에 대한 경험의 투쟁, 오류에 대한 이성의 투쟁을 진보로 간주했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해체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투쟁은 지식과 무지 사이의 투쟁이 아니라 수많은 지식들 상호간의 투쟁이었으며 그 배후에는 자본과 권력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근대에 학문과 지식이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좀 더 포괄적이고 기업적인 지식들, 다시 말해 좀 더 상품성이 있는 지식들이 지역적인 특수한 지식들을 흡수하거나 몰아냈는데, 그 배후에는 거대한 경제적, 정치적 투쟁이 있었다. 경제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사소한 지식들은 제거되었으며, 지식들은 규격화, 등급화되었고, 나아가 중심적인 지식과 주변적인 지식으로 차별화되었다. 지식은 자본과 권력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p.213

목차

목차
프롤로그1 이책을 읽기 전에
프롤로그2 지식여행을 떠나며
Chapter 1 초대
역사 철학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
Chapter 2 만남
1. 칸트, 계몽주의적 역사관을 기획하다
비코, 역사의 법칙을 찾아 나서다
칸트, 계몽주의적 역사관을 기획하다
계몽이란 무엇인가?
너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져라: 사회와 역사에 대한 10가지 질문과 칸트의 답변
2. 변증법의 철학자, 헤겔
변증법의 철학자, 헤겔
변증법의 기본 원리
3. 헤겔, 변증법을 체계화하다
헤겔이 바라본 변증법
변증법의 기본 법칙
헤겔주의의 탄생
역사는 절대정신의 자기전개 과정이다: 사회와 역사에 대한 10가지 질문과 헤겔의 답변
4. 자본주의의 비판자, 마르크스
마르크스의 생애
20세기를 바꾼 마르크스의 저서들
물질이 세상을 바꾼다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5. 마르크스, 세상의 변혁을 꿈꾸다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20세기를 뒤흔든 마르크스주의
물질적 토대가 상부구조를 결정한다: 사회와 역사에 대한 10가지 질문과 마르크스의 답변
Chapter 3 대화
프랑스 혁명 220주년 기념 콜로키움
Chapter 4 이슈
닫힌 미래 vs. 열린 미래: 역사에 과연 필연적인 법칙이 존재하는가?
실증주의 vs. 해석학: 역사 연구의 목적과 방법은 무엇인가?
객관주의 vs. 주관주의: 사회와 역사에 대한 객관적 인식은 가능한가?
모더니즘 vs. 포스트 모더니즘: 거대 담론은 타당한가?
국가 vs. 문명: 사회와 역사 탐구의 기본 단위는 무엇인가?
에필로그
1 지식인 지도
2 지식인 연보
3 키워드 찾기
4 깊이 읽기
5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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