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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오셨다

시리즈 : 시작 시인선 (천년의시작) [300]

편집위원 저 | 천년의시작 | 200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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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210608 / 169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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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래! 다시, 즐거운 시작이다! 2002년 5월, ‘천년을 움직이는 젊은 영혼의 시’라는 이념으로 [시작시인선]의 발간을 시작한 지 만 6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에 우리는 벌써 아흔 아홉 채의 집을 갖게 되었다. 집집마다 아름다운 영혼의 거처를 마련하고 있으니 우리는 이만저만한 부자가 아닐 수 없다. 조금은 거창한 구호와 함께 출발한 [시작시인선]은 천 년 동안 시인선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네 자리 단위의 시리즈번호를 부여했고, 그 첫 시집의 문패는 『즐거운 시작』이었다. 2002년, 젊은 시인 61인이 합동으로 ... 그래! 다시, 즐거운 시작이다! 2002년 5월, ‘천년을 움직이는 젊은 영혼의 시’라는 이념으로 [시작시인선]의 발간을 시작한 지 만 6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에 우리는 벌써 아흔 아홉 채의 집을 갖게 되었다. 집집마다 아름다운 영혼의 거처를 마련하고 있으니 우리는 이만저만한 부자가 아닐 수 없다. 조금은 거창한 구호와 함께 출발한 [시작시인선]은 천 년 동안 시인선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네 자리 단위의 시리즈번호를 부여했고, 그 첫 시집의 문패는 『즐거운 시작』이었다. 2002년, 젊은 시인 61인이 합동으로 지은 이 집에서부터 시작(詩作)의 역사는 시작(始作)되었다. 이후 우리는 우리시의 새로운 성과를 이루고 개성적인 좌표를 설정하려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동안 발간된 [시작시인선]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로 선정된 것이 21건,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것이 22건에 이른다. 우수도서 제도가 시행되기 이전의 시집 20여 권을 제외하면 [시작시인선]의 이름으로 발간한 시집의 절반 이상이 시단 안팎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 받은 셈이다. 우리는 물론 이런 외형적인 평가에만 방점을 찍어두고 싶지는 않다. 정녕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은 집에 깃들었던 수많은 독자들이 보내준 애틋한 감동의 표정이다. 그 표정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 치열한 마음과 가차 없는 양심의 손으로 시의 집을 계속 지으려 한다. 오늘, 우리는 마침내 백 번째 집에 『詩가 오셨다』라는 문패를 건다. 태초의 시원(詩源)의 경건한 마음으로 지은 이 집은 위아래의 대통들을 이어주는 대나무의 결절처럼, 이미 지어진 집들과 앞으로 지어질 집들을 이어주는 단단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아흔 아홉 채의 집에 직접 참여하고 또 이번 백 번째 사화집을 위해 옥고를 보내주신 시인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부디 이 집의 완공이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사건으로 호명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래! 다시, 즐거운 시작(始作/詩作)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편집위원

목차

목차
서문
수애당(水涯堂) : 강경주
나무의 정신 : 강경호
참 긴 말 : 강미정
햇발국수나 말아볼까 : 고 영
공기의 아이 : 고현정
행복한 무지 : 권영준
해금을 듣다 : 권현형
어미를 먹은 기억 : 길상호
다시 보길도에서 말하다 : 김경삼
여물 끓이는 소리 : 김금용
바닥론(論) : 김나영
섬 : 김민형
비밀정원 : 김백겸
난생처음 봄 : 김병호
시인 앨범 3 : 김상미
콘크리트 키드 : 김신영
환상통(幻想痛) : 김신용
라면의 흐름 : 김 언
목어 : 김영준
나는 마침내 음속을 돌파했다 : 김영현
허공이 키우는 나무 : 김완하
저물지 않는 발해 이야기 : 김왕노
동백 낙화(落花) : 김은숙
수련은 피고름 위에 떠 있네 : 김은정
거리의 기타리스트 : 김이듬
고천암호 갈대밭에서 : 김재석
살며-시 : 김주대
투명한 손 : 김지연
북어를 찢는 손이 있어 : 김진완
거울 여행 : 김 참
고장난 시계 : 김추인
꽃멀미 : 김충규
빙글빙글 : 김 향
미행 : 김현서
물고기의 말 : 김형술
눈 밝은 사자 : 김혜영
땀 흘리는 풍경 : 김화순
캣츠아이 5 : 노혜경
도고 도고역 : 류외향
늙은 고무장갑 : 문 숙
날 수 있어, 룩셈부르크를 찾아가 : 박상수
빈집 : 박서영
山, 山 : 박완호
배 : 박종국
화투 치는 여자들 : 박진성
찬드라의 손 : 박판식
시작법을 위한 기도 : 박현수
자연·정령·기호 : 변의수
누우떼가 강을 건너는 법 : 복효근
장진주사(將進酒辭) : 성선경
회화나무 곁을 지나며 : 신덕룡
수목한계선 : 신종호
밑줄 : 신지혜
孤山亭 : 안상학
삵 : 우대식
해남 땅끝마을 : 유수연
나비 : 유지소
왜가리는 왜 몸이 가벼운가 : 이나명
손금 : 이대흠
강을 건너는 버스 : 이미자
쇠재두루미떼를 따라 날다 : 이수익
붉은 봄날 : 이영수
사라진 입들 : 이영옥
소금쟁이의 노래 : 이윤훈
내 안의 외뿔소 : 이은봉
관계 혹은 사랑 : 이재무
우리 가족사진 : 이진우
겨울 물오리 : 이창수
시간의 눈물 : 이태관
대해 속의 고깔모자 : 이향지
그는 왜 믿지 않는 것일까 : 전명숙
단호한 것들 : 정병근
무료한 날의 몽상 : 정숙자
저녁 자작나무 : 정용화
은박 접시 : 정원숙
숲속에서 자라는 문장 4 : 정유화
그쪽과 저기 : 정익진
本色 : 정진규
달의 목련 : 조연호
그리움이라는 짐승이 사는 움막 : 조정인
내가 있으리라 : 조항록
너무 늦은 시간 : 주병률
‘心’자 하나 붙들고 : 주종환
이파리의 뒷장 : 차승호
멜랑콜리 : 채 은
멧돼지 : 채풍묵
자장면 배달은 상징찾기이다 : 채필녀
무중력 스웨터 : 최규승
등단 이후 : 한명희
冬柏에게 : 한혜영
환멸 : 함기석
즐거운 오독(誤讀) : 홍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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