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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일기 - 큰 숲에 큰새가 있다 큰 숲에 큰 새가 있다

이화형 저 | 한울 | 200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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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6039070 / 405쪽 / 502g /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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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저자가 2007년 3월부터 한 학기 동안 중국 북경중앙민족대학 조선어문학과에 초빙교수로 가서 경험한 중국문화 체험기다. 한국문화를 전공한 저자는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레 한국문화와 중국문화를 비교하고 있으며, 아울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현실과 의연하게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전통을 견줘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기획 의도 중국은 국토가 넓고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 자본과 중국 고유의 정신문화가 혼재하고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며 국가와 개인, 통제와 자유가 융화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충돌하기보다는 ‘허시에(和谐)’라는 조화로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응축되어 있다. 중국은 때가 되면 활화산처럼 크게 용솟음칠 엄청난 힘이 준비되어 있는 나라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성의 가치, 즉 조화의 이념은 중국을 이끌어갈 강력한 힘이다. 더욱이 중국 정부는 최근 문화... ››› 기획 의도 중국은 국토가 넓고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구 자본과 중국 고유의 정신문화가 혼재하고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며 국가와 개인, 통제와 자유가 융화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충돌하기보다는 ‘허시에(和谐)’라는 조화로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응축되어 있다. 중국은 때가 되면 활화산처럼 크게 용솟음칠 엄청난 힘이 준비되어 있는 나라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성의 가치, 즉 조화의 이념은 중국을 이끌어갈 강력한 힘이다. 더욱이 중국 정부는 최근 문화대국을 지향하면서 다양한 경로로 세계인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현재 연간 약 3,000만 명의 외국인이 중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의 현재는 물론 오랜 역사와 색다른 문화를 깊이 알고 싶어 한다. 특히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도 활기 넘치는 베이징에서의 생활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중국의 변화를 느끼기에 충분히 흥미롭고 역동적이다. ››› 출간 의의 이미 중국에 대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부문의 깊이 있는 연구서가 많이 나와 있음을 감안할 때, 이 책은 기왕의 책들과 어떤 변별성을 가져야 했고 그것은 집필 전부터 심각하고도 즐거운 고민이었다. 무엇보다 필자는 오랜 기간 한국문화를 연구해온 터라 자연스럽게 중국을 문화적 시각에서 다각도로 볼 수 있었다. 책을 기술할 때 우선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한 내용을 학문적 논의에 접목하고자 했으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비교문화적 시각을 유지하고자 했고, 궁극적으로는 인간존엄의 인문학적 가치를 부각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지적인 측면에서 한중문화를 비교하는 일관된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도서와 차별성을 지닌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화형
지은이 이화형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로서 ‘이덕무의 문학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중앙민족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고전문학을 전공하면서 특히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아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민속문화 1󰡕, 󰡔하늘에다 베틀놓고 별을잡아 무늬놓고: 민속문화 2󰡕, 󰡔한국현대여성의 일상문화 8󰡕(공저), 󰡔고려조 한문학론󰡕(공저), 󰡔한국문화의 힘 휴머니즘󰡕, 󰡔한국근대여성의 일상문화 9󰡕(공저), 󰡔청장, 키 큰 소나무에게 길을 묻다󰡕, 󰡔글쓰기의 새로운 지평󰡕, 󰡔여성문화의 새로운 시각󰡕(공저), 󰡔한국문화의 이해󰡕, 󰡔고전문학 연구의 새로움󰡕 등이 있다.

목차

목차
1부 큰 숲에 큰 새가 있다
전날 밤을 새운 탓에
헤이룽장성 쌀
한류 실감
살림 장만
눈 내리고 폭죽 터지고
학기 시작, 환영의 손길들
첫 수업
베이징의 밤거리
중국인 제자
치파오에 수이주위
큰 건물에 높은 담
한국학연구센터는 없었다
한국사를 안 배우는 조선족
합동연구실과 버드나무
아들 하나 더 낳으려다 생긴 딸
지리 익히기
큰 숲에 큰 새가 있다
‘관시’의 의미
한밤중의 공사
야간 공원무도회
병원비 10% 이하
특강 요청을 받다
오지 않는 아줌마
바다 같은 호수, 아득한 창랑
뛰는 사람이 다 있네
대나무 집
인터넷 쓸 수 없어
밤늦게까지 강의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중국 요리와 우리 가락
간체자의 매력
생선 주둥이를 손님 쪽으로
물이 나빠 걱정이다
추위에 맥을 못 추고
2부 어디서나 살게 마련이다
자장면 맛 유감
코리아타운 ‘왕징’
옴마니반메훔
콩먀오와 궈즈젠
중산음악당의 선율
단비가 내리다
생소한 ‘노동절’ 휴가
빨리 예의를 회복해야
중국의 심장부, 자금성
자연치유와 톈진 오염
부부간에 라오궁, 라오포라
푸얼차
“쯔다올러”
복잡한 출입국절차
성공적인 특강
결혼은 조선족끼리
어디서나 살게 마련이다
현금을 돌려주다니
한중 수교 15주년 개막식
웨이밍후와 도 술
삼성전자의 활약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세대차이
조선족은 중국 사람
밤의 꽃향기가 짙다
아들은 황산에 가고
침대를 제자리로
기중고시를 치고 나서
날마다 설을 쇠다
3부 베이징은 진정 희망의 도시인가
햇볕에 달구어진 침실바닥
중국은 ‘엘리트 정치’
한국의 정취
개도 돌아보지 않음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교수
‘985공정’ 선언
위인을 가슴에 새김
묵향이 진동하니
한국 장식품점 ‘물망아’
세계에서 가장 큰 북
드라마 촬영 현장
뒷골목과 나무못
가슴이 미어질수록 웃어버리자
우레탄 운동장
쫑즈 안 드세요?
교내 도로에도 이름이
다시 시작
중국다운 말 “짜요우”
진정 가난이 죄인가
음치를 ‘우인뿌추완’이라
‘등소평이론개론’이 필수과목
선생님 감사합니다
조선족 언어는 달라
전도연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한국에 가서 공부하고 싶어요
한중 어휘 비교
‘조국소식이’ 아닌 ‘고국소식’
네 글자를 좋아해
게다 소리가 거슬려서
여기저기 큰 종이
베이징은 진정 희망의 도시인가
고향에 가고 싶지 않다
‘극’ 채널에 빠지다
4부 길은 이미 있었던 게 아니다
빈 무덤 속을 철통같이 지키다
살아 있는 인체 표본
둥팡신톈디와 마나오
조선어문학과 자료실
참말로 싸다
사우나 맛을 알면
값은 파는 사람 마음대로
소수민족의 의상이 한눈에
샹차이 독식
인생, 자신을 알아주지 않음을 탄식
루거우차오는 평화로움 그 자체
조선족 얼굴 모델
한 번도 속은 것 같지 않은데
북경국제교육박람회를 다녀와서
휴대전화를 팔고 떠날 차비를
중궈 짜이젠!
도교사원
전국 유일의 역대제왕묘
하늘을 닮은 천단
하이뎬취 기독교당
한 학과가 건물 하나
천년고찰에 석경도 많아
산을 넘어 저우커우뎬으로
찬음식·날음식은 안 먹었는데
한 학기 동안 행복했습니다
졸업식에 학생과 총장뿐
내가 중국인을 닮았나
성 쌓기를 좋아함
폐허가 된 황실정원
박물관도 도서관도 못 들어가고
길은 이미 있었던 게 아니다
빨간 표찰
한국 책 없는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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