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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950053 / 62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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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히드라: 제국과 다중의 역사적 기원'은 권력과 질서, 자본주의 발전의 상징인 헤라클레스와 맞서 싸운 노예들, 선원들, 평민들 즉 다중의 반란과 저항의 숨겨진 역사를 방대한 역사적 사료를 통해 입체적 구성으로 밝혀낸 역사서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공식적인 역사서에서는 만날 수 없는 ‘장작 패고 물 긷는 사람들,’ 흑인 하녀들, 아프리카 노예들, 혁명적인 해적 선장, 자유와 평등을 주장한 혁명가들, 진정한 아메리카 혁명의 주역인 잡색 부대 등의 놀라운 사상과 폭발적인 행동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히드라는 권력과 질서의 상징 헤라클레스와 맞서 싸운 반란과 저항의 역사이자 상징이다. 헤라클레스는 12개의 노역을 수행함으로써 불멸성을 획득한 신화적 영웅이며, 그리스인들에게는 중앙집중화된 국가의 통합자, 로마인들에게는 제국적 야망의 상징이었다. 또한 초기 제국주의 건설자들에게 헤라클레스의 노역은 경제적 발전을 의미했다. 그렇기에 영국 왕족 윌리엄 3세, 조지 1·2세는 자신들이 헤라클레스라고 생각했고, 미국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는 ‘헤라클레스의 심판’이 신생국 미국의 국새(國璽)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6세기 저명한... 히드라는 권력과 질서의 상징 헤라클레스와 맞서 싸운 반란과 저항의 역사이자 상징이다. 헤라클레스는 12개의 노역을 수행함으로써 불멸성을 획득한 신화적 영웅이며, 그리스인들에게는 중앙집중화된 국가의 통합자, 로마인들에게는 제국적 야망의 상징이었다. 또한 초기 제국주의 건설자들에게 헤라클레스의 노역은 경제적 발전을 의미했다. 그렇기에 영국 왕족 윌리엄 3세, 조지 1·2세는 자신들이 헤라클레스라고 생각했고, 미국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는 ‘헤라클레스의 심판’이 신생국 미국의 국새(國璽)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6세기 저명한 철학자이자 정치가인 프랜시스 베이컨은 자본주의가 거의 신에 가까움을 시사하기 위해 헤라클레스를 거론하였다. 이처럼 헤라클레스는 권력과 질서, 자본주의 경제 성장의 상징이었다. 히드라는 이런 ‘헤라클레스 신봉자’들에게 맞서 싸운 선원들, 노예들, 평민들 즉 다중(multitude)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17세기 초 영국 식민지 확장의 시작부터 19세기 초 도시중심의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지배자들은 점점 세계화·지구화되는 노동체계에 질서를 부과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땅에서 쫓겨난 농민들, 추방된 중범죄자들, 하인들, 종교적 급진주의자들, 해적들, 도시 노동자들, 병사들, 선원들 그리고 아프리카의 노예들을 히드라의 다양하고도 항상 변하는 머리들이라고 불렀다. 비록 항상 이 히드라-머리들이 헤라클레스인 지배자들에 의해 통제되지만 그들은 곧바로 지배자들에 대항하는 새로운 협동의 형태들 즉 해상반란과 파업에서부터 폭동, 봉기 및 혁명에 이르는것들을 개발해냈다. 그들의 반란과 혁명적 경험은 대서양을 도는 행성적 해류들을 타고 순환하여 전지구에 퍼져 나갔다. 계속 실패하고 죽임을 당해도 끊임없이 되살아나는 히드라는 지배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선원들·노예들·평민들과 같은 다중에게 히드라는 끝나지 않는 반란의 역사, 저항의 상징이다. 공식적인 역사서에서는 숨겨진 역사를 방대한 사료를 통해 생생하게 살려낸 대작! 지은이인 저명한 영국 역사가 톰슨의 제자인 피터 라인보우와 ‘국제노동사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전세계에서 역사학 연구의 탁월함을 인정받은 마커스 레디커는 방대한 사료를 통해 제국주의 초기 식민지 건설과 노예제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들은 오랫동안 “민족국가의 포로였던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모든 역사 자료들을 “밑에서부터 본다.” 그들은 이를 통해 “여러 세기에 걸쳐 보통 부정되고 무시되고 외면되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삶과 죽음이 이루어지는 세계의 역사를 저 깊은 곳에서 형성한 연결관계들”을 우리 앞에 분명하게 내놓는다. 역사를 밑에서부터 봄으로써 역사서술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히드라』는 공식적 역사서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반란과 혁명의 역사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공식적인 역사서에서는 숨겨진 역사를 방대한 사료를 통해 생생하게 살려낸 대작! 지은이인 저명한 영국 역사가 톰슨의 제자인 피터 라인보우와 ‘국제노동사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전세계에서 역사학 연구의 탁월함을 인정받은 마커스 레디커는 방대한 사료를 통해 제국주의 초기 식민지 건설과 노예제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들은 오랫동안 “민족국가의 포로였던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모든 역사 자료들을 “밑에서부터 본다.” 그들은 이를 통해 “여러 세기에 걸쳐 보통 부정되고 무시되고 외면되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의 삶과 죽음이 이루어지는 세계의 역사를 저 깊은 곳에서 형성한 연결관계들”을 우리 앞에 분명하게 내놓는다. 역사를 밑에서부터 봄으로써 역사서술에 생명력을 불어 넣은 『히드라』는 공식적 역사서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반란과 혁명의 역사를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1장에서는 식민지 대륙을 찾기 위해 떠나는 배에서부터 시작된 선원들의 반란과 탈주, 2장에서는 프란시스 베이컨이 괴물이라며 혐오하고 두려워한 수탈의 직접적 노동을 수행하고 배와 항구를 만들며, 매일매일의 가계를 지탱하는 “장작 패고 물 긷는 사람들”의 연합, 3장에서는 ‘프랜시스라는 이름의 검둥이 하녀’로 상징되는 흑인 노예들의 반란과 침례교도들의 진보성, 4장에서는 노예제와 공동주의, 자유와 평등을 둘러싼 평민들의 격렬한 푸트니 논쟁, 5장에서는 ‘히드라국’으로 지칭되는 선원들, 해적들이 세운 민주적인 해양국가, 6장에서는 아프리카, 아일랜드, 자메이카, 니카라과 등의 대륙과 주요 도시들에서 일어나는 모반들의 생생한 모습, 7장에서는 ‘미국 독립선언’이라는 베일 속에 가려지고 억눌려진 아메리카 혁명의 진정한 주역들을, 8장에서는 노예제폐지와 평등을 위한 혁명적 물결을 일으킨 에드워드와 캐서린 데스파드의 모반, 9장에서는 ‘프롤레타리아판 희년(해방의 해)’을 주장한 웨더번과 모반을, 결론에서는 혁명적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와 그의 작품들을 통해 흑인노예들의 반란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 책의 구석구석에는 주류 역사서에서는 삭제된 숨겨진 사건과 인물들이 우리들에게 무한한 역사적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준다. 전 세계 역사학계가 주목한 『히드라』에 쏟아진 수많은 헌사들! ‘국제노동사 상’(The International Labor History Award) 수상작! 하워드 진, 『미국민중사』, 『오만한 제국』 저자 “참으로 놀라운 책이다. 라인보우와 레디커는 묻혀진 에피소드들과 잊혀진 글들을 비범하게 연구하여 대서양의 동쪽과 서쪽 모두에서 자본주의의 침탈에 저항한 잃어버린 역사를 문학적 재능과 웅변으로 복원하였다.” 안또니오 네그리, 『제국』, 『다중』 저자 “다중의 자유를 향한 장정을 기록한 책, 『히드라』! 거대한 이주와 노예화, 식민화, 그리고 시초축적의 시대에 있었던 수많은 반란들을 조명한다. 이것은 세계시장에서 형성중인 노동력의 투쟁이었으며 대서양 양안과 배 위에서 있었던 다중의 투쟁이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자유의 추구, 탈출의 물질성, 삶권력의 폭력 등이 나란히 진행되고 있었음을 읽을 수 있다. 대서양의 다중의 이 모험은 예외적 사건으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반란행동으로, 다중의 절대적 기반으로 남아 있다. 여기서 살과 뼈의 사건인 다중은 못 박힌 손, 날카로운 지성, 견딜 수 없는 고통, 억누를 수 없는 재전유의 열망을 갖고 있다. 다중은 노동하며, 억압당하며, 자신들의 몸과 지성으로 저항하는 특이성들의 삶정치적 총화이다. 처음에서 시작하는 것, 이것은 뒤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과거의 기쁜 열정을 독창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의의 반란의 담당자인 이 역경의 역사, 사랑의 역사, 자유의 역사에 다시 현실성을 불어넣은 라인보우와 레디커에게 감사한다.” 에릭 포너, 『역사란 무엇인가』, 『미국의 자유이야기』 저자 “이 책은 초기 아메리카의 역사를 보는 대서양적 관점의 발전에서 획기적 사건이다. 유럽으로부터 아프리카까지, 카리브해 지역과 북아메리카에까지 걸쳐있는 이 관점은 우리로 하여금 근대 세계의 형성에서 노동하는 사람들이 행했던 역할에 관해 새롭게 생각하도록 사유하게 만든다.” 아이러 벌린, 미국 역사학자, 메릴랜드 대학 교수 “불평등과 폭력이 여전히 21세기의 지구화를 형성하는 것을 감안할 때, 우리 자신의 시대를 돌아보는 유효한 거울이다.” ― 『워싱턴포스트』 폴 길로이, 『검은 대서양 : 근대성과 이중인식』 저자 “민족 국가들 사이의 경계를 넘어 생각하는 데서 얻어지는 이득을 예를 들어 생생하게 설명하는 것 이상
목차
서론
1장 씨벤처호의 파선
2장 장작 패는 자들과 물 긷는 자들
3장 “프랜시스라는 이름의 검둥이 하녀”
4장 푸트니 논쟁의 확산
5장 히드라국: 선원들, 해적들 그리고 해양국가
6장 “지상의 나라?들에서 내쫓긴 자들”
7장 아메리카 혁명의 잡색 부대
8장 에드워드와 캐서린 데스파드의 모반
9장 로벗 웨더번과 대서양의 희년
결론: 호랑이! 호랑이!
■ 1699년 대서양 지도
■ 후주
■ 감사의 글
■ 옮긴이 후기
■ 인명 찾아보기
■ 용어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