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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0082877 / 653쪽 160 x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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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언어이해와 산출, 말하기의 모든 과정 언어는 인간을 우주 속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 주는 가장 독특한 특성 중 하나이다. 언어는 인류진화의 역사 속에서 현생인류인 크로마뇽인에 의해 중기 구석기시대에서부터 발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독특한 언어기관이 생겨나고, 복합적인 여러 인지기관들의 긴밀한 뒷받침을 받아 ‘언어사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언어의 연구는, 문명의 시작과 더불어 언어에 대한 자각들이 부분적으로 있었으나, 19세기에 들어와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언어를 산출하고 이해하는 심리과정에 대한... 언어이해와 산출, 말하기의 모든 과정 언어는 인간을 우주 속에서 가장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 주는 가장 독특한 특성 중 하나이다. 언어는 인류진화의 역사 속에서 현생인류인 크로마뇽인에 의해 중기 구석기시대에서부터 발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떤 독특한 언어기관이 생겨나고, 복합적인 여러 인지기관들의 긴밀한 뒷받침을 받아 ‘언어사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중요한 언어의 연구는, 문명의 시작과 더불어 언어에 대한 자각들이 부분적으로 있었으나, 19세기에 들어와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언어를 산출하고 이해하는 심리과정에 대한 연구는, 언어학에서 혁명으로 불리는 시기인 1950년대 이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언어와 관련된 분야는 현대에 들어서야 시작된 매우 젊은 학문이며, 현대 기술문명의 도움을 받아 어느 분야 못지않게 심층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1989년 MIT출판부에서 나온 이 책《말하기:그 의도에서 조음까지 Speaking: From Intention to Articulation》는 언어산출 분야에서 처음 시도된 종합 연구서이다. 이 책이 출간되자마자 언어산출과 관련된 여러 분야로부터 많은 서평들이 나왔으며 현재 언어산출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문헌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여러 행위들 가운데 가장 특별하고 현저한 ‘언어행위’를 놓고서, 언어를 산출할 적에 우리 머리속에서 어떤 과정들을 거쳐 그런 행위가 일어나는지를 설명한다. 언어심리학의 과제는 우리 머리속에서 언어 산출과 이해에 관련된 부서가 무엇이며, 그 부서들의 작용이 어떠한지, 그리고 언어습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밝혀내려는 것이다. 언어심리학 연구가 깊이 있게 진척되지 않았던 시기에는 언어산출과 이해의 과정이 비슷하거나 동일할 것으로 짐작되었다. 막연히 언어산출의 과정을 거꾸로 진행시키면 언어이해의 과정이 되며, 언어이해의 과정을 거꾸로 진행시키면 언어산출 과정이 되는 것으로 보았다. 그렇지만 두 과정이 기본적으로 단원체 가정을 따라 진행된다는 점만 제외하고서는, 서로 다른 경로를 따라 일어남을 알게 되었다. 인간의 생각을 명시적으로 다루는 일은 튜링(Turing)의 ‘연산과정’이라는 가정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다. 연산작용은 머리속에서 독자적인 관련부서들이 차례대로 이어지면서 일어난다. 말하기, 즉 언어산출 과정도 이런 질서 위에 구현되는 것이다. 언어는 형식과 내용이 비자연적 방식으로 결합된 산물이다. 따라서 우리 머리속에 내용을 떠맡는 부서가 있어야 하고, 형식을 떠맡는 부서가 있어야 하며, 또한 이들을 점검하는 부서가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여, 개념 형성기로부터 시작하여 문법형식 주조기를 거쳐 소리를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이어져야 하며, 입 밖으로 나온 소리와 바로 그 이전의 머리속 소리들이 스스로 점검되는 과정이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영어자료들을 놓고서 이런 부서들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상세히 서술하고 논증한다. 이 책은 언어심리학의 언어산출 분야에서 ‘정상과학’의 지위에 있는 권위를 지니며, 여기서 제시된 흐름도를 바탕으로 하여 계속 후속연구들이 진행되었다. 언어산출 관련 부서들 중에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여 접속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고 무의식적이며 자동적인 것도 있다. 그런데 이들의 실재를 입증하기 위하여 이용된 논거들은 실험 자료로부터 얻어진 것들이 많다. 이는 자연스런 대화 맥락에서 우리가 어떻게 말하는지를 연구하기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 책은 현재 단원체 가정을 받아들인 연산주의 관점에서 말하기 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명시적으로 종합화해 놓은 첫 업적으로서 가치가 대단히 크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7
??머리말 9
??덧붙임 13
??일러두기 14
제1장 정보처리기로서의 화자 19
1. 한 가지 사례연구 22
2. 화자에 대한 청사진 34
3.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전문기관으로서의 처리 구성부문 45
4. 실행상의 제어와 자동성 54
5. 처리단위와 점증적 산출 58
6. 요약 66
제2장 대화 참여자로서의 화자 69
1. 상호작용 71
2. 상황 중심의 지시표현 103
3. 의도 132
4. 요약 152
제3장 메시지의 구조 155
1. 지식 표상의 양태 및 언어화 이전의 메시지 160
2. 의미론적 개체와 의미론적 관계 164
3. 메시지의 의미역 구조 197
4. 서술관점과 정보 구조 214
5. 서법?시상?지시표현 224
6. 언어마다 특수한 요구사항 230
7. 요약 235
제4장 메시지 생성 237
1. 의도로부터 메시지까지 239
2. 담화기록 보관과 메시지 구성을 위한 그 중요성 243
3. 거시적 설계 1: 표현될 정보에 대한 결정 266
4. 거시적 설계 2: 표현을 위한 정보 순서화 294
5. 미시적 설계 306
6. 요약 331
제5장 표면구조 335
1. 통사 측면 338
2. 운율 측면 353
3. 요약 367
제6장 어휘 항목과 레마(lemma)에 접속하기 369
1. 머릿속 어휘부에 있는 항목들의 구조 및 조직 370
2. 레마의 구조 384
3. 레마 접속에 대한 여러 이론 406
4. 레마 접속의 실패 436
5. 어휘 접속의 시간 경로 452
6. 요약 468
제7장 표면구조의 생성 471
1. 문법 부호화의 기본틀 473
2. 문법 부호화의 단위 510
3. 주제 및 다른 핵심 항목들의 부호화 516
4. 결속의 부호화 538
5. 문법 부호화에서 되짚어보기 546
6. 요약 558
??옮긴이 해제 561
??참고문헌 581
??부록:국제 음성표기 기호 619
??찾아보기 621
??약력 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