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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655565 / 398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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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백색인간 [2]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소설은 현대사회의 병리를 적나라하게 진단한다. "백색인간"으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의 미아가 이상심리에 잠겨 연속 살인을 저지른다.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마지막 목표를 향해 접근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자신의 일그러진 일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신데렐라의 꿈을 쫓는 한 미녀의 끈질긴 집념과 이를 저지하려는 한 청년의 단말마적 광란, 그리고 한 수사관의 집요한 추적이 삼위일체를 이루는 이 소설은 작가의 잠재력과 숨은 기량이 최대로 발휘된 추리극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허욕의 노예인 미녀와 이상심리를 가진 청년, 그리고 명수사관이 벌이는 사각의 추리극! 작가 김성종의 잠재력과 숨은 기량이 최대로 발휘된 추리극의 진수! 작가는 현대사회의 병리를 적나라하게 진단?함으로써 미로 속을 탐험하는 독자들은 깊은 감동에 휩싸이게 된다. , 가난한 어부의 딸로 태어나 신데렐라의 꿈을 쫒는 끈질긴 집념의 그녀는 동거하던 애인과의 사이에 잉태한 태아를 지워버리고 애인마저 마치 헌신짝처럼 차버린 뒤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꿈에 그리던 대 재벌 회사의 비서실에 입성한다. , 홍난미에게 버림받고 태어나... 허욕의 노예인 미녀와 이상심리를 가진 청년, 그리고 명수사관이 벌이는 사각의 추리극! 작가 김성종의 잠재력과 숨은 기량이 최대로 발휘된 추리극의 진수! 작가는 현대사회의 병리를 적나라하게 진단함으로써 미로 속을 탐험하는 독자들은 깊은 감동에 휩싸이게 된다. , 가난한 어부의 딸로 태어나 신데렐라의 꿈을 쫒는 끈질긴 집념의 그녀는 동거하던 애인과의 사이에 잉태한 태아를 지워버리고 애인마저 마치 헌신짝처럼 차버린 뒤 자신의 미모를 이용해 꿈에 그리던 대 재벌 회사의 비서실에 입성한다. , 홍난미에게 버림받고 태어나지도 못한 아기를 부르며 울부짖던 그는 이상심리에 잠겨 복수의 일념으로 불타는 ‘백색인간‘으로 변신한다. 현대사회의 미아가 된 ‘백색인간’은 무자비하게 연속 살인을 감행하며 경찰의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마지막 목표를 향해 한 발짝씩 접근한다! , 그를 쫓는 명수사관인 그는 서남표에게 사랑하는 딸을 납치당하고 오히려 궁지에 몰린다. 범인의 뒤를 쫓아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는 그의 초현실적 수사 전개와 짙은 휴머니즘!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의 진수! 김성종은 한국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최후의 증인』이 당선되어 한국 문단에 추리소설의 가능성을 열고,『백색 인간』은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기록되고 있다.
남자는 허옇게 눈을 뒤집어쓰고 있었다.
“아까 열차에서 제가 속으로 얼마나 욕한 줄 아세요?”
“물론 알고 있어요.”
“그쪽은 어땠어요.”
“물론 나도 사정없이 욕했지요.”
“뭐라구요?”
“그건 좀 곤란해요.”
“아이, 말해 줘요. 듣고 싶어요.”
“그쪽부터 말해 봐요.”
“화내시지 않을 거죠?”
“아, 물론……”
여자는 웃음을 머금고 있다가 입을 벌렸다.
“건달, 기생오라비……”
순간 남자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내가 기생오라비 같아요?”
정색하고 묻는 바람에 여자는 놀랐다.
“어머나, 화내시지 않는다고 그래 놓고……”
남자는 굳은 표정을 풀면서 억지로 웃었다.
“그쪽 말해 볼까?”
“네, 말해 봐요.”
“엉덩이에 뿔난 것 같으니!”
“어머나, 너무했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더니 등등……”
“어머나 이럴 수가!”
여자는 주먹으로 그의 어깨를 한 번 때리더니 휙 돌아서서 뛰어가기 시작했다.
남표는 그녀의 모습이 마을의 좁은 골목길로 사라질 때까지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목차
남과 여
운명의 화인
사각의 정글
행복의 그늘
첫 번째 살인
접근
이상한 편지
두 번째 살인
잭나이프
협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