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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08007 / 528쪽 12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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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2년 동안 일곱 번이나 개작을 한 끝에, 마침내 1938년 가을 『오디세이아』가 세상에 선을 보이자 문단은 즉각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떠올리며 <호메로스 이후 가장 치밀한 오디세우스의 초상이요, 현대의 혼란과 열망에 대한 보기 드물게 포괄적인 상징>이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두 작품 모두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는 현대인을 다루었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골격을 빌려 썼기 때문이다.

그리스 알파벳의 수를 뜻하는 24장과 총 33,333행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대서사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리스 알파벳의 수를 뜻하는 24장과 총 33,333행으로 이루어진 이 웅대한 대서사시는 카잔차키스의 가장 거대한 문학적 업적이자 한마디로 그의 삶과 문학을 한데 응축시켜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12년 동안 일곱 번이나 개작을 한 끝에, 마침내 1938년 가을 『오디세이아』가 세상에 선을 보이자 문단은 즉각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떠올리며 이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두 작품 모두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는 현대인을 다루었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골격을 빌려 썼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잔차키스는 라고 한 작가의 ... 그리스 알파벳의 수를 뜻하는 24장과 총 33,333행으로 이루어진 이 웅대한 대서사시는 카잔차키스의 가장 거대한 문학적 업적이자 한마디로 그의 삶과 문학을 한데 응축시켜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12년 동안 일곱 번이나 개작을 한 끝에, 마침내 1938년 가을 『오디세이아』가 세상에 선을 보이자 문단은 즉각적으로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를 떠올리며 이라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두 작품 모두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는 현대인을 다루었고,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골격을 빌려 썼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잔차키스는 라고 한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과거의 서사시를 현대에 맞게 각색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에서 주인공의 성품과 모험담을 빌려다 쓰기는 했지만, 이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작가가 평생 동안 천착했던 세상과 인간의 운명에 대한 인식이다. 초기작들부터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카잔차키스의 상이 이곳에 와서 하나의 정점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그는 베르그송과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게 된다. 자유에 대한 갈망 외에도 카잔차키스의 삶과 작품에 큰 영향을 준 것은 여행이었는데, 1907년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두루 다녔고, 이때 쓴 글을 신문과 잡지에 연재했다가 후에 여행기로 출간했다. 1917년 펠로폰네소스에서 『그리스인 조르바』의 주인공이자 실존 인물인 기오르고스 조르바와 함께 탄광 사업을 했고, 1919년 베니젤로스 총리를 도와 공공복지부 장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1922년 베를린에서 조국 그리스가 터키와의 전쟁에서 참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카잔차키스는 민족주의를 버리고 공산주의적인 행동주의와 불교적인 체념을 조화시키려 노력한다. 이는 이듬해부터 집필을 시작한 『붓다』와 대서사시『오디세이아』로 구체화된다. 이후에도 특파원 자격으로 이탈리아, 이집트, 시나이, 카프카스 등지를 여행하며 다수의 소설과 희곡, 여행기, 논문, 번역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의 하나인 『미할리스 대장』과 『최후의 유혹』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교회로부터 맹렬히 비판받고 1954년 금서가 되기도 했다. 카잔차키스는 1955년 양티브에 정착했다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중국을 다녀온 뒤 얼마 안 되어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두 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작가로 추앙받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안정효
194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코리아 헤럴드」 기자,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하얀 전쟁』, 『은마는 오지 않는다』,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외 다수의 소설 작품과 『걸어가는 그림자』, 『인생 4계』, 『글쓰기 만보』, 『신화와 역사의 건널목』 등이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최후의 유혹』, 『전쟁과 신부』, 『영혼의 자서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 버트런드 러셀의 『권력』, 알렉스 헤일리의 『뿌리』, 조르지 아마두의 『가브리엘라, 정향과 계피』, 저지 코진스크의 『잃어버린 나』 등 150권가량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제1회 한국번역문화상을 수상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오디세이아①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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