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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690789 / 223쪽 130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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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열정에 빠진 사람은 그 어떤 합리적 판단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 자기만의 진실을 갖고 있는 사랑은 다른 열정들과 구분되며 자기만의 논리를 갖고 있다. 사랑의 열정에 빠진 사랑은 사유로 인해 풍요로워진다. 이 책은 사랑의 열정에 대한 몇가지 심리적 실상을 하나씩 발견해나가면서 그것이 사랑에 빠진 이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는 철학적 성찰로 연장되는 길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프랑스 밀랑출판사가 100권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한 ‘철학 대중화 프로젝트’ 철학에세이의 뉴 버전, 포즈필로Pause Philo 시리즈 2차분 출간! -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주는 책 - 철학이란 게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사유란 게 도시 어떻게 번져나가는 물건인가? 학문의 학문이요 근본의 근본이라는 ‘철학’이지만, 언제부턴가 보통 사람들에겐 그저 일상적 삶과는 유리된 ‘화석화된 지식’일 뿐이다. 따라서 박물관에서 먼지만 쓰고 있는 철학을 끌어내 싱싱한 일상의 목초지대에 방목하고자 하는 시도는 아마도... 프랑스 밀랑출판사가 100권을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한 ‘철학 대중화 프로젝트’ 철학에세이의 뉴 버전, 포즈필로Pause Philo 시리즈 2차분 출간! -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주는 책 - 철학이란 게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사유란 게 도시 어떻게 번져나가는 물건인가? 학문의 학문이요 근본의 근본이라는 ‘철학’이지만, 언제부턴가 보통 사람들에겐 그저 일상적 삶과는 유리된 ‘화석화된 지식’일 뿐이다. 따라서 박물관에서 먼지만 쓰고 있는 철학을 끌어내 싱싱한 일상의 목초지대에 방목하고자 하는 시도는 아마도 그 반작용일 것이다. 철학이란 일상에 적용할 수 있을 때만이 그 의미를 얻는 것이라며 ‘자신과의 대화’로서 사유의 진정한 맛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철학에세이 ‘포즈 필로PAUSE PHILO’는, 삶의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사소한 사안들에 담긴 철학적 테마를 끄집어내서 이를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사유로 풀어나간 철학에세이 시리즈이다. 프랑스 밀랑 출판사가 100권을 목표로 출간하고 있는 이 철학 대중화 프로젝트는, 현재 철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와 교사들이 대거 저자로 참여함으로써 프랑스 중고생들로부터 일반인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잠깐의 철학’ ‘쉼의 철학’ 등으로 해석될 수 있는 ‘포즈 필로’라는 명명에서 엿보이듯이, 이 시리즈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고 바쁘게 돌아가는 생활을 일시정지[Pause]시켜놓고, 저 깊은 심연에 가라앉아 있는 사유의 세계를 거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하여 독자로 하여금 일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자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해준다. 세심한 관찰은 하나의 생각을 낳고, 그렇게 나온 생각은 또 다른 생각을 낳는다.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하기 위해 생각에 생각이 거듭되는 가운데, 어느새 우리의 정신적 삶은 넉넉하고 풍요로운 세계에 도달하는 색다른 경험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도서출판 개마고원은 이 시리즈 중 『걷기의 철학』『쇼핑의 철학』『와인의 철학』『슬픈 날들의 철학』『행복 생각』 5종을 지난해에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열정의 바다에 빠진 사랑, 사유의 그물로 건지다 사랑의 열정은 언제나 철학의 핵심에 있었다. 고대인들은 이 열정을 경계했다. 그들은 그것을 “영혼의 착란”으로 보았다. 그러나 열정은 사유에 대한 사랑이요, ‘사유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이기도 하다. 문제는 자신의 열정들을 거리를 두고 바라볼 수 있느냐 하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회생활을 희생하면서까지 자신의 목가(牧歌) 속에 갇혀 살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존재, 종종 맹목적이고 때로는 난폭하기까지 한 존재, 즉 열애에 빠진 사람의 초상화를 세세히 그리고 있다. 질투와 슬픔, 오만 등만이 아니라 기쁨과 욕망과 관용 등, 그는 모든 가능성을 환기시킨다. 열정에 빠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인가? 물론이다. 만약에 그가 현대 철학이 시도했던 것처럼 열정과 이성을 결합시킬 수만 있다면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물들을 다르게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가능한 행복을 믿고자 하는 일인 만큼, 불행해질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성찰의 모든 길이 사랑으로 통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미치도록 사랑한다는 것, 그것은 사랑 때문에 약간 미친 사람이 되는 것 아닌가? (…) 이 책의 의미는 사랑의 열정에 대한 몇 가지 심리적 실상을 하나씩 재발견하면서, 사람들 각자가 자신의 개인적 성찰을 연장시키고 자기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그것들을 철학적 성찰로 연장해 나가는 데 있다.”
목차
사랑과 철학자
사랑의 열정, 그 내밀한 삶
질투와 그 기능에 관하여
질투에 관하여 :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분노에 관하여 : 폭발적 자유인가?
분노의 동기에 관하여, 자기 통제에 관하여
사랑의 욕망에? 관하여
진실함에 관하여
사랑의 열정과 꿈에 관하여
사랑의 열정과 기쁨에 관하여
사랑 혹은 이중의 운명
사랑의 열정과 진정성에 관하여
충실함에 관하여
사랑의 열정과 그 자부심에 관하여
남성의 열애와 여성의 열애에 관하여
연인들의 언어
사랑에 관하여, 즐거움과 괴로움에 관하여
사랑의 사촌들에 관하여
운명에 관하여
만남에 관하여
이별에 관하여
사랑과 친구들에 관하여
사랑의 윤리
사랑의 책임에 관하여
사랑할 자유에 관하여 : 이유없는 자발성
사랑할 자유에 관하여 : 자발성과 계획
금지에 관하여 : 수직적 사유인가 수평적 사유인가?
사랑은 감옥인가?
사랑의 열정과 이성의 속박에 관하여
연인과 건강에 관하여
사랑과 열정과 도덕에 관하여
연인의 폭력 : 우리는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는가?
연인의 폭력 : 용서받지 못할 자가 있는가?
사랑의 열정과 인생에 관하여
사랑의 기법에 관하여
사랑의 열정과 음악에 관하여
사랑에 빠진 사람은 행복한가?
사랑의 열정과 정치에 관하여
연인과 재능에 관하여
사랑과 열정과 미신
사랑의 열정 : 영혼의 병인가?
열정에 사로잡힌 사람은 하나의 얼굴을 갖고 있는가?
사랑의 열정과 음식에 관하여
시선과 이미지에 관하여
나이에 관하여
모든 길은 사랑으로 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