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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906010 / 23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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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현재 우리 도서 시장에도 온갖 다채로운 중국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지만 오늘의 중국을 움직이는 큰 원리를 역사적인 맥락에서 살펴본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최근 중국의 모습을 그 어느 저서보다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다. 변방의 지식인으로 살면서 그 숱한 고민과 어려움을 중국 대륙에 투영한 연암과 한학자로 일가를 이루면서 오늘을 중국을 주유하는 허세욱 교수의 앙상블이 이 책의 고갱이를 이루고 있다. 약 230년 년 말 위에 탄 고독한 지식인 연암의 고뇌는 오늘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가 부쩍 더 큰 모습으로 다가오는 오늘의 중국을 더 깊은 속내까지 들여다보아야 할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지은이는 이 책이 바로 자신의 한학자로서의 인생에 한 절정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지은이는 우리 문학사상 한 정점을 이루는 연암의 <열하일기>를 저본으로 하여 오늘의 중국을 수차레 답사하면서 그의 행적을 쫓고 있다. 특히 중국 대륙 한가운데 어김없이 새겨져 있는 연암의 발자취를 따라 이색적 풍속과 광할한 중국 대륙의 내음을 아낌없이 호흡하고자 했다. 지은이가 연암의 인간됨과 그의 탁월한 문장에 숨어 있는 시국을 보는 눈을 날카롭게 추적한 것은 바로 오늘 여기에서 우리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란 나라를 어떤 시각으로 바로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월간 에 인기리에 연재된 화제작으로 연암 박지원의 약 230년 전 연행길을 따라가며, 오늘의 중국을 움직이는 원리를, 저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았다. 이 여정은 서울에서 열하까지 무려 3천 700리에 이른다. 연암은 이 길 위에서 당시로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 리얼리즘, 천의무봉한 상상력으로 를 적어 놓았다. 바로 그 연암은 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성을 쌓아도 정치가 무너지고 인화가 바스러지면 끝내 정복당한다.” 그것은 오늘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냉혹한 국제 사회의 질서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메... 월간 에 인기리에 연재된 화제작으로 연암 박지원의 약 230년 전 연행길을 따라가며, 오늘의 중국을 움직이는 원리를, 저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았다. 이 여정은 서울에서 열하까지 무려 3천 700리에 이른다. 연암은 이 길 위에서 당시로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 리얼리즘, 천의무봉한 상상력으로 를 적어 놓았다. 바로 그 연암은 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성을 쌓아도 정치가 무너지고 인화가 바스러지면 끝내 정복당한다.” 그것은 오늘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냉혹한 국제 사회의 질서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메시지다. 지은이는 우리 문학사상 한 정점을 이루는 연암의 를 저본으로 하여 오늘의 중국을 수차레 답사하면서 그의 행적을 쫓고 있다. 특히 중국 대륙 한가운데 어김없이 새겨져 있는 연암의 발자취를 음미하면서 이색적 풍속과 광할한 중국 대륙의 내음을 아낌없이 호흡하고자 했다. 지은이가 연암의 인간됨과 그의 탁월한 문장에 숨어 있는 시국을 보는 눈을 날카롭게 추적한 것은 바로 오늘 여기에서 우리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란 나라를 어떤 시각으로 바로보아야 하는지 그 단초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현재 우리 도서 시장에도 온갖 다채로운 중국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지만 오늘의 중국을 움직이는 큰 원리를 역사적인 맥락에서 살펴본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은 최근 중국의 모습을 그 어느 저서보다 날카롭게 보여주고 있다. 변방의 지식인으로 살면서 그 숱한 고민과 어려움을 중국 대륙에 투영한 연암과 한학자로 일가를 이루면서 오늘을 중국을 주유하는 허세욱 교수의 앙상블이 이 책의 고갱이를 이루고 있다. 약 230년 년 말 위에 탄 고독한 지식인 연암의 고뇌는 오늘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가 부쩍 더 큰 모습으로 다가오는 오늘의 중국을 더 깊은 속내까지 들여다보아야 할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지은이는 이 책이 바로 자신의 한학자로서의 인생에 한 절정이라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작가의 말) 《열하일기》는 한국 문학사상 수필의 광도와 밀도, 심도, 장력(張力) 등 수필의 포용성과 기능성을 극대화한 대작임에 틀림없다. 파격적인 리얼리즘, 천의무봉한 상상, 종횡무진한 체제, 자유자재의 문체를 혼용하면서 하늘 아래 모든 제재를 녹이는 용광로다. 소설이나 소설적인 것, 시나 시적인 것, 평론이나 칼럼, 일기, 시화, 산문 등을 망라했다. 문세(文勢)나 문장 또한 그렇다. 그것은 밑도 끝도 없이 흐르지만 그 흐름을 잘라서 여러 가지 장르로 만들 수도 있었다. 그것들은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데 사라지면서 울림을 남겨 감동적이었다. …나는 연암의 문장 문체에 비판은커녕 거기에 홀딱 매료되었을 뿐 아니라 《열하일기》의 현장 3천700리를 멀다 하지 않고 광분(狂奔)했었다. 결국 연암과 동행하면서 연암을 사숙했고 연암을 나의 긍지로 삼기에 이르렀다. -‘머리말’중에서
목차
머리말
\"압록강 건넌 지 사흘, 이 문에 한 발자국 옮기면 중국 땅이다\"
\"천이백 리 요동벌 마주하니 한바탕 울고 싶어라\"
\"장관(壯觀)은 깨진 기왓장과 똥거름에 있더라\"
성을 쌓아도 정치가 무너지고 인화?가 바스러지면…
소소한 일상도 기록하면 죽지 않는다
우부(愚夫)의 탈 썼지만 진천동지할 업적으로 천하통일
나는 말을 믿고, 말을 제 발굽을 믿고
\"달 밝은 밤에 함께할 사람 없어라\"
목마(牧馬)도 목민(牧民)도 순시순천(順時順天) 해야거늘…
겨자씨 하나 주고받아도 필시 정당한 까닭이 있어야…
\"춘추대의 밝아도 깊이 묻고 넓게 못 배웠으면 성인이랴\"
천재 연암, 홀로 맹렬히 달렸노라 사랑했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