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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하는가

버너데트호이 저 | 황헌영외 역 | 울력 | 200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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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485612 / 254쪽 135 x 20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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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부모의 이혼으로, 친구의 죽음으로, 어른들의 성폭력으로, 부모의 폭력 등으로 상처 입은 어린 영혼들의 치료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비록 외부 환경에 의해 깊은 상처를 받았을지라도 어른들이 자리를 마련해 주고 믿고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면, 아이들은 자신들의 창조적인 힘으로 그 상처를 치료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은 많이 상처 받는다. 부모의 이혼으로 정신적인 상처를 받는 아이들.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 부모의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 어른들의 성폭력에 희생당하는 아이들…. 이렇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에는 그 흔적들이 남기 마련이다. 약물로 치료 가능한 외상들과는 달리, 마음 깊은 곳에 꼭꼭 숨겨둔 아이들의 그런 상처는 아이들이 그것을 깨닫고 스스로 치료하기 전까지는 치료가 어렵다. 그리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표현에 한계가 있고, 자신들의 상처를 표현함으로써 또 다른 상처를 입게 될까 두려워하기도 한다. 심지어 부모의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부모를 감싸기 위해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이렇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누가 치료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깨닫고 스스로를 치료하는 데는 많은 여백이 있다. 그 여백은 아이들이 상처를 깨닫게 되기까지, 그리고 그에 대응하고 치료할 마음을 가지게 되기까지 안내하고 이끌어 줄 사람들의 자리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그것을 안내하고 이끌어 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스토리텔링과 장난감, 그리고 사이코드라마의 기법들을 이용해 그것을 이끈다.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그것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상처를 깨닫기도 하고, 또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 대응 방법을 모색해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야기를 통해 부담 없이 자신들의 문제를 탐색할 수 있다. 장난감은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가지고 노는 대상이다. 아이들은 장난감에 여러 가지 역할을 투사한다. 따라서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등장인물이 되기도 하고 보조 자아가 되기도 한다. 사이코드라마의 기법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인식하고 또 그것을 치료해 나가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의 사이코드라마가 있기까지, 사이코드라마의 창시자인 모레노가 애초에 아이들을 모아두고 들려주던 이야기에서 발원하였다는 것을 상기해 본다면, 사이코드라마의 기법들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 주는 데 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3부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3부는 이 책의 이론적인 부분으로서 사이코드라마의 개념과 기법을 소개하며, 또 아이를 치료하는 데 있어 유의해야 할 부분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2부에 소개된 10명의 아이들의 사례들인데, 부모의 이혼으로, 친구의 죽음으로, 어른들의 성폭력으로, 부모의 폭력 등으로 상처 입은 어린 영혼들의 치료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아이들의 영혼이 얼마나 상처 받기 쉬운지, 그리고 그 상처가 얼마나 깊이 각인되는지 보여 주는 이 사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자리를 마련해 주고 믿고 참을성 있게 기다려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들의 창조적인 힘으로 그 상처를 치료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저자 소개

  • 저자 : 버너데트호이
지은이 : 버너데트 호이 (Bernadette Hoey)
현재 호주 빅토리아에서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치료사를 양성하면서 컨설턴트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이 : 황헌영
80년대 중반 도미하여 중부 텍사스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MS)을 공부하고 LPC(일리노이 주정부 공인상담가)로 활동하다 시카고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으로 최종학위(ph.D.)를 마쳤다. 미국인 교회 6년, 한인교회 6년 목회 현장 속에서 상담학을 실천하였다. 나사렛대, 한동대에서 기독교 상담학 교수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서울신학대 상담대학원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임상목회교육협의회, 한국상담심리학회 수퍼바이저로 상담전문가들을 위한 임상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옮긴이 : 김세준
서울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과 상담을 공부하고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비블리오드라마로 박사(ph.D.)를 마쳤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명선거기독교대책위, 외국인노동자선교회 등 NGO에서 활동 했으며 음반기획사에서 기획실장으로 일했다. 한동대, 나사렛대, 안양대, 침신대, 장신대, 열린사이버대 등에서 강의하였으며 지금은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현대드라마치료연구소 대표와 삼성제일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사이코드라마, 드라마치료, 비블리오드라마 수련감독자이며 SBS '미워도 다시 한 번', EBS '고부가 달라졌어요', MBC ‘신 가족기행’, 채널 A '그 여자 그 남자' 등에서 드라마치료전문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역서 『현대드라마치료의 세계』
『사이코드라마 집단치료 매뉴얼』
공역 『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
『비블리오드라마』
『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할까?』
『당신의 이야기로 놀아드립니다』
『우리들의 아픈 성을 위하여』
『하나님 솔직히 할 말 있어요』  

역자 소개

  • 역자 : 황헌영외
현재 한동대학교 상담복지학부 교수이며, 크리스챤마음연구원 대표(교육 디렉터)이다. 옮긴 책으로 『비블리오드라마』와 『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 등이 있다. 김세준은 사이코드라마 수련감독전문가이며, 안양대학교와 한동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현재 크리스챤마음연구원 대표(임상 디렉터)이다. 옮긴 책으로 『사이코드라마와 집단치료매뉴얼』, 『비블리오드라마』, 『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들어가는 말

Ⅰ.배경
1.이론적 틀
2.자발성-사이코드라마의 연결고리
3.사이코드라마로 들어가는 길
4.은유,원형 그리고 이야기-숨겨진 언어

Ⅱ.아이들의 이야기
5.안드레아
6.마이클
7.메그
8.제시카
9.마크
10.조디
11.제이슨
12.메리 케이트
13.제이미
14.아만다

Ⅲ.연계
15.저항 다루기
16.사이코드라마와 아동 치료
17.장벽을 넘어

용어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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