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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겐 그림자가 없었다 - 상

시리즈 : 그에겐그림자가없었다 [2]

정은주 저 | 신영미디어 | 200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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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1328469 / 272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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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피의 계약에서 시작된 아픈 저주는 오랜 세월 동안 핏줄에서 핏줄로 이어져 내려오며 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무자비하게 지배하였다. 그리고 그 저주는 3백년 후 무영이라는 이름의 여아에게도 전해지고, 무영은 그 괴로움의 천형을 안고 태어나게 된다. 아이는 탄생과 함께 작은 가슴에 흉측한 낙인을 찍게 되고 속박이라는 괴로운 삶을 짊어지게 되지만, 주인인 경후를 만남으로써 동시에 피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쇠를 쥐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上권
피로써 피의 족쇄를 벗어나리라

피의 계약에서 시작된 아픈 저주는 오랜 세월 동안 핏줄에서 핏줄로 이어져 내려오며 한 인간의 몸과 마음을 무자비하게 지배하였다. 그리고 그 저주는 3백년 후 무영이라는 이름의 여아에게도 전해지고, 무영은 그 괴로움의 천형을 안고 태어나게 된다. 아이는 탄생과 함께 작은 가슴에 흉측한 낙인을 찍게 되고 속박이라는 괴로운 삶을 짊어지게 되지만, 주인인 경후를 만남으로써 동시에 피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쇠를 쥐게 되는데…….

下권
뜨겁게 사랑함으로써 처절히 복수하리라

무영은 사랑받은 적이 없기에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했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 사치스러운 감정에 불과했다. 그래서 그녀의 주인인 경후에게서 사랑이라는 생소한 감정을 처음 느꼈을 때, 그녀는 처절한 증오의 감정도 함께 깨닫게 된다. 아무런 자유도 없는 그림자의 신분, 생사를 가르는 그 혼란 속에서 그녀는 마음 속 깊숙이 결심한다. 뜨겁게 그를 사랑함으로써 처절히 복수하리라고…….

저자 소개

  • 저자 : 정은주
지은이 : 정은주
2007년 3월 신영미디어 홈페이지에 첫 소설 '일라히(Ihlarhyr)'의 연재를 시작했다. 현재 신영미디어와 로망띠끄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책 속에서

“어찌 그럴 수가 있었느냐! 내 어머니가 이미 목숨을 끊었고 경채까지 그 뒤를 따르려고 하고 있었는데, 어찌 너는 그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고 나올 수 있었느냐! 네게는 한 줌의 동정심도 없는 것이더냐! 너도 내 아버지처럼 잔인하고 차갑기 그지없는 사람이 된 것이더냐!”

“나리가 명하지 않으신 일이지 않습니까? 나리도 잘 아시다시피 그림자는 주인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요.”

“무영아…….”
한동안 말을 잊고 있던 경후가 갑자기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피로한 한숨을 내뱉듯 무영의 이름을 불렀다.

“네가 정말 짐승이 되어 버렸구나. 사람의 목숨이란 것이 그리 하찮게 느껴질 만큼 네 마음이 짐승의 것이 되어 버렸구나. 이렇게 네가 내게 복수를 하는구나.”
경후의 한숨 섞인 말에 무영이 비릿하게 웃었다.

“나리. 소인은 원래부터 짐승이었습니다. 그리 태어나지 않았습니까.”
자신의 말에 묻어나는 씁쓸함에 혀를 찬 무영은 다시 경후에게서 등을 돌렸다.

목차

上권
서장(序章). 내가 네게 잘 해 주마
제1장. 아이야! 네 눈이 참 섧기도 하구나
제2장. 나는 오늘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제3장. 그림자는 사람이 아니다
제4장. 사람의 목숨은 중한 것이다
제5장. 죽으려거든 나를 먼저 베어라
제6장. 내가 바로 그림자였구나
제7장. 네 손으로 그 천형을 끝내어라
제8장. 네 곁에 머무르게 해 다오
제9장. 그대 앞에서 나는 사람입니다

下권
제10장. 이제 그대에게 죄를 짓습니다
제11장. 지금 네 모습이 참으로 어여쁘구나
제12장. 우리는 이제 어찌 되는 것일까요
제13장. 그 눈에 비친 달이 참 서럽습니다
제14장. 이제는 내가 그대를 기다리겠습니다
제15장. 그대 이제 그만 아파하세요
제16장. 아무도 그대에게 가는 나를 막지 못합니다
제17장. 그대 처음 본 순간부터 사모했습니다
제18장. 네가 훨훨 날 수 있는 데로 가자꾸나
종장(終章). 그분껜 이제 그림자가 없습니다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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