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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9354895 / 295쪽 129 x 19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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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스티븐슨의 3대 걸작 <유괴>가 당신을 아찔한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스릴 만점의 모험 소설이며 문학적 완성도 또한 높은 소설이다. 스코틀랜드 독립 투쟁이 배경으로, 고아가 된 주인공 데이비드가 재력가인 큰아버지를 찾아간 후 뱃사람에게 ‘유괴’된다. 데이비드가 탄 배는 노예선인 커버넌트호였는데 그곳에서 믿음이 강하고 열정적인 투사인 앨런이라는 조력자를 만난다. 배 안에서 그는 뱃사람들과의 목숨을 건 싸움에 승리하지만 배가 난파되면서 죽음의 위기를 맞는데..

이 작품에는 모험 소설이면서 성장 소설로서의 일면이 강하게 녹아 있다.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모험 소설의 바다에 빠지고 싶고, 해피엔드로 끝나는 결론의 통쾌함을 만끽하고 싶고,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따뜻한 인간애가 그립고, 스코틀랜드의 독특함과 고단한 반란의 역사에 호기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더없이 매혹적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 번역 출간!! “「보물섬」「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잇는 스티븐슨의 3대 걸작 가 당신을 아찔한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유괴』는 어떤 소설인가? 『유괴』는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스릴 만점의 모험 소설이며 문학적 완성도 또한 높은 소설이다. 게다가 최초의 한글 번역서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 소설은 스코틀랜드 독립 투쟁이 배경이며, 고아가 된 주인공 데이비드가 재력가인 큰아버지를 찾아간 후 뱃사람에게 ‘유괴’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인공 데이비드가 탄 배는 노예선인 커버넌트호였는데 그곳에... 국내 최초 번역 출간!! “「보물섬」「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잇는 스티븐슨의 3대 걸작 가 당신을 아찔한 모험의 세계로 초대한다” ●『유괴』는 어떤 소설인가? 『유괴』는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한 스릴 만점의 모험 소설이며 문학적 완성도 또한 높은 소설이다. 게다가 최초의 한글 번역서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이 소설은 스코틀랜드 독립 투쟁이 배경이며, 고아가 된 주인공 데이비드가 재력가인 큰아버지를 찾아간 후 뱃사람에게 ‘유괴’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인공 데이비드가 탄 배는 노예선인 커버넌트호였는데 그곳에서 주인공은 성격과 출신, 정치 성향이 다르지만 믿음이 강하고 열정적인 투사인 앨런이라는 조력자를 만난다. 배 안에서 그는 뱃사람들과의 목숨을 건 싸움에 승리하지만 배가 난파되면서 죽음의 위기를 맞는다. 노를 붙잡고 겨우 목숨을 건진 그는 우연히 조력자 앨런을 다시 만나 온갖 모험 끝에 자신을 유괴해 죽이려고 한 큰아버지(나중에 작은아버지로 밝혀진 인물)에게서 유산 상속권을 쟁취한다. 이 소설을 모험 소설로 돋보이게 하는 것은 주인공 데이비드가 커버넌트호를 타고 나가는 바다이다. 그 바다는 단순히 해상 항로로서의 바다가 아니라 탈출이 불가능한 극한적 환경이기에 더욱 손에 식은땀을 쥐게 한다. 그러나 『유괴』를 단순한 모험 소설로 치부해버릴 수 없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스릴러물의 스토리 라인의 속성 속에 인간의 철학적 성찰을 맛깔나게 담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문학 속에서 철학적 성찰을 엿보게 한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이 책은 앞서 출간되어 갈채를 받았던 다소 공상적인 모험 소설 『보물섬』과 분명한 선을 긋고 있기도 하다. 결국 이런 요소들로 인해 이 작품에는 모험 소설이면서 성장 소설로서의 일면이 강하게 녹아 있다.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찬 모험 소설의 바다에 빠지고 싶고, 해피엔드로 끝나는 결론의 통쾌함을 만끽하고 싶고,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따뜻한 인간애가 그립고, 스코틀랜드의 독특함과 고단한 반란의 역사에 호기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더없이 매혹적일 것이다. ● 이 소설의 역사적 배경 스코틀랜드의 북쪽에 위치한 하일랜드는 개간되지 않은 황무지, 울퉁불퉁한 거대한 바위산과 히스 숲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그곳은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시내며 계곡, 그리고 얼음 같이 차가운 물로 채워진 호수 등으로 유명한 곳이다. 험하고 거칠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이곳 사람들의 성격에 그대로 반영되어 독립 지향적이고 자부심이 강하며 다소 다혈질적인 부분이 있다. 스코틀랜드인 중에서도 특히 하일랜드인들은 아래쪽 지방인 로랜드인과는 달리 조국 스코틀랜드의 독립에 헌신적이었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주인공 데이비드는 로랜드인으로 영국의 조지왕을 따르는 휘그인데 반해 그의 조력자 앨런은 전형적인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출신의 자코바이트이다.

저자 소개

1850년 에든버러 뉴타운의 유명한 등대 설계 전문가 집안에 태어났다. 1867년에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해 공학을 전공하다가 후에 법학으로 바꾸었다. 스코틀랜드 변호사 1차 시험을 통과한 이후 독실한 장로교 신자인 부친과 신앙 문제로 충돌했다. 1874년부터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며 󰡔콘힐 매거진󰡕에 수필을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변호사 시험을 최종적으로 통과했으나 변호사 생활을 포기했다. 이후 프랑스를 방문해서 퐁텐 블로에 머물며 예술가들과 교류하는 한편 󰡔배니티 페어󰡕 등 잡지에 수필을 기고했다. 1876년 프랑스 북부를 카누로 여행한 후, 이때의 경험을 󰡔내륙여행󰡕(1878)으로 출간했다. 또한 프랑스에서 패니 반데그리프트 오스본을 만나서 사랑에 빠졌다. 그 결과 패니는 미국으로 돌아가서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스티븐슨은 1880년 샌프란시스코로 패니를 찾아가서, 패니의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되자 그녀와 결혼했다. 이후 유럽으로 돌아와 스위스 다보스 등지에서 거주. 윌리엄 헨리와 같이 쓴 연극대본 󰡔브로디 회장󰡕 출간했는데 18세기 에든버러의 실존 인물이자 이중인격자를 다룬 이 희곡은 󰡔지킬과 하이드󰡕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1881년 󰡔보물섬󰡕을 집필했으며 1882년에 󰡔신 천일야화󰡕를 출간했다. 1884년 잉글랜드 본머스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시의 정원󰡕, 󰡔오토 공󰡕, 󰡔신 천일야화 속편󰡕을 출간했다. 1886년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라는 괴상한 사건󰡕, 󰡔납치된 자󰡕를 출간했다. 1887년 부친이 사망한 이후 부인 패니와 양아들 로이드, 모친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라는 괴상한 사건󰡕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덕에 뉴욕에서 저명인사 대접을 받는다. 뉴욕주 북부 애디론댁 산악지대에 거주하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펼치며 󰡔존 니콜슨의 불행한 모험들󰡕, 단편집 󰡔유쾌한 남자들󰡕, 시집 󰡔언더우즈󰡕, 수필집 󰡔회고와 초상화󰡕 등을 출간했다. 1890년 건강이 악화되자 요양 차 사모아에 상주하기로 결심한다. 이후 1892년에 미국, 독일, 영국의 세력 다툼이 벌어지던 사모아의 정치 상황을 기술한 󰡔역사에 대한 각주󰡕, 미국 여행기 󰡔평원을 가로질러󰡕 출간했다. 1893년에 사모아에서 내전이 벌어지자 스티븐슨은 마타파를 지지했는데 전쟁이 종식되고 난 후에 마타파 지지자들이 스티븐슨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사랑하는 가슴 의 길’을 건설해 주기도 했다. 1894년 󰡔허미스튼의 강둑󰡕을 집필하는 도중 12월 3일에 졸도를 일으켰다가 사망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미경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에서 번역일을 하고 있는 그는 모험 소설과 모험 영화의 열렬한 마니아이다. 주요 번역서로는『남극일기』『사랑을 되찾아준 도둑』 『굿맨 인 아프리카』『마고 왕비』『낯선 문화 엿보기』등이 있다.

책 속에서

내가 조심스럽게 앞을 더듬어 돌던 중 어느 한 지점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내 손이 허공에 떠 있었다. 내 앞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공간이었고, 계단은 더 이상 발판이 없었다. (중략)
내 앞에 놓인 아찔한 위험에 잠시라도 정신을 놓았다면 곧바로 추락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자 몸에서 식은땀이 나면서 두 다리에 힘이 쭉 빠졌다.
하지만 나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분노에서 헤어나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48페이지

사방이 흔들리자 잠시 어지러움을 느끼며 서 있었다. 완전한 평화를 느낀 것은 아니었지만 낯선 광경에 묘한 즐거움을 느낀 것은 사실이었다. (중략)
“그런데 큰아버지는 어디 있나요?” 불현듯 정신을 차린 내가 물었다.
“으음…….” 그가 갑자기 냉정한 어조로 바뀌어 말했다. “바로 그게 문제야.”
-68페이지

“저 아이를 잡아오면 10파운드를 주겠다!” 변호사가 소리쳤다. “저 아이는 살인 공모자다. 우리를 멈춰 세우기 위해 파견된 자야.”
그가 병사들에게 한 말은 너무나 커서 내 귀에 정확하게 들려왔고, 내 심장은 밀려드는 공포감으로 순식간에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나는 예상 밖의 상황에 너무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병사들이 흩어져 나를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는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 있었다.
-161페이지

“그렇다면 랜케일러 씨, 저의 법적 권리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죠.” 내가 말했다.
“전 재산은 자네 거네.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어.” (중략)
나는 그에게 그의 의견을 기꺼이 받아들일 생각이며, 우리 가족사를 재판소로 가져가는 것은 정말 싫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앞으로 취해야 할 계획의 윤곽을 잡기 시작했다.
“유괴의 증거를 찾아 제시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그야 당연하지.” 랜케일러 씨가 말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법정 밖이 좋아. 어쩌면 커버넌트 호에 탔던 사람들 중에 증언을 해줄 사람을 찾을 수도 있어. 그러나 그들이 일단 증인석에 앉으면 그들의 증언을 중단시키거나 저지할 수 없네. 톰슨 씨에 대한 이야기도 불가피하게 할 수밖에 없고.”
-270페이지

목차

목차
1. 모험의 시작
2. 기괴한 쇼스 저택
3. 무시무시한 큰아버지
4. 공포의 쇼스 저택
5. 퀸스페리를 향해
6. 퀸스페리에서 생긴 일
7. 커버넌트호에 갇히고
8. 랜섬의 죽음
9. 금화 벨트를 찬 남자
10. 선실이 포위되고
11. 선장, 항복하다
12. 붉은 여우의 진실
13. 배가 난파되고
14. 무인도에 갇히다
15. 은단추의 주인을 찾아서
16. 붉은 여우의 죽음
17. 앨런과 재회하다.
18 두려움에 휩싸인 집
19 바위의 열기로 온몸이 달궈지고
20. 접선
21. 죽음의 도주
22. 클루니의 본부
23. 분열
24. 마침내 로랜드를 향해
25. 랜케일러 변호사와의 만남
26. 유산을 요구하고
27. 담판을 짓다
28. 앨런과의 작별
스티븐슨의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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