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달아나는 텍스트들 박진 평론집

박진 저 | 랜덤하우스 | 2008년 02월

북트리

정가
$24.00
판매가
$13.2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6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7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25517247 / 331쪽 / 416g / 223 x 152 (㎜) / 양장본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120
  • 16,200
  • 11,700
  • 16,2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부는 2000년대 소설의 새로운 징후를 포착하고 배수아, 김중혁, 편혜영, 한유주, 김유진, 박민규, 천명관, 이기호, 이장욱 등의 글쓰기를 통해 2000년대 문학이 보여주는 변화의 움직임을 가늠해보고자 했으며, 그중에서도 문학의 자기 동일적인 울타리를 더 넓은 글쓰기의 지대로 개방하면서 기존의 사유들을 뒤흔드는 텍스트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2부에서는 2000년대 소설은 물론이고 이전 세대의 소설들에서도 지금의 사회문화적 상황과 문학의 변화된 존재 조건을 감지해내고 그 의미를 찾아보고자 했다. 3부에서는 2000년대 시에 대한 새로운 시적 흐름에 얘기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고려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8년 《세계의 문학》에 평론을 발표하면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장르와 탈장르의 네트워크들』, 『서사학과 텍스트 이론』,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공저), 평론집 『달아나는 텍스트들』 등이 있다. 숭실대 베어드 학부대학 교수를 거쳐 국민대 교양과정부 교수로 있다.   


 

책 속에서

‘나’라고 말하든 말하지 않든, 글쓰기는 필연적으로 주체의 문제와 만나게 된다. 글쓰기는 ‘나’의 현전에 대한 환각을 지우는 행위이며 동일자가 언제든 자기 자신을 상실할 수 있는 모험 속으로 뛰어드는 일이다. 글쓰기는 주체가 “자신의 광맥과 자신만의 바로 그 특별한 황금을 찾기 위해서”“타자의 계곡”을 “파 들어가는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타자의 이름들이 들어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모든 글쓰기에는 타자들이 우글거린다. 글쓰기란 원래부터 그런 것이었지만, 우리 시대는 이 사실을 예민하게 자각하거나 적어도 막연히 감지하게 된 시대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글쓰기와 이전의 글쓰기 사이에는 커다란 단절이 가로놓여 있다. 이에 대한 자의식을 지니고 있는 한, 우리 시대의 글쓰기는 익명의 글쓰기다.

목차

제1부 독백이 스러지는 시간
익명의 글쓰기
여담의 글쓰기
달아나는 텍스트들
동요하는 텍스트들
이상한 지도 제작소
독백이 스러지는 시간
낯익은 살인자들이 몰려온다

제2부 진실은 어떻게 씌어지는가
바이오(Bip)-그래피(Graphy)의 존재론과 탈존재론 - 배수아론
극사실주의의 초현실성과 회의주의의 또 다른 가능성
포스트모던 역사소설에서 진실은 어떻게 씌어지는가 - 김연수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2000년대식으로 읽는 전쟁 체험 성장소설 - 문순태 장편소설 <41년생 소년>
뚱녀와 백수의 문화적 좌표 - 이상운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
진실의 가면과 가면의 진실 - 김경욱, 정미경의 소설
무력한 주체의 왜상(歪像)들 - 김원우, 박성원, 김이은의 소설

제3부 내 안의 타자들
증상 속에 내가 있다 - 사랑의 히스테리와 시의 우울증
'나'의 복수성과 거대한 '한 사람' - 김행숙 시집 <사춘기>
나쁜 피가 흐르는 나무 - 박진성 시집 <목숨>
나는 내가 없는 곳에서 내통한다 - 정진규 시집 <본색>(本色)
자아의 유동성과 타자 되기의 엑스터시 - 황병승의 시
내 안의 타자들 - 김행숙의 시
글쓰기 기계 - 이근화의 시

top